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제1회 충남독서대전은 충남권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독서진흥 책 잔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을 최대한 도입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되며, 미래과학도시를 선도하는 아산시의 성장이미지를 담아 사이버체험을 확대한 디지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줌)을 활용한 비대면 토론학습 (서평쓰기, 독서토론, 고전읽기), 어린이 독서코딩 캠프(오조봇, 마퀸 코딩) ,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그램(그림책 활용수업)을 비롯하여 올해의 한책도서 독후감 공모 ,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일상 브이로그 공모 , 북트레일러 공모 , 충남독서대전 챌린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공독(함께 읽고), 공감(함께 느끼고), 공유(함께 나누자)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충남독서대전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 성장하는 아산의 이미지와 신종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품었던 아산시에서 충남 최초의 책 축제인 「제1회 충남독서대전」을 계기로 충남도민 전체가 아산에서 책으로 힐링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행사를 연다. 문의: 아산시 중앙도서관:041-530-6600 누리집: http://ascl.asan.go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과 환절기 건강 우려가 높은 시민들을 위해 면역 강화 효과가 있는 십전대보탕의 원재료 한약재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십전대보탕의 원료는 이름처럼 인삼, 백출, 복령 등 10가지 한약재로, 연구원이 조사한 134건 모두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십전대보탕은 인체에 기운을 보태주는 ‘사군자탕’의 재료인 인삼, 백출, 복령, 감초에 피를 보태주는 ‘사물탕’의 재료인 당귀, 숙지황, 천궁, 작약을 주재료로 하고 거기에 황기와 육계를 더한 기혈쌍보제(氣血雙補劑)이다. 한약재의 품질 검사는 한약재 전문가가 육안으로 진품이 맞는지 확인하는 성상, 지표 성분의 함량 등을 분석하고, 안전성 검사는 납, 비소, 수은, 이산화황,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조사한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십전대보탕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보약으로 최근에는 집에서 쉽게 끓여먹을 수 있도록 시판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라면서, “다만,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개인 맞춤 처방을 위해서는 한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5일(화)부터 한옥지원센터 2020년 시민한옥학교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를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 한옥건축캠프’는 코로나19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3·4학년 60명에게 한옥 입체카드와 낱말퍼즐,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로 구성한 체험 꾸러미를 우편 발송한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6호 소목장 심용식 장인(청원산방)과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인으로부터 전통창호 제작 과정과 원리, 소목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를 제외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 관련 활동지와 동영상은 서울한옥포털과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와 북촌 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9월 14일(월) ‘제32회 인쇄문화의 날*’을 기념해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을 선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유공자[문화훈장(1명),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에게만 인쇄문화회관에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문체부 장관 표창자(20명)에게는 우편으로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인 석보상절(세종의 명으로 수양대군이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주요 설법을 번역해 한글로 편찬한 책)을 찍어 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는 날, 매년 인쇄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 시행 정부포상 수여식은 최소 인원 참석, 수상자 시차 입장,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조정석 ㈜대원문화사 대표이사는 인쇄산업의 국제교류와 수출 증대,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 힘쓰고 무료 서체 발굴·배포를 통해 서체저작권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 대통령 표창은 인쇄물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적 인쇄산업 발전에 노력해 온 임인영 ㈜에스케이씨엔피 대표이사가, ▲ 국무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ITAC) 국제운영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9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ITAC5)’를 연다. * 201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첫 개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예술가, 예술교육가들이 모여 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 가능성, 실천 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는 국제교류의 장. 호주, 스코틀랜드, 뉴욕 등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격년으로 열리고 있음. 전 세계 발표자 64명 선정, 온라인으로 시공간 초월한 만남과 교류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대한민국 서울)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새로운 온라인 장(itac5.org)을 구축했다. 전 세계 예술가와 예술교육가들은 온라인 장을 통해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벗어나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2개월에 걸친 국제 공모를 통해 주제 발표자 64명이 선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우리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일이 물리법칙 때문에 일어나는지 알지 못한 채 일상을 살아간다. 