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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가을과 겨울, 춘천이 공연예술로 물든다

춘천문화재단, 2025 FW 시즌 기획공연 열려
국악부터 연극ㆍ뮤지컬ㆍ오페라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시즌 라인업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FW(가을ㆍ겨울철) 기획공연을 연다. 국악,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시즌은 국비 지원 및 국립예술단체 협력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검증된 작품을 안정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9월 두 편의 작품으로 문을 연다. 9월 5일(금) 저녁 7시 30분, 경기소리꾼 이희문의 프로젝트 ‘오방신과 스팽글’이 첫 무대를 올리고, 이어서 9월 10일(수) 저녁 7시 30분,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가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뽑혀 추진되는 공연으로, 수도권에서 호평받은 작품을 안정적으로 유치해 지역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스팽글’은 아시아 처음으로 미국 NPR Tiny Desk Concert 무대에 오른 소리꾼 이희문이 선보인다. 전통 한복 대신 스팽글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민요가 전통의 틀을 넘어 ‘해방과 자유의 예술’임을 선언하며, 팝ㆍ록ㆍ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밴드 ‘허송세월’과 보컬 그룹 ‘놈놈’이 함께한다.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는 미국 극작가 티나 하우의 대표작 Painting Churches를 원작으로 한다. 1983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를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 요청이 이어져 왔다. 시인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예술가로 성장한 딸이 함께 보내는 마지막 7일을 그리며, 세대 간의 단절과 화해를 담아낸 작품으로 배우 박웅, 김용선, 조정민이 출연한다.

 

이어지는 시즌 라인업도 다양하다. 10월에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의 갈라 콘서트 ‘Curtain Call’(10.21), 11월에는 국립정동극장의 ‘서편제; The Original’(11.21~22), 12월에는 국립오페라단의 ‘피가로의 결혼’(12.19~20)이 무대에 오른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5 FW 시즌 기획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마련해 시민들이 풍성한 무대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춘천문화재단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춘천문화재단 공연전시사업팀 033-259-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