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은 「책나래 서비스」프로그램 이용 확대를 위한 온라인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를 5월 7일 월요일부터 5월 25일 금요일까지 실시한다.
「책나래 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2011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본인이 원하는 도서관 자료를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전강연이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더 많은 분들이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프로그램을 알고, 참여하시길 원해서이다. 또한, 국립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서비스 제공 및 문화예술전문도서관들을 지원하는 기관이기에 이번 개최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상자는 등록 장애인(1-5급, 단 시각장애인은 1-6급), 장기요양등급자(1-5급), 국가유공상이자(1-5급)이다. 이벤트 참여는 책나래 누리집(http://cn.nl.go.kr)에서 회원 가입 후, 751개의 참여 도서관 중 본인이 대출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도서관을 ‘나의 도서관’으로 선택하여 등록하면 된다.
신규 회원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 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 31일 목요일 16시 책나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책나래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자주 이용하며,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