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기자] 서울시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국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여는 <젊은 국악, ‘단장(丹粧)’>에 참가할 만 34살 미만의 젊은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째를 맞아 재능 있는 신진 국악인을 찾아서 키우는 <젊은 국악, ‘단장(丹粧)’> 프로젝트는 지난해 ‘국악 오디션’ 콘셉트의 경연방식을 통해 많은 화제와 국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입상한 세 팀 헤이스트링(Hey string), 뮤르(MuRR), 극단 깍두기, 세 팀은 참신한 시도를 통해 국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올 상반기 서울남산국악당의 지원으로 단독 공연을 했다. 우승팀인 헤이스트링(Hey string)에게는 올 하반기 나라밖 진출의 기회도 줄 예정이다. 이번 제2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전통 기반의 공연예술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장르를 국악에 한정 짓지 않으며, 화제성 중심의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 멘토링→창작 워크숍→창작 발표’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고자 한다. 특히 참가대상을 전통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1910년 한일병합조약으로 대한제국이 국권을 빼앗기자, 아버지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결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죽을지언정 친일하지 말고 먼 훗날에라도 나를 욕되게 하지 마라”라는 유서를 남겼다. 이를 본 아들의 마음이 어땠을까. 아버지는 독립운동가 일완 홍범식이고, 아들은 소설가 벽초 홍명희다. 아버지의 유훈을 받은 홍명희는 고향 괴산에서 3·1운동을 주도하고, 독립운동에 투신해 끝내 변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식들에게 “나는 홍범식의 아들이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3월에 괴산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홍범식과 홍명희가 태어난 홍범식 고가에 가보자. 충렬탑과 충혼탑이 자리한 괴산보훈공원, 홍명희가 자주 찾았다는 고산정과 제월대 등을 돌아보며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투신한 부자(父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도 좋다.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진 괴산의 명소 역시 놓칠 수 없다. 진주성대첩의 명장 김시민 장군을 모신 충민사, 호젓하게 자연을 즐기기 좋은 성불산자연휴양림, 괴산호의 절경이 펼쳐지는 연하협구름다리 등을 둘러보면 괴산 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 문의 : 괴산군청 문화체육관광과 043)830-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날이다.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5년 동안 국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해왔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문화가 있는 날’의 결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지난해보다 8.9% 상승한 68.9%로 나타났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모든 권역에서 인지도가 상승했고, 특히, 광주·전라권이 11.1%, 대구·경북권이 8.8%의 상승률을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 전국 17개 시도, 만 15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 8일(목)부터 16일(금)까지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 조사 실시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공연, 전시 관람 할인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업과 함께 문체부 주관으로 연간 약 3천7백여 개의 기획사업이 진행됐으며, 문예회관과 박물관, 미술관, 도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17일(월) ‘제5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13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상정된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전략’의 후속 분야별 대책의 일환으로, ’22년까지의 주요 과제를 담은 법정계획*이다. * 「방송법」 제92조(방송발전의 지원) ②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방송영상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여야한다. 방송 분야의 매출액은 ’16년 기준 약 17조 5천억 원으로 전체 콘텐츠 산업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중(16.4%)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액의 경우 약 4억 1천만 달러로 최근 5년간 평균 15.2%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의 해외 수출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포맷 쇼케이스’ 지원을 받았던 예능 <꽃보다 할배>와 드라마 <굿 닥터>의 포맷을 수출하는 등, 방송영상콘텐츠는 한류의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장의 이면에서는 방송사-방송영상독립제작
[우리문화신문=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기자]
