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학이 새겨진 상감청자 병, 13~14세기](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86018_0642b1.jpg)
![그리고 새기고 도장을 찍어서 표현한 무늬 상세](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87799_4487bf.jpg)
![국화 무니를 새긴 조롱박모양 주전자, 13~14세기](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89556_785e60.jpg)
![국화무늬는 도장을 새겨서 촘촘하게 상감기법에 활용하였으며, 구슬무늬도 넣었다. 술주전자로 추정](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91213_e906f5.jpg)
![벽에 장식용으로 붙였던 타일, 만든곳은 전라북도 부안 유천리, 13세기 개성출토.](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92954_d68b8b.jpg)
![고려후기 원나라 시기에 만들어진 청자로 고려시대 집의 형태를 알 수 있다. 13~14세기, 개성출토](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94636_16d2da.jpg)
![기와집 모양과 집안에 집주인이 있으며, 집 앞에는 오리가 노닐고 있고, 집앞에 나무위에는 산새들이 앉아 있다. ](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96354_4ab75a.jpg)
![여의주를 잡으려 하늘을 날고 있는 청룡을 그렸다. 중국 원나라시대 경덕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청화백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13~14세기 개성출토.](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98017_cd5473.jpg)
![물가풍경이 그려진 상감청자 주전자, 둥근 달처럼 단순화한 항아리형 몸체에 손잡이와 주둥이를 붙여서 만들었으며, 몸체의 옆에는 물가에서 자라는 풀들이 그려져 있다. 주전자의 형태가 단순화되어 서민적인 느낌이 든다. 13~14세기.](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199743_6106e1.jpg)
![고려 말기에 만들어진 동화 용무늬 상감청자 병. 14세기,](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201475_7375eb.jpg)
![병의 윗부분 상세](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203156_5fa20b.jpg)
![용이 그려진 병의 몸통 상세](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204744_437b51.jpg)
![고려시대 찻물을 따를 때 쓰던 귀떼발로 추정하는 물가풍경무늬 상감청자. 요즈음 사용하는 차도구와 비슷하다. 14세기 고려말](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206339_b0a08f.jpg)
![고려청자 전성기 유려한 곡선의 매병이 변하여 고려후기에는 이렇게 되었다. 14세기 개성출토.](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207971_ae0624.jpg)
![술병으로 추정하는 상감청자 병으로 몸체에는 버드나무와 대나무 새 등이 그려져 있다. 14세기](http://www.koya-culture.com/data/photos/20221251/art_1671692920942_b62bd4.jpg)
[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청자 기법을 중국의 도자기에서 받아들여 이를 투각과 삼감기법등으로 발전시키고, 고려인들만의 미적감각을 표현하여 천하의 명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였던 고려시대 상감청자들이다.
전시품들을 보면서 황홀함을 느꼈으며, 선조들이 이룩하였던 문화유산들이 얼마나 귀하고 자랑스러운 것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또 고려시대와 더불어 발전하였지만, 후기에는 전성기와는 다른 변형되거나 쇠퇴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어느 것 하나도 허투루 여길만한 것이 없이 고귀한 작품들을 이렇게 한데 모아 볼 수 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고쳐청자 모듬전시회였다.
청자전시회는 지금 국립중앙박물관 본관 3층에서 현재 전시중에 있다. 아울러 조선시대 명품이었던 백자전도 함께 본다면 한국의 청자와 백자에 대하여 제대로 볼 수 있는 전시일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독자님들의 관람을 추천하며 시리즈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