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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제4회 강화군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 열려

대상에 외내골가든의 젓국갈비, 두부요리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4일 명진뷔페 3층에서 제4회 강화군 향토·특색음식 발굴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강화의 Slow Food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요리경연 대회는 관내 음식점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 대상 수상의 영광은 내가면 외내골가든(젓국갈비, 두부요리)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내가면 성안정(게장, 꽃게탕), 내가면 강화갯벌장어(장어조림), 우수상은 길상면 해안도시(장어구이), 강화읍 신아리랑(젓국갈비, 굴밥), 장려상에는 강화읍 산촌(유황 누룽지백숙), 내가면 은성횟집(해신탕, 낙지볶음)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전년도 수상작인 벤댕이완자탕(서산갯마을), 산채비빔밥(마니산산채), 계절회정식(장미횟집), 보리밥정식(강화섬보리밥), 벤댕이무침(어부가) 요리로 품평회 및 시식회를 실시하였으며 강화음식사랑회, 선원사, 인천문예전문학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우리 농수산물로 만든 음식과 제조·가공한 식품 전시장 운영으로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외부 손님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전통음식과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먹을거리를 찾는 요리경연대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우리 농수산물을 이용한 특색있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개발해 관광 상품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