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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광복 77돌 기림 사진전 열어

유수 작가의 사진전 '이음... 또 다른 '우리' 아이들 이야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는 2022년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약 3주 동안 평화문화진지 창작동에서 유수 작가의 사진전 '이음... 또 다른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연다. '이음... 또 다른 '우리' 아이들 이야기' 전시는 유수 사진작가가 7년 동안 여러 차례의 방북 및 재외동포를 취재하며 틈틈이 촬영한 아이들의 사진으로 기획된 전시다.

 

전시를 통해 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근현대를 같이 걸어온 동포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상생과 공생,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들려주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또 다른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만남의 공간' ▲한민족이 100여 년 동안 살아오며 겪은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합성사진을 통해 모든 아이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마당도 마련됐다.

 

전시회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포함한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쉬는 날인 월요일을 빼고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평화문화진지 창작동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평화와 화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