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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만든 영화잔체에 가볼까?

11월 29일(토) 제1회 서울시 청소년 단편영화제 열어

[한국문화신문= 최미현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강남구 삼성동 소재)는 11월 29일(토) 12시부터 19시까지 센터 5층에서 혼란, 세계, 희망을 주제로 첫 번째 ‘서울시 청소년 단편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불신으로 가득 찬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사회와 어른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서로의 세계는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떻게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시 청소년 단편영화제’는 지난 10월30일까지 14세~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출품된 단편영화 중 1차 심사를 거쳐 15개 작품을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선발기준은 메시지와 사회에 대한 관찰력을 최우선으로 보았고, 구성능력 및 영상촬영 등이 차순위이다.

   
 

 해당 작품들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대한 문제나 청소년 또래집단에 관계된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에 대해서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 작품들은 직접적으로 자신의 문제나 사회 문제를 관찰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이나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대안제시로써의 역할을 한다.

  영화제 날에는 청소년드림센터에 마련된 각 상영관에서 사전 신청한 청중단이 관람한 후 영화를 제작한 감독, 배우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세대 간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청중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고작품상, 우수작품상, 감독상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기념품,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행사 당일 진행된다.

 한편 드림센터는 이번 청소년 단편영화제를 비롯하여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며, 어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세대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즐거운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 및 청소년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 단편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http://dreamcenter.or.kr) 및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eoulyouthdream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