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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 '키키 스미스-자유낙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는 관람자의 과거 경험, 생각과 감정을 바탕으로 작품을 바라보고, 작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보는 대화형 전시 관람 프로그램이다. 미술관의 교육 전문가 에듀케이터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주제를 정해 대화를 나눈다.

 

관람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맥락에서 작품에 새로운 의미와 해석을 덧붙여 나가는 시간이 진행된다. 기본적인 작품의 의미, 작가의 작품 제작 의도는 상황에 따라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에서 전시를 감상하는 다양한 방법을 접해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미술관 에듀케이터, 다른 참여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 초등학생 동반 가족 프로그램 : 2학년 이상의 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이다. (3-4학년을 기준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서로가 바라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 성인, 청소년 프로그램 :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주로 고등학생 이상 ~ 성인 연령대에 중심을 두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를 돌아보고 내가 꿈꾸는 자유로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3. 청소년 학급단체 프로그램 : 3회에 걸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위계, 지배적 가치, 억압적 환경 등에 대해 생각해본다. 기존에 학습한 가치에서 벗어나 다른 가치를 삶의 중심에 둔다면 그것은 무엇일까를 서로의 다양한 시각으로 관찰한다.

 

어떻게 화합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을지를 염두하며 전시를 감상하고 서로 간에 대화를 나누어 본다. 장기간 서로의 다양한 시선을 나누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됩니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담당자 이메일(yeomyung@seoul.go.kr)로 별도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