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광하는 <한강야경투어>가 운영 시작 두 달 만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며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한강야경투어>는 지난 7.28(토)부터 10.27(토)까지 매주 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공원 일대의 야경 명소를 관광하면서 전문 해설사들로부터 그 장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위한 사전 접수는 첫 날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회차당 정원은 총 40명이며 현재까지 총 9회 운영되어 총 317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 연인, 부부 등 참가 유형도 다양하다. 참가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강야경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한 평가는 만족도가 92%에 달하며 그 중 51%는 매우 우수하다고 답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별과 달이 있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한강 다리, 주변의 건축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가 새롭게 개장하거나 시민들이 가보면 좋은 장소인 ‘잘생겼다 서울20’의 다양한 시설과 서울을 상징하는 ‘아이서울유 설치물 14개 곳’ 등 서울 속 신규개장 시설 및 상징물, 공공미술 등을 대상으로 총 상금 천만원 규모의 시민 참여 사진 공모전을 연다. ‘잘 생긴 서울’은 서울에 새롭게 문 여는 장소들을 묶은 브랜드로, 시는 지난해 ‘2017 잘 생긴 서울 20’을 발표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 및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잘 생긴 서울 20’ 중에서는 영국대사관과 협의를 통해 막혀 있었던 100m 구간이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과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문화비축기지’, 서울역고가를 보행길로 재탄생시킨 ‘서울로 7017’ 등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월에 개장한 공평동 유물전시관(종로구)과 오는 10월에 개장 예정인 서울식물원(강서구) 등이 ‘잘 생긴 장소’에 새롭게 등장했으며, ‘아이서울유’ 설치물 14곳도 포함해 서울 장소성에 대한 의미를 더욱 부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시간을 사진에 담다’라는 뜻의「서울 / 사진/ 시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역사와 전통의 지역축제 '제37회 태백제'가 10월 6일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속 문화 계승ㆍ발전과 지역 간 소통ㆍ화합으로 새로운 희망도시 태백을 노래하는 시민 대화합의장 마당으로 마련된다. 본 행사에 앞서 10월 3일에는 산신제와 단군제, 천제 등 제례행사가 각각 제당골과 단군성전, 태백산에서 열린다. 또 10월 5일 태백문화광장에서는 전야제 행사로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태백제 당일인 10월 6일 아침 9시 10분부터는 식전 공개행사와 동별 입장식, 개회선언이 차례로 이어진다. 개회식에서는 올해 태백시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역개발 부문의 정태화(남, 60세) 바르게살기운동태백시협의회 수석부회장과 효행선행 부문의 최정숙(여, 61세) 황연동주민자치위원회 감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시민화합 체육행사에서는 배추 쌓기와 팔씨름, 발원지 물 나르기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종합경기장 본부석 맞은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매직버블, 타로, 비누공예 등 20개의 다양한 무료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외국인들이 K-Pop 문화를 이해하고 익히기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ERICA Winter K-POP Camp 2018-2019’가 2019년 1월 7일(월)부터 1월 19일(토)까지 2주간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K-Pop 트레이닝은 사설기관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반해, 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일한 캠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는 실용음악학과와 무용학과 등 K-Pop과 관련된 전공학과가 있으며 그 중 실용음악 보컬전공은 500:1의 경쟁률을 보여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나라안팎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캠프 강사진 모두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거나 현역 활동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캠프에는 K-Pop의 가장 기본적인 교육인 발성과 호흡은 물론이고 리듬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K-Dance의 기본 동작과 안무 그리고 무대 출연을 위한 메이크업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어서 수강생들은 다채로운 K-Pop의 모습과 진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캠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2∼3일 이틀 동안 중국인 관광객 100여 명을 초청해 '인천공항 K-POP 패키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POP 한 묶음 여행(패키지 투어)는 K-POP와 연계한 인천공항의 맞춤형 환승 여행의 하나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환승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 사드 보복제재의 여파를 조기에 극복하고 K-POP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중국인 환승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개별 자유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여행객들의 요구가 다양화되면서, 문화 콘텐츠가 여행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 묶음 여행에 참여한 중국인 여객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K-POP 공연을 감상하고 SM타운 뮤지엄을 방문하는 등 한류를 테마로 한 맞춤형 여행을 즐겼다. 