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과 함께 ‘2025 예술경영대상’ 공모를 9월 30일(화)까지 진행한다. ‘예술경영대상’은 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는 시상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58개 우수사례를 뽑았으며, 이를 통해 예술현장의 경영 난제를 극복한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2025년 예술경영대상은 △예술기업과 단체 △예술분야 지원기관 △예술경영인(개인) 모두 3개 유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든 부문에서 신청과 함께 추천접수를 병행해 다양한 배경의 우수사례를 폭넓게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시장개척 △일자리·일거리 창출 △투자와 후원 유치 △나라 밖 진출 등으로, 예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6팀(명) 안팎을 뽑으며, 마지막 선정사례는 오는 11월 20일(목)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례발표와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4매)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1매)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1매)과 함께 모두 4,000만 원의 포상금을 준다.
2025 예술경영대상 공모 접수는 9월 30일(화)까지 번개글(이메일)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성과들이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에는 시장ㆍ투자ㆍ일자리 성과를 중심으로 예술기업(단체)과 지원기관, 예술경영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