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아름다운 조경으로 위로하기 위해 ‘조경시설물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공원과 동물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및 동물무늬의 나무옷을 입혀 관람에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대공원은 개방된 넓은 면적의 야외공원으로 동물원 관람객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는 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조경시설물들은 코로나블루로 가라앉은 마음을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봄과 가을, 장미로 유명한 테마가든 입구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습의 토피어리를 제작하였다. 아빠와 아기 코끼리 모양의 토피어리는 동물원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포토존이 될 것이다. 동물 방사장의 주변 수목에는 동물원에 어울리는 동물무늬 나무옷으로 겨울준비를 완료했다. 기존에는 수목이 겨울을 잘 날수 있도록 볏짚 보온재를 씌웠었으나, 올해는 기린, 호랑이, 얼룩말 무늬의 나무옷으로 더욱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동물원 정문 입구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나무옷을 입혀 연말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게 했다. 또한 내년에는 꼭 코로나를 이겨내고 아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개최한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감영병 확산을 예방하는 지하철 개찰구인 ‘포스트 코로나 티켓게이트’ 등 총 12건을 우수 아이디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편리한 일상,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편리한 일상, 안전을 위한 디자인’, ‘쾌적한 환경, 모두를 위한 디자인’, 2개 제안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공공간에서부터 시설물,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다채롭고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총 433건을 접수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2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트 코로나 티켓게이트’ 대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포스트 코로나 티켓게이트(수상자 이태림)’는 인공지능(AI) 적외선 열화상 체온 측정기를 내장한 새로운 형태의 지하철 개찰구를 제안한 아이디어다. 이용객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체온이 감지되면 출입을 일시 차단해 대중교통 내에서의 집단감염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원장 배종윤)과 함께 12월 10일(목)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반도 평화정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www.ispk.co.kr)한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자 수 제한 * 아리랑국제방송과 케이티브이(KTV) 국민방송: 첫 번째 분과(세션) 생방송, 주요 분과 녹화중계 방송 이번 국제학술토론회에서는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Sustainable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를 주제로 2020년 한국전 발발 70년을 맞이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양공동선언 등 한반도의 분단과 대립을 해소하고 영구적이면서 지속적인 평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해법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11월 제46대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 직후 진행되어, 미국 신행정부의 한반도 정책방향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대공원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이자 올해로 5회째인 ‘동물원속미술관’이 올해는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동물원 밖 시민들을 찾아간다. 영상은 총 4회로 유튜브 서울대공원tv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12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마가 게시된다. 올해 <제5회 동물원 속 미술관>은 동물원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동물원을 온라인으로 탐방하고, 동물과 사람의 동행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기획되었다. 특히, 반려동물행동교정전문가인 원조 개통령 이웅종이 알려주는 생활속 산책 펫티켓은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콘텐츠이다. 또한 생물 유튜버 정브르가 곤충관을 탐방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는 친근하면서도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교육적인 시간도 가질수 있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곤충, 해양동물, 동양관 등을 주제로 총 4편이 기획되었으며, 12월 3일부터 목요일마다 ‘서울대공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2월 3일(목) : 이웅종과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 펫티켓] 반려동물 천만 시대, 가장 많은 반려동물 ‘개’를 위한 산책 펫티켓을 반려 동물교육 부문 대한민국명인으로 최초 선정된 이웅종 교수(연암대)에게 배워본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함께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 계기,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4일(금) 오후 3시, ‘한-러 문화교류 포럼’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누구나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rusculture)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러시아 문화의 새 물결과 문화교류 전망’을 주제로 ① 30년간 한-러 문화교류의 흐름을 돌아보는 ‘지금까지의 한-러 문화 교류’와, ② 최근의 한-러 문화예술 공동협업과 유튜브 등 콘텐츠 제작 사례를 보여주는 ‘한-러 문화의 새 물결’, ③ 거대자료(빅데이터) 등을 통해 코로나 이후 양국의 문화교류 환경을 분석하고 문화교류의 방향을 전망하는 ‘한-러 문화 흐름과 교류 전망’ 등 3개 분과(세션)를 다룬다. 