예를 들어 우리가 책을 읽는 동안에도 많은 물리법칙들이 적용된다. 글자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빛, 우리가 쓰는 장치의 전자, 주위의 온도, 발아래 지구의 움직임까지도 물리법칙에 의한 현상이다. 아인슈타인은 정말 수학을 낙제 했을까? 우리가 대충 알고 있는 진실인 이 질문에 대해 이 책은 수학이 아닌 다른 과목 성적이 낮아서 낙제를 했다고 설명한다. 흔히 수학을 포기하거나 수학을 못해도 인생을 사는 데 불편함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의 핑계 거리였던 이 말은 팩트 체크가 일상화 된 현실 속에선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바로바로 대화에 써먹을 수도 있다. 회의 중 신선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전환하고 싶다면, 수업 시간에 친구보다 똑똑한 학생으로 보이고 싶다면, 결혼식이나 동호회처럼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서 자신의 ‘있어빌리티’를 돋보이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소개 제임스 리스(James Lees) 영국의 과학 강연가. 요크대학에서 나노 단위 물질의 열전도에 대해 연구했으며 영국 전역에서 물리학 워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 돌봄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 교육기관 맞춤형 서울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휴관기간 동안 박물관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원격화상 교육을 운영하여 온라인에서의 박물관 체험을 확대해왔다. 성인부터 청소년, 초등 학급단체, 유아, 가족,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및 초등학교 휴교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긴급 돌봄을 확대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돌봄 보육교사가 부족하여 교육 운영이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돌봄교육 현장에서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서울 역사 꾸러미’를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한다. 보급대상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외에도 우리동네키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유치원 등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 전체이다. ‘서울 역사 꾸러미’는 유아(5~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9월 10일(목), 「한국 점자 규정(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7-15호)」을 개정, 고시했다. 이번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종이, 스티커, 피브이시(PVC), 스테인리스 등의 재질에 따라 각기 다른 점 높이, 점간 거리 등과 같은 점자의 물리적 규격을 제정해 점자 사용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개정에는 2017년 고시 내용 중에서 점자 표기 누락, 점자 오표기 등 오류 사항을 정비한 내용도 포함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각종 편의시설과 공공시설에 점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설치된 점자 표지판의 점의 돌출 높이가 너무 낮거나 점간, 자간의 거리가 넓어 시각장애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체부는 각종 점자 표기에서의 통일성을 위해 2016년 ‘점자 활용 규격 표준화’ 관련 연구와 각계의 의견 수렴, ‘점자정책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점자의 물리적 규격을 신설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고시된 점자의 물리적 규격으로 점자로 소통하는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호모 언택트(비대면)’라는 새 인류가 등장할 만큼 코로나19와 생활트랜드 변화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일상이 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135조원이었던 국내 온라인쇼핑 규모는 올해 160조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또 서울시민들은 주당 평균 2.3회의 비대면(온라인) 쇼핑을 하고있으며, 10명 중 1명은 코로나가 끝나도 비대면소비를 계속 하겠다고 답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시는 온라인쇼핑 운영 경험이 많지 않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을 위한 안정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에 나선다고 9일(수)밝혔다. 대형쇼핑몰 입점 시 지불하는 판매수수료 일부와 마케팅·홍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상점별 쇼핑몰 제작과 맞춤형 브랜딩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대하도록 돕는다. 또 앞으로도 상인 스스로 온라인쇼핑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소상공인 업체 300개소 선정해 대형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전용관 ‘쏠쏠마켓’ 운영 첫째, 소상공인 업체 300개소를 선정해 대형 온라인쇼핑몰(쿠팡, 11번가, 인터파크) 입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온라인쇼핑몰과 협의해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한 조례 신설과 선수단 합숙 환경 및 지도자 평가제도 개선을 통해 ‘사전 예방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만일의 ‘인권침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핫라인을 개설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가해자를 강력 처벌한다. 또한, 인권침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실태 점검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도 철저히 한다. 이와 같은 내용의 3대 과제 10대 대책을 담은 「서울시 체육계 인권침해 근절 종합대책」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사전 예방체계 강화 : 체육인 인권보호 조례 신설, 성적 중심의 지도자 평가제도 개선 등 첫째, 체육인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 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한 「(가칭)서울시 체육기본조례」 신설 ▲ 선수단 합숙 시스템 및 합숙환경 개선 ▲ 성적 중심의 지도자 평가제도 개선 ▲ 지도자 및 선수 대상 교육 개선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둘째, 선수단 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 市관광체육국 직속으로 인권침해 신고 핫라인 구축 ▲ 가해자에 대한 즉시 직무배제 및 강력한 신분상 조치(‘원스트라이크 아웃’)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