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일본악기 ‘사쿠하치’와 한국의 악기 ‘해금’이 만나면 어떤 소리을 연출할까? 그 해답을 들을 수 있는 주목 받는 무대가 마련되어 화제다.
오는 11월 16일 성북구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사쿠하치와 대금, 가야금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모색하며 서로의 음악적 이해와 새로운 음악적 조우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 주제는 ‘상생과 평화’로 한일간의 첨예한 갈등을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감에 음악이 작은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연주곡목>
1.새야 새야 파랑새야 주제에 의한 ‘진혼산야’(사쿠하치 독주)
2. 대금과 사쿠하치를 위한 ‘한노가’-恨櫓歌’
3. 사쿠하치와 피아노를 위한 ‘청’-淸’
4. 여창 전통 가곡과 사쿠하치를 위한 ‘반야-般若‘
5. 피아노 독주곡 ‘달무리’
6. 사쿠하치와 가야금을 위한 ‘다랑쉬’
7. 사쿠하치 가야금 해금을 위한 ‘애원’-哀願’
8. 사쿠하치 가야금 해금을 위한 ‘귀향’-歸鄕
9. 사쿠하치 독주 일본 전통음악(곡목 미정)
10. 사쿠하치 해금 가야금 피아노를 위한 ‘내려 놓아라’-放下着’(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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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어울림극장 11월 16일 오후 4시/ 7시30분 공연, 전석 15000원
문의: 02)2289-6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