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이 하반기 단기교육 '2014년도 한식주방장(셰프)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단기교육 사업은 금년도 위탁기관으로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을 선정한 가운데, 과정별 약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은 조리전공 졸업자이면서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젊은 주방장(영셰프) 교육과정"과 조리경력자(3∼7년)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주방장(셰프)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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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한식 스타셰프 양상과정 입학식 |
이 교육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에서 주최하는 국책사업으로, 교육비의 60%가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접수 기한 내 교육기관에서 배포하는 소정양식을 통해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2013년도 양성과정을 수료한 윤재영 수료생(경희대학교)은 일본 나고야에 한식당을 열어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유종하 수료생(숙명여대)은 용산구에 한정식 전문점을 열어 감각적인 한식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문진현 수료생(전주대/국제한식조리학교)은 대전에 퓨전 한식파스타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한식세계화를 위해 한식의 실기와 이론에 두루 밝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품격있는 한식주방장의 양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배출된 인재들이 앞으로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 및 문의처
▲교육기관: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교육과정‧기간: 영셰프 양성과정(7.9 ∼ 11.28, 주 2회) / 중견셰프양성과정(7.7 ∼ 11.28, 주 1회)
▲모집기간: 6.4 ∼ 6.20
▲문의처: www.smkf.com / 02)710-9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