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세계 섬 음식 포럼'을 열었다. ㈔신안군관광협의회와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섬 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섬 음식 문화를 중심으로 한 섬 문화의 미래가치를 조명하고 섬 음식 문화자원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 음식 세계화를 주제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젓갈의 세계화를 위한 종균화 전략(경기대학교 이종훈교수), ▲해산물요리의 바이블 신안, 섬 토속음식(섬 연구소 강제윤소장), ▲신안군 음식문화 고부가가치화와 교류네트워크 전략(문화도시공작소 인유 백형주대표)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토론자로 정윤화(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 이상희(통영음식연구가), 김기영(한국조리학회고문) 등 섬 음식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포럼 행사와 더불어 서울시청 다목적홀 로비에는 대한민국 김치맛을 책임지는 새우젓(오젓, 육젓, 추젓, 중화젓), 바다가 품은 영양젓(뻘낙지젓, 전복젓, 가리비젓), 서남해 바다목장의 산물인 황석어젓, 밴댕이젓, 음식 맛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하는 액젓(추젓, 까나리액젓) 등 전시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내 최정상급 재즈 가수와 연주자를 만날 수 있는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이 6~7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은 6일 저녁 6시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와 스캣(Scat)의 여왕, 한국 최고의 재즈 가수로 불리는 말로의 공연이 이어진다. ‘블랙&소울 국모(國母)’로 불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로 6일 잔치는 마무리된다. 7일에는 저녁 5시 잔치가 시작된다. SW JAZZ BIG BAND 공연, ‘프렐류드 with 고아라’, 고상지, 웅산 재즈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 버클리음대 출신 남성 4인조 밴드 프렐류드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함께 공연한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가수 웅산이 수원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웅산은 예술성과 대중성이 완벽하게 조화된 음악으로 재즈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30일 대전 덕명동에 있는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16강 토너먼트에서 한국은 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 9단 등 3명이 8강행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5명이 8강에 진출한 중국에 수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랭킹 1ㆍ2ㆍ4위의 ‘드림팀’이 출전해 우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가장 먼저 승리를 전한 신민준 9단은 중국 리친청 9단에게 208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2년 연속 삼성화재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진서 9단은 천적 천야오예 9단을 상대로 16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3승 7패로 상대전적의 간격을 좁혔다. 셰얼하오 9단과 맞대결을 펼친 박정환 9단은 181수만에 흑 불계승하며 전기 대회 16강에서 패배를 안긴 셰얼하오 9단에게 설욕했다. 한편 전날 열린 32강에서 승리해 화제를 모았던 서봉수 9단은 구쯔하오 9단에게 113수만에 불계패하며 16강에 만족해야했다. 김지석 9단은 양딩신 9단에게, 강동윤 9단은 탕웨이싱 9단에게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중국은 삼성화재배에서 세 차례 우승한 커제 9단에게 시간승을 거둔 타오신란 7단을 비롯해 양딩신ㆍ구쯔하오ㆍ탕웨이싱 9단, 랴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X4디자인그룹(대표 정석원)은 지난 28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캣 어벤져스101’ 고양이아이돌 캐릭터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 캐릭터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캐릭터 발표회를 비롯하여 디자인 콜로키움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캣 어벤져스101’ 고양이아이돌 캐릭터는 주최측이 지난 3월 실시했던 ‘대한민국 고양이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발전시켜 개발된 캐릭터이다. 또한 신한류의 세계화를 이끄는 K-POP 아이돌 101명을 형상화한 캐릭터로써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캣 어벤져스101’ 고양이아이돌 캐릭터가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페이퍼토이, SNS 이모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행사에는 양말인형 작가인 조선희(여미갤러리 관장)씨의 101마리의 각각 다른 고양이 양말인형 작품 전시도 동시에 이루어져, 향후 ‘캣 어벤저스101’ 고양이아이돌 캐릭터와 협업 사업으로 펼칠 예정임을 알렸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한국사무소 설립 7주년을 맞아 9월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은 7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프랑스 의사와 언론인이 설립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한국에서는 2012년 사무소가 개소됐다. 한국사무소는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상황에 대한 한국 대중 인식 제고 △구호 활동가 모집 △후원 기금 모금 △국제 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 이해 관계자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전에서는 7년 동안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가 참여한 7가지 주요 인도적 의료지원 분야(△임신ㆍ출산 지원 △영양실조 치료 △에볼라 대응 △결핵 치료 △분쟁지역 지원 △난민 의료 지원 △자연재해 대응)를 소개한다. 사진과 이야기, 한국인 구호 활동가의 증언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의 역사뿐 아니라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을 전한다. 