[우리문화신문=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기자]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이 오는12월12일부터13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창작연희극인 덜미 인형극<문둥왕자>를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선보인다.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은 풍물,탈춤,남사당놀이 등 한국 민속연희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온‘The광대’의 단원들을 주축으로 창단된 창작연희집단으로,누구나 신나고 즐겁게 전통연희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희극을 창작하고 있다. 남사당놀이와 고성오광대의 이수자들로 구성된 광대생각 단원들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작품 문둥왕자는2016창작연희 작품공모에 뽑혀 초연되었다. 2016창작연희 페스티벌 인기상을 받고, 2017년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객들을 만난 문둥왕자는201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극장 공연으로 재탄생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아픔을 이겨내고 지구별의 왕자가 되는 소년‘문둥이’의 이야기 광대생각의 창작 연희극인‘문둥왕자’는 자신이“이 세상에 잘못 태어났다”며,지구를 떠나 자신의 별을 찾아가고자 마음먹은 소년‘문둥이’와,자신이 여우라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유기견‘
[우리문화신문=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기자] 지역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인 '제26회 함안 낙화놀이'가 지난 3일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에서 성황리에 열려 관람객 1만여 명에게 흩날리는 불꽃 장관으로 낭만 가득한 봄밤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함안낙화놀이보존회(위원장 이병곤) 주관으로 저녁 4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고유제, 개막식, 점화식,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조선시대 풍류를 즐기던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무진정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불꽃 낙화는 잔잔한 감동을 주다가도 스치는 바람에 수만 개의 불꽃송이가 향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특히 낙화가 끝날 때까지 퓨전국악, 부채춤, 라인댄스, 초청가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군이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낙화봉 만들기 체험 및 관람, 괴항마을길 투어, 낙화놀이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풍성한 행사가 됐다. 함안군은 이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낮 3시부터 행사 폐막인 밤 9시 30분까지 함안군청과 함안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임시주차장 운영과 주차요원 배치로 주차난 해소에 힘썼다. 한편 '함안낙화놀이'는 함안면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점자와 음성으로 된 시(詩)를 한자리에서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 컬렉션 서비스(nld.nl.go.kr)’를 3월부터 시작한다. ‘시 컬렉션 서비스’는 그동안 종이책으로 출판되어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시를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하여 한 곳에 모아 통합 서비스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김소월의 ‘진달래꽃’ 등 47책, 4,470편이 먼저 구축되어 서비스되며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능적으로는 ‘시집 제목’을 비롯해 개별 ‘시 제목’으로도 검색 및 내려받기가 가능해 장애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시집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시 컬렉션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악보 등 다양한 컬렉션 구축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6일부터 2017년 2월 19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과 조선의 궁궐실(서울 종로구 효자로)에서 「영건(營建), 조선 궁궐을 짓다」특별전을 연다. * 영건(營建): 국가가 건물이나 집을 짓는 것. 조선왕조실록 등에 많이 나타나고 조선왕조 의궤의 제목으로도 쓰임 조선은 새 나라의 개창을 위해 고대부터 내려오는 이상적인 궁궐 모습을 바탕으로, 통치자가 유교적인 통치철학을 펼칠 수 있는 마당으로서 궁궐을 지었다. 이후 조선은 경복궁 외에 여러 곳에 궁궐을 두었고, 이러한 궁궐들을 고쳐 짓거나 수리해야 하는 일이 계속되었다. 궁궐 영건은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나라 각지로부터 재료가 공급되어야 하므로 상시기구 외에 별도의 영건도감(營建都監)을 설치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독립된 주제의 전시로 담기 어려웠던 궁궐 영건에 대해 다양한 유물, 건축 연장, 재현품 등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창덕궁영건도감의궤(昌德宮營建都監儀軌)》(보물 제1901-2호 「조선왕조의궤」의 1책)를 비롯한 영건의궤, 경희궁을 그린 서궐도안(西闕圖案)(보물 제1534호), 고종연간 경복궁 중건에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어지러운 세상, 시로 위로받고 시로 닫힌 마음을 열어보면 어떨까? 오늘 그러한 시를 마음껏 듣고 즐길 수 있는 전국규모의시 낭송대회인 “제1회 한국시낭송총연합 전국 시낭송대회”가 서울 양천구 목동 해누리타운에서 2시부터 열린다. “급박하게 변모하는 현대사회 일수록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한 줄의 시가 필요하고 그런 시를 가슴에 새겨 낭송함으로써 평안과 힐링의 세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국 시낭송 대회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나라와 지역사회의 정서 함양에 기여코자 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시 낭송대회는 푸짐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국시낭송총연합회(회장 임솔내 시인)가 주최하고 푸른시울림 콘서트가 후원하는 이번 시낭송 대회는 대상에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시 낭송가 인증서도 주어진다. 또한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동상과 장려상 등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오늘 시낭송대회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예선을 거친 작품들로 겨루는본선대회로 서울 양천구 목동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진행된다. *문의: 한국시낭송총연합 전국 시낭송대회 본부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