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9월 4일(목)부터 9월 7일(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5 박물관ㆍ미술관 박람회」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내 박물관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마법의 방-세계 인형의 전시)’와 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다문화 꾸러미(10개국) 가운데 베트남 꾸러미를 현장에 선보여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 소장 디지털 아카이브 가운데 기증자 컬렉션, ▲박물관 교육 교구재, ▲국·내외에서 수행한 각종 조사연구 보고서, ▲20여 년 동안 축적ㆍ발간해 온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특별전 및 유물 도록 등 한국민속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및 박물관 관계자들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