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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화보] 상생의 왼손 - 포항 호미곶 3-

   

▲ 왼손에 잡힐 듯 한 태양

 

   

▲ 왼손-1

 

   

▲ 왼손-2

 

   

▲ 왼손과 꺼지지 않는 횃불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 기자]

 호미곶 새천년 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조형물인 상생의 손.

오른손은 바다에 솟아나 있고, 왼손은 광장의 중심에 세워져 있다. 두 손은 서로 마주 보면서 한국의 육지에서는 가장 먼저 태양을 맞이 한다. 서로 마주만 볼 뿐 영원히 만날 수는 없는 두 손이지만, 그 이름처럼 서로가 서로롤 돕고 이해하는 상생의 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왼손 앞에 설치된 영원히 꺼지지 않는 횃불이 어찌된 일인지 꺼져있어서 아쉬움이 크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문화재청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불혹의 포토클럽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