인천공항이 여는 스카이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을 대표하는 국제야외 음악축제로, 이번 K-POP 콘서트에는 EXO, 레드벨벳, NCT DREAM, 이달의 소녀 yyxy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가 대거 무대에 올라 중국인 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행에 참여한 두티앤미(19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무궁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무궁화 명소 21개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생육환경ㆍ규모ㆍ접근성ㆍ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로 뽑힌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무궁화 공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과 함께 2019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 원이 주어진다. 궁정동 무궁화 공원은 청와대와 경복궁에 가까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1993년 조성된 이 공원은 0.8ha 규모의 부지에 2,802그루의 무궁화나무가 마치 정원처럼 심어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는 울산광역시 지방정원 무궁화 동산 ▲장려는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에 심겨진 무궁화 가로수길이 선정됐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무궁화 명소 선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이바지하고 수목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로 대상지는 충청남도 보령시이다. 참가 자격은 산림ㆍ조경ㆍ건축ㆍ도시계획ㆍ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rememberforest.com)에서 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온라인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500만원) △우수(300만원) △장려(100만원) 각 1편씩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리며 수상작은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선선해진 가을 공기를 느끼며 호수광장 대형 스크린에서 시민이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는 ‘호숫가 영화제’를 9월 8일(토)과 9월 9일(일) 이틀 동안 낮 4시부터 진행한다. 보고싶던 영화를 야외에서! 낭만 가득한 영화제! 이번 영화제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영화로 꾸며지며 8일에는 ‘너의 이름은’과 ‘라라랜드’가 9일에는 ‘하치이야기’와 ‘쥬라기공원1’이 각각 무료로 상영된다. 선선한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니 겉옷과 돗자리, 간식 등을 가져오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은 분수대 광장에서 서울랜드 가는 길에 자리 잡은 야외공간으로 4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생생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중간에 OST콘서트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풍성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OST 콘서트 (토요일,17시) 토크 콘서트 (일요일, 17시) OST 콘서트에서는 라라랜드 삽입곡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되니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자. 일요일에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하는 개그맨 김경식의 추천작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휠체어 그네'를 아시나요? 몸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아이들이 휠체어를 탄 채로 안전하게 그네를 탈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놀이기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희망그네'라는 이름의 휠체어 그네 1대를 서울시에 기증했다. 서울시는 조수미 씨가 9월 초 ‘원 나이트 인 파리(One Night In Paris)’ 국내투어(9.5.~9.)를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시에 직접 제안해 이번 기증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수미 씨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휠체어 그네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인물. 호주 공연 중 휠체어 그네를 처음 보고 관심을 갖게 된 조수미 씨는 조국의 아이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전문 제작회사를 수소문해 2014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네 차례(서울 푸르메재단, 창원, 세종, 김해)에 걸쳐 휠체어 그네를 선물한 바 있다. 서울시에는 첫 기증이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비싼 제작비와 긴 배송기간 때문에 첫 기부 이후 잠시 기부가 이어지지 못한 것. 당시 이 소식을 접한 놀이기구 제작업체 ㈜보아스코리아(대표 김종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글로벌 작가그룹 페이퍼(PAPER)는 중견 작가그룹 내오회와 사진작가 정희(正熙)와 함께 9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MELLOWER에서 전시회를 연다. ‘HELLO! ISLAND, ROTA’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섬, 로타를 주제로 한 그림과 사진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통 채색화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중견 작가그룹 ‘내오회’가 시간이 멎은 섬을 찾아 작업한 작품들이 옛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소개한다. MELLOWER KOREA 김민영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기에 더욱 가치 있는 멈춤이라는 ‘HELLO! ISLAND, ROTA’의 전시기획은 가치 있는 경험으로 일상을 공유한다는 카페 MELLOWER의 모토와도 부합해 MELLOWER KOREA의 성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전시회가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세미파이널,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쉽 파이널 리스트 김진규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 브랜드 MELLOWER는 해외자본의 투자를 받아 베트남, 싱가폴과 상해에 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MELLOWER의 모든 커피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