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2일(월), 세시풍속 행사 ‘2026 남산골 정월대보름’을 연다. 이번 행사는 보름달 아래에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낸 세시절기 문화행사다. ‘달’을 중심으로 한 공간 연출과 나눔ㆍ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 내ㆍ외국인 관람객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부럼 나눔과 오곡주먹밥 나눔을 비롯해, 정월대보름의 대표 풍습을 즐길 수 있는 부적 찍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귀밝이술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적 찍기 체험’은 디자이너와 협업해 남산골한옥마을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현대적 부적으로 진행된다. 남산골한옥마을 전경을 모티브창작 동기로 한 도안을 여러 차례 겹쳐 찍는 방식으로, 참여자가 직접 부적을 완성하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고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쥐불놀이 체험’은 전통 풍습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LED 소품을 활용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꾸러미를 활용해 도구를 직접 제작하고, 한옥마을 일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지신밟기 체험’은 서울천년타임캡슐을 중심으로 마을 공간을 따라 소인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승달ㆍ보름달 소인을 모두 모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보름달빵’을 준다
행사장에는 지름 3m 규모의 대형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돼, 보름달 아래에서 소원을 빌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사진마당으로 운영된다. ‘2026 남산골 정월대보름’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체험 및 나눔 프로그램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www.hanokmaeul.co.kr)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기획운영팀(02-6358-5533)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통가옥은 동절기(11~3월) 기준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