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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농사꾼의 건강 철학이 담긴 <고모네수세미>를 아시나요?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수세미” 하면 우리는 보통 그릇을 씻는 데 쓰는 물건 정도로만 안다. 그런데 원래는 ”수세미외“를 말하기도 한다. 그 수세미(수세미외)가 최근 특별한 효능과 영양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예로부터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더 많이 활용되었을 정도로 높은 영양과 효능을 지닌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가래를 삭이고 뜨거운 피를 식혀주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증상 등을 느슨하게 해주는 건강식으로 먹으면 좋다고 한다.  

이러한 건강식 수세미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중인 <고모네수세미(www.gomonesusemi.com)>는 건강농가의 이끔이로서 건강식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식품 수세미와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장수식품 블루베리, 천연안토시아닌을 함유한 아로니아(초코베리), 여름철 보약 여주에 이르기까지. 판매 중인 모든 농산물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고 있다.  

   
 

<고모네수세미> 관계자는 "제품을 팔기보다는 농사꾼의 가치를 파는 곳이라는 구호 아래 모든 작물은 친환경으로 완전 발효된 퇴비만 써서 재배하고 있다. 특허공법으로 가공한 스테비아는 친환경유기농 농자재로 식물을 잘 자라게 하고, 당도를 높여주며, 저장성도 높여주는 등 고품질 농산물로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농가 경쟁력과 국민건강을 지향하는 스테비아농법을 통해 재배한 모든 농산물은 꼼꼼한 선별과정과 안전한 포장을 통해 가정까지 배송되고 있어 안심하고 사셔도 좋다"고 말한다.  

건강식품의 대표, 수세미는 그 효능과 활용방법이 다양하다. 7∼8월에 열리는 여린 열매를 쓴 수세미 진액, 수세미즙은 환절기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좋기로 소문난 수세미수액은 피부의 활력을 되찾아 주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다.  

눈의 건강을 고민 중인 이들이라면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천연 안토시아닌 색소는 시각기능을 향상시키고 눈의 피로를 없애준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장내에 유해물질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므로 변비, 현대인의 질병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 고모네수세미 누리집
 

여름철 건강음료로 으뜸인 여주와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한 아로니아(초코베리)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여주는 여름철 입맛을 되돌리는 효과와 더불어 비타민E와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를 탱탱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아로니아는 요쿠르트나 우유, 제철과일과 같이 섞어서 먹으면 부담 없이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고 있는 모든 제품은 수확철이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가가 높다. 이곳에서는 수세미와 여주, 블루베리, 아로니아(초코베리)는 열매뿐만 아니라 수액과 진액, 즙으로도 판매 중에 있다.  

<고모네수세미> 유미현 대표는 "저희는 2001년 귀농했습니다. 그때 지인이 수세미 재배를 해보라고 해서 시작한 것인데 이제 수세미가 저희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서 건강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해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요. 자연이 허락해준 그대로를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담아 전해 드리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합니다. 친환경 농자재만을 써서 재배하는 <고모네수세미>의 안전먹거리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