이번 협약으로 ▲안정적 고품질 쌀가루 소비기반 구축 ▲제과‧제빵관련 기술정보와 산업정보 교환 ▲대한제과협회의 밀가루 제품에 쌀가루를 10% 이상 섞어 사용하는 ‘R10운동’ 적극 참여 ▲대한제과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쌀빵대중화 교육 지원(쌀빵 아카데미) ▲제과‧제빵 산업현장의 기술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협력한다.
농촌진흥청은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쌀가루 전용품종 육성과 재배단지 조성, 쌀가루 제분기술 개발 등 고품질 쌀가루를 이용한 가공용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제과협회에 소속한 자영제과점(일명 ‘동네빵집’으로 불리는 중소제과점)은 R10운동에 참여하며 쌀빵 제품 생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앞으로 쌀가루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알리면서 쌀가루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쌀빵 경진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