첫 번째 분과 ‘지금까지의 한-러 문화 교류’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비올라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유리 바슈메트(Yuri Abramovich Bashmet) 소치국제페스티벌 예술감독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들과 우수 콘텐츠들을 시상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12월 8일(화) 서울 콘텐츠코리아랩(CKL)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 수상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한다. 올해 처음 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 문화훈장 신설, 한류 확산에 활력 제공 문체부는 신한류 확산과 콘텐츠산업이 국민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올해 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 부문에 문화훈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더욱 큰 추진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 해외진출유공포상, ▲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 게임산업발전유공포상과 ▲ 애니메이션 대상, ▲ 캐릭터 대상, ▲ 만화 대상, ▲ 이야기(스토리) 대상 등 7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명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과학 전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가상의 바이오 실험실이 세워진다. 2021년부터 연간 5,000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에 세워진 실험실에서 분자생물학(DNA,PCR,시퀀싱) 등의 기초과학 실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최초의 청소년 과학관인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아동, 청소년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다양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과학자를 키울 ‘Grow Up, Bio Up(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과 (유)암젠코리아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교육 기회을 넓히고, 과학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11월 30일(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유)암젠코리아는 과학 교육 진행에 필요한 물적, 인적자원을 3년간 후원한다. 또한, (유)암젠코리아의 전문과학 인력들이 참여하는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할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다렌 탕)와 협력해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조정제도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이 제도를 무료로 이용함으로써 저작권 및 콘텐츠에 대한 국제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2월부터 3개월간 세계지식재산기구 조정제도 무료 이용 가능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온라인 콘텐츠 소비의 증가에 따라 저작권 산업의 발전과 함께 그 피해 또한 국경을 넘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는 국제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기업을 지원하고, 대체적 분쟁해결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ADR) : 전통적 분쟁해결 방법인 법원의 재판절차를 대체해 조정, 중재 등의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 이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은 조정인 비용과 행정비용 등을 지원받아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조정제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조정 과정에서 변호사 선임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당사자별 최대 1,50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한과는 우리의 전통 과자다. 유과, 약과, 정과, 다식 등 종류가 많고 맛도 다양하다. 김규흔 명장은 한과 만들기에 평생을 바친 국가 지정 전통 한과 제조 기능 명인이자, 대한민국 한과명장 1호(약과 분야)다. 유년 시절 먹은 한과의 달콤함을 기억하기에 전통 방식으로 정직하게 한과를 만들고, 한과 대중화에 힘쓴다. 천편일률적이던 한과 모양에 변화를 주어 연꽃 모양, 마름모꼴 등 새로운 약과를 개발했으며, 한과가 세계에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한과문화박물관을 개원했다. 한가원에서는 한과 제작 과정과 제작 도구 전시는 물론, 한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산정호수는 김일성이 별장을 마련해 경치를 즐긴 곳인 만큼 가을 풍경이 뛰어나다. 둘레길을 걸으며 붉은 단풍이 가득 담긴 호수의 정치를 느낄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는 달콤한 허브 향이 가득한 낙원이다. 국립수목원 인근 더파크아프리카뮤지엄에서는 아프리카인의 일생과 생활 문화를 관람하고, 하루 두 번 선보이는 아프리카 전통 민속춤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한가원 031)533-8121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12월 2일(수)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미래와 개발 지원’을 주제로 ‘2020 한국 관광 개발 협력사업(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2020 KOPIST High-Level Policy Forum)’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코피스트(KOPIST): Korea Partnership Initiative on Sustainable Tourism 공적 개발원조 중점협력 국가 몽골, 캄보디아, 네팔 등 10개국 참여 이번 토론회에는 몽골 환경관광부 바트바야르 트세렌도리(Batbayar Tserendori) 차관, 캄보디아 관광부 트라이 치히브(Try Chhiv) 차관, 네팔 문화관광항공부 라얀 푸델(Rajan Poudel) 차관보 등 우리나라의 공적 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가의 관광부처 국장급 이상 공무원 등 10개국 30여 명이 현지에서 화상으로 참석한다. 기조연설자로는 영국 서리(Surrey) 대학교 환대관광학부 리스 투쓰야디아(Lis Tussyadiah) 학과장이 나선다. 리스 투쓰야디아 학과장은 인공지능(AI)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