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백제와 신라의 걸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주제전 <자비의 금빛 미소, 두 보살의 만남>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제 불교 미술을 대표하는 부여 규암리 출토 금동관음보살상과 이와 비견되는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국보인 신라의 구미 선산읍 출토 금동관음보살입상을 함께 선보인다. 2025년 사비백제 국보관 개관을 준비하며 마련한 이 전시에서, 두 보살상의 자비로운 금빛 미소가 전해주는 평온함을 느껴보면 좋겠다.
관람시각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압장료는 없다. 기타 전시에 관한 문의는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운영과(041-833-85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