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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앞둔 황금들판에 고개숙인 '벼'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한가위를 앞둔 벌판은 익어가는 벼이삭의 빛깔이 하루가 다르다.  진초록이던 벼 빛깔은 이제 연녹색을 지나 노란빛으로 물들고 있다.  익어가는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듯, 사람도 지혜롭고 겸손한 사람을 가리켜 벼이삭과 견준다.  하도 잘난 사람이 많은 세상, 도무지 고개 숙일줄 모르는 사람들이 난무해서일까? 여물어가는 벼이삭이 빛도 곱지만 튼실한 알곡은 더욱 고와 보인다.  전라남도 신안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