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선홍빛 대봉감 가을을 품다'를 주제로 한 제21회 하동 악양 대봉감축제가 11월 1∼3일 사흘 동안 섬진강변의 악양 평사리공원에서 열린다. 악양면청년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대봉감과 지리적 표시 등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대봉감 품평회, 쇼 성인가요 베스트 녹화, 전국 치유 댄스대회, 불꽃놀이, 전시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축제는 1일 아침 10시 대봉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 대봉감 품평회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영호남의 만남' 광양연예인협회의 7080 통기타 공연으로 첫날을 장식한다. 둘째 날은 오전 11시 악양국악회의 길놀이에 이어 대봉감의 풍년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봉제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낮 2시에는 쇼 성인가요베스트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는 축하공연과 한국무용 식전공연에 이어 저녁 4시 10분 아나운서 하명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장성각, 아래 진흥원)은 전통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백제명주와 느루장이 브랜드의 새 제품 4종(서동의 달, 세컨드애플호롱, 모먼트모빌, 계룡산철화분청사기어문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6년도부터 ‘전통문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진흥원은 2017년 충남 전통술 브랜드인 ‘백제명주’와 2018년 충남 전통공예품 브랜드 ‘느루장이’를 만들었다. 2017년 선정된 녹천 소곡화주는 ‘사비의 꽃’, 계룡백일주40이 ‘웅진의 별’,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은 ‘소서노의 꿈’으로 2018년 연화문벼루, 무령왕의 잔, 한산모시합죽선은 느루장이 브랜드로 재탄생하였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명품술을 ‘백제의 혼을 담은 충청의 술’로 기획한 ‘백제명주’는 지역의 술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제20회 충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백제의 색과 얼을 잇는 충남 전통공예품인 ‘느루장이’ 제품 역시 5월 중국 심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중국 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납품 문의와 수출상담 등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제8회 스웨덴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재외 공관이 주최하는 영화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웨덴영화제가 올해 5개 도시, 5개 영화관에서 열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과 함께 주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11월 5일(화) 서울 개막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대구에서 11월 28일까지 펼쳐진다. 제8회 스웨덴영화제가 선보이는 모두 8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는 우리 삶에 존재하는 도전과 갈등을 직시하면서도 인간애와 희망을 잃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8회 스웨덴영화제 상영작은 모두 무료 관람이며,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https://bit.ly/31i185P)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년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등 특별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제8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부터 1957년까지 운영된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 특별전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 두 나라의 수교 60돌을 기린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화성을 둘러볼 수 있는 화성어차 2대가 새로 들어와 관광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21일 오전 신규 화성어차 5ㆍ6호차 시승식을 열었다. 시승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들, 수원문화재단 및 업체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화성어차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화성어차는 엔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제작돼 매연과 엔진소음은 감소, 승차감이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객차 전고가 낮아져 노약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날 신규 화성어차를 시승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들은 코스와 객차 등을 꼼꼼히 살피며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화성어차는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도심을 자유롭게 누비며 주요 관광거점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 탈거리로, 현재까지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동안 모두 4대가 운영됐으나 봄ㆍ가을 관광객이 몰릴 때면 오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규 도입으로 2대가 증차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가 24일 저녁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2회 수원 포럼’을 연다. 조원재 작가가 ‘방구석 미술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조 작가는 미술을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팟캐스트(맞춤형 개인 미디어)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ㆍ진행하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요 저서로는 《방구석 미술관(2018)》 이 있다. 조원재 작가는 강연에서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에 숨겨진 반전과 이야기 등도 소개한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9년 10월 26일(토)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복고를 주제로 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10월 26일 낮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목동파리공원에서 열리는 ‘복고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잔치로 구성됐다. 체험부스(14개)에는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 복고 사진마당, 캐릭터 액세서리 만들기, 직접 그리는 핀버튼 뱃지 만들기 외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공연(10개), 오케스트라, 합창, Kpop 댄스 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체험부스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에코백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의 마당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당일 상시 체험이 가능(무료)하며, 양천구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관련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는 10월 19일 토요일 제 4회 청소년문화축제 ‘100년 전 그 날의 함성’ 오지랖이 열렸다. 올 해는 ‘역사’를 주제로 한 방탈출 놀이로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의 마당으로 운영됐다. 별다른 놀이문화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축제에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축제는 공연, 체험 등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성장의 취지로 기획됐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즐김과 동시에 기부활동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문화형성을 도모하는 마포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역사’를 주제로 한 방탈출 게임으로 ‘친일파를 잡아라’, ‘독립투사를 구하라’, ‘안중근을 구해라’ 등 3가지의 난이도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근해 볼 수 있었다. 이를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렵게 느껴지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방탈출의 미션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밝혔다.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먹거리니딩과 체험마당, 벼룩시장 마당으로 진행 되었으며 추억의 오락실게임, 과자집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19 경기과학축전ㆍ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가 18~19일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9 경기과학축전ㆍ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축제다. 축제는 ▲지능형 로봇대회 ▲드론 창작대회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 ▲코딩 대회 등 4개 대회 1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학생과학축제한마당과 시민 체험 한마당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8일 열린 개막식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교류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겠다.”면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지난 8월 위촉된 ‘청소년 자치위원회’ 위원 청소년들이 축제 프로그램 기획ㆍ전반사항을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 CM송(광고음악),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SNS로 다른 청소년에게 축제를 홍보했다. ‘청소년 문화제’는 청소년이 모든 무대 구성부터 공연까지 모든 것을 담당했다. 올해 처음 열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대구시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 사색ㆍ산책하기에 좋은 길 등 도심에서 쉽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추억의 가을 길'로 뽑았다.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팔공산 일대의 팔공로와 팔공산순환도로가 대표적이다. 29일경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며, 23∼27일까지 팔공산 단풍축제도 개최된다. 팔공산이 멀게 느껴지고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앞산 자락길을 추천한다. 앞산 자락길은 고산골(남구 봉덕동)에서 달비골(달서구 상인동)까지 산자락을 따라 연결돼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가을 숲길을 걸어볼 수 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대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앞산전망대를 방문해 사진 한 장 남겨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며 산책하고 소풍 가기에는 대구스타디움, 대구수목원, 두류공원 등이 제격이다. 대구수목원에서는 입구 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마중길(데크로드)과 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산책로가 걷기에 좋으며,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도 빼놓을 수 없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거창군은 내년 4월 가조면 우두산 출렁다리 개장에 앞서 관광객의 공감을 받으면서 항노화치유랜드의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조면에 있는 우두산 출렁다리는 해발 600m의 세 봉우리를 연결하기 위해 특허 공법을 활용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이며 그 길이는 110m에 이른다. 아울러 거창군에서는 출렁다리 개장 전까지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연결 등산로(1.1㎞) 정비와 무장애 데크로드(1.3㎞), 산림치유센터 등을 준공하기로 했다. 이번 출렁다리 이름 공모사업 신청은 2019년 11월 20일까지 군 누리집(공고문 참조)을 통해 대국민 신청을 받고 있으며 활용성, 지역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공식 이름을 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누리편지 circle1222@korea.kr)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을 줄 예정이다. 최태환 산림과장은 "거창군 출렁다리 공모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새로운 출렁다리 이름으로 외부 관광객이 찾아오는 거창항노화치유랜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