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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 뗀  돌 >




왜 우리 어렸을때는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고인돌을 지석묘로 배우고
마제석기, 타제석기 해싸면서 어려운 단어를 써야했다.

한자 고수파 아저씨들 때문에  어린 것 들이 고생이 많았다.
타제석기를 안다해서 "언어의 사고가 넓어진다"라는 궤변은 떨지 말았음 좋겠다.
무엇이 달라졌는가?

타제석기를  외워서 누구랑 통용 된다는 이야기인지.. 중국사람과?
요새는  타제석기를 <뗀석기>라한다. <뗀돌> 이라 해도 되지 않았을까?

뗀돌, 뗀석기? 그게 뭐야 웃긴다고 할 지 모르나
사물을 자기 나라 말로 이해하는 일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아주 중요한 일이다.
민들레를 중국어인 " 蒲公英  [pú gōng yīng]" 으로 익혀서야 쓰겠는가?

나라마다 사물을 가르키는 말이 다르다.
민들레만 해도 일본은<담뽀뽀> , 중국은 <뿌공잉> 한국은 민들레이다.

각자 자기 고유의 말로 익혀서 편하게 쓰면 되는 것이 말이고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