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8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수원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생활문화를 발굴ㆍ계승하고, 10월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전통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빛내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보자기, 자수, 규방소품(골무ㆍ바늘꽂이 등) 3가지다.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예술성ㆍ기술성ㆍ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과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수원시 누리집(http://www.suwon.go.kr 재정ㆍ경제▶농업▶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권선구 온정로 45)에 방문하거나 우편(8월 22일까지 도착)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100만 원) 등 수상작 16점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8월 27일 수원시청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기 여주곤충박물관은 곤충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여주곤충박물관 내 특별행사장에서 연다.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은 지역 내 곤충산업 이미지 제고와 방학 기간의 다양한 외부 방문객 유입을 위해 여주곤충박물관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여주시, ㈔한국곤충산업중앙회, 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9 살아있는 세계 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곤충과 사람 사이에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보다 쉽게 곤충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기획전이다. '살아 숨 쉬는 그리스로마신화(Alive Myth)'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다양한 신들과 인물들의 이름으로 지어진 해외 살아있는 곤충을 그리스로마신화와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한 김용평 관장은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곤충에 다가설 수 있도록 풍성한 이야깃거리와 함께 멋있고 웅장한 느낌의 그리스 로마 신전을 연상케 하는 공간 디자인과 함께 특별전시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의 파급효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중철)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마도는 잃어버린 우리의 역사'라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9 대마도 역사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양곡중학교를 시작으로 8일 반림중학교에 이르기까지 4개 학교 모두 1천600여명의 학생과 만나 대마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는 최근 일본 아베정권이 독도 영유권을 지속해서 주장하는 변절된 역사의식에 노출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리 역사 속에서 대마도가 갖는 남다른 의미뿐만 아니라 국제화 시대 속에 지켜나가야 할 올바른 역사관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대마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일제 패망 이후 이승만 정부에서 대마도 영유권 인정을 공식적으로 제기했고 이에 대한 일본의 대응 전략에 대해 생생하게 풀어냈다. 박중철 위원장은 "단순히 '대마도가 우리 땅이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불과 70여 년 전에 우리 정부에서 대마도 영유권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고 공감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마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제천시 한수면 송계양파 직거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월악산 송계양파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소재지 일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 때에 맞춰 해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보다 싸게 살 기회를 제공한다. 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수)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낮 인기가수 및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13일 식전공연,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공연, 양파 빨리 담기, 양파 OX 퀴즈, 양파 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박주희, 이찬성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양파축제 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사진 전시, 양파캐릭터 팬시우드 체험, 전통놀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 처음 시행되는 딸림행사로 덕주사, 덕주골의 역사적 유래와 관련된 '덕주공주 마의태자길 걷기 행사'도 축제 기간에 개최돼 월악산의 수려한 경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신진서 9단이 2009년 순위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달 연속 1위에 올랐다. 6월 한 달 동안 신진서 9단은 제31회 TV바둑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9전 전승으로 랭킹점수 45점을 보탰다.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10,075점으로 2018년 3월 박정환 9단이 세운 랭킹 최고점수 10,070점을 5점 넘겼다. 또한 신진서 9단은 5월 14일부터 17연승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12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에서 우승하며 7전 전승을 거둔 박정환 9단은 56점을 얻어 100위 권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추가했지만 신진서 9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 이동훈 9단은 두 계단 오른 3위에 자리하며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했으며 12달 연속 3위에 올랐던 김지석 9단은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신민준 9단은 한 계단 내려앉은 5위, 변상일 9단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6위를 차지했다. 