사진전과 더불어 4일에는 아이티, 팔레스타인, 우간다 등에서 활동했던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한 나의 시간’이라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늦여름 밤, 온 가족이 잔디밭에 모여 앉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연주회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마련한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30일 저녁 8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거미, 프로젝트팝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박지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삽입곡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캔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감미로운 선율로 편곡해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삽입곡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와 ‘겨울왕국’·‘알라딘’의 삽입곡 메들리 공연도 이어진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www.artsuwon.or.kr)→공연안내’ 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50-5352~7(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오는 9월 4일(수) 저녁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뉴서울오페라단 주최ㆍ주관으로 콘서트 오페라 <돈 조반니>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오페라 <돈 조반니>의 아리아들을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로서,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오페라 <돈 조반니>는 모차르트의 오페라로서 화려한 이탈리아 오페라 스타일의 다양한 음악을 모두 담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성취가 집대성된 작품이기 때문에 오페라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도 쉽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뉴서울오페라단의 홍지원 대표가 총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화희오페라단의 강윤수 단장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보통의 콘서트 오페라와는 달리 오페라 <돈 조반니>의 전 아리아를 연주한다. 따라서 오페라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오페라의 대중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내수활성화를 다그치고 나라안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농촌 여행주간(2019.9.12.~9.29)을 운영한다. 농촌 여행주간에는 방문객 대상으로 농촌관광지 에누리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 농촌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끌어들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여행주간 동안 전국 104개의 농촌관광지*에서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살 때 시 크게는 30% 에누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62곳 농가맛집 8곳, 민박 15곳, 테마공원 15곳, 교육농장 16곳, 관광농원 2곳 농촌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객 500명에게 여행당일 1만원 상당의 특산품 선물을 주고, 추억의 농체험마을 보물찾기*, 농촌 여행지 인증샷 행사**(‘그때 그곳이 여기야!’)도 실시한다. * 농촌체험마을(61개소)에 보물을 숨기고 웰촌(www.welchon.com)에 암시를 올리는데, 보물을 찾은 뒤 확인사진(인증샷)을 올리면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2만원) 지급(선착순 400명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일호에서는 오는 8월 28(수)일부터 9월 3(화)일까지 “이수연전(展)”이 열린다. 이수연 작가의 작품은 인물이 주를 이룬다. 순수하기도 하고 호기심 많은 제각기 사연이 있는 소녀들을 핵심으로 잡아 자주 등장시킴으로써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살아가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림 대부분에 등장 하는 그 인물은 나 이기도하고 또 다른 누구일 수도 있다. 이수연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정들을 다루며 그것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그 감정이 사랑일 수도 있고 슬픔 일 수도 있으며 기쁨 일수도 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끼며 선택의 기로에 서고 끊임없이 갈등과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 말 그대로 이수연 작가에게는 다양한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타인의 시선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모습을 솔직하면서 진솔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이수연 작가는 단국대학교일반대학원에서 회화학과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2013년 대전광역시미술대전, 2015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정 윤창희)이 8월 여름 막바지, 공연 폭탄으로 관객들의 더위를 날려 보낸다고 밝혔다. 2월부터 시리즈로 제작된 ‘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유럽기행’과 ‘동화 속 발레갈라콘서트’ 시리즈, ‘재즈 상설 공연’은 장르별, 연령별 관객들이 좋아하는 공연 시리즈물이다. 22일 목요일(19시 30분, 해운홀) 공연되는 ‘무서운 그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해설가 김성민, 소프라노 김선미, 바리톤 허종훈, 피아니스트 김경미, 다이앙필립, 송이른과 함께 무대를 만든다. 이탈리아 초기 바로크의 대표적 화가로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잘 표현하였고 근대사실의 길을 개척한 화가인 카라바조와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가로 낭만주의 회화의 창시자 테오도르제리코의 그림을 다루며, 해설과 성악, 그리고 포핸즈 피아노의 무대가 이어진다.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입문자뿐 아니라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은 공연이다. 29일 목요일(19시 30분, 해운홀)은 부산발레시어터의 동화 속 발레 갈라콘서트 ‘신데렐라’가 올려진다. ‘갈라’콘서트는 한 작품의 유명장면을 뽑아 공연되는 형식으로 부산발레시어터가 보여줄 ‘신데렐라’는 작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