나현 9단과 박영훈 9단은 자리를 맞바꿔 7위와 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지현 9단이 10위를 차지해 첫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이세돌 9단 역시 공동 10위에 올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주관하는 제9회 기상위성 여름캠프가 2019년 8월 20일(화)부터23일(금)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기상위성 여름캠프는 첨단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위성에 대한 서비스 및 분석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수요자에 맞는 기상위성 전문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 분석 및 활성화 전략, 기상위성관련 전공자 대상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상위성 여름캠프 주요내용으로는 위성자료 획득과 서비스 기관 이해, 위성영상 기본해석, 기상위성자료처리, 위성산출물 활용, 위성영상분석(실습), 현장학습 등 캠프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캠프 신청접수는 2차 접수는 7월 12일이며 캠프장소는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충북 진천 소재), 참가비는 무료이다. 캠프를 진행할 종합컨설팅전문기업 에이치알디솔루션 오정민 대표는 “이번 기상위성 여름캠프는 기상위성과 국가위성센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가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 참가자간의 네트워크 구성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숲공원은 여름을 맞아 ‘서울숲학교 여름 캠프’와 ‘식충식물전시’ 등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서울숲공원 개원 당시(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인 서울숲학교 여름 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울숲의 대표적인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2019 여름 캠프는 ‘방학엔 숲으로’라는 주제로 서울숲 내 생태숲 지역을 탐험하는 ‘미지의 숲으로’ 프로그램과 서울숲의 물길을 탐험하는 ‘서울숲에 풍덩’ 프로그램을 당일 캠프로 진행한다. ‘서울숲에 풍덩’ 프로그램(8월 7일)은 초등 4학년 ‘물의 상태 변화’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울숲공원 내 물길을 따라 수생식물을 관찰한다. ‘미지의 숲으로’ 프로그램(8월 8일)은 서울숲 내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개방되지 않던 생태숲에서 하루를 보내며 신비로운 자연을 탐험하고 미세먼지 측정을 통해 기후변화라는 사회적 주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식충식물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네펜데스, 사라세니아, 필리포미스, 카펜시스, 파리지옥 등 26종의 식충식물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안 마을,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19 수원 문화재야행’은 ‘밤빛 품은 성곽도시’를 주제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행궁동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문화재청이 주최한 25개 야행 사업 가운데 우수 사업으로 뽑힌 ‘대표 문화적 야행’이다. 화성행궁ㆍ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빛으로 장식된 골목길을 걸으며 문화재가 품은 역사를 느끼는 감성체험이 주를 이룬다.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夜)를 소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야는 야경(夜景)ㆍ야로(夜路)ㆍ야사(夜史)ㆍ야화(夜畵)ㆍ야설(夜設)ㆍ야로(夜路)ㆍ야시(夜市)ㆍ야식(夜食)ㆍ야숙(夜宿)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주민ㆍ상인 등이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수원시와 함께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야경(밤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는 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의 날’ 행사를 열고,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렸다. 클루지나포카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9명)과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맥간공예 연구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등 민간교류 대표단(18명)이 참여했다. ‘한국음식 체험전(K-푸드 행사)’, ‘수원사진전’, ‘맥간공예 전시전’과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한복을 이용한 ‘한국 전통의상 체험부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7일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직접 비빔밥을 조리하는 퍼포먼스로 시작한 한극음식 체험전(3~4일)은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4명)들의 불고기ㆍ김치ㆍ김밥 등을 조리시연,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루마니아 현지 전문 조리사들을 초청해 수원 양념갈비 등 외국인에게 인기 높은 한국 음식 조리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보리 줄기를 이용한 수공예 예술인 ‘맥간공예’의 아름다움도 알렸다. 시트 액자, 보석함, 벽걸이, 브로치, 손거울 등 약 50여 점의 개성 넘치는 공예품을 전시해 현지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더 나은 저작권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제14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저작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7월 26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는다. 나라안팎 대학 또는 대학원 재ㆍ휴학생을 대상으로 단독 또는 공동연구자(3인 이내)로 응모 할 수 있으며, 콘텐츠 및 지식재산 업계 현업 직장인 학생의 경우에는 전업학생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지식재산 전공 외 타 전공자와 융합하여 연구 진행시 가점이 반영된다. 대상(1편),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으로 모두 8편에 상을 주며 총상금 900만 원을 준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저작권 청년강사를 뽑을 때 우대를 받을 수 있고, 학술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계간저작권’ 수록 검토(대상 논문에 한함)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바른 저작권 인식과 문화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할 전국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