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이제 SKT 에이닷 인공지능(AI) 전화를 쓰면 통화 중에도 실시간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인공지능 기반으로 통화 중에 실시간으로 통역해 주는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역콜은 SKT 에이닷 이용자가 전화를 걸 때 다이얼 하단의 통역콜 아이콘을 누르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가운데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의 번역 앱(App.)을 이용하거나 영상 통화상의 도구(툴)를 써야 통역할 수 있었는데 전화상에서 실시간 통역이 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SKT 에이닷 인공지능 전화 이용자가 전화를 걸 때 통역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수신자와 통화 연결이 되면 바로 '잠시만요, 지금부터 통역을 위해 통화내용이 번역기로 전달됩니다'라는 내용이 수신자에게 음성 안내된다. 알리는 내용 역시 선택한 언어별로 안내된다. 일례로 영어가 서툰 국내 이용자가 나라 밖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호텔 룸 예약 담당자와 통화를 할 때 영어를 지원하는 통역콜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바로 인공지능이 영어로 통역해준다. 반대로 예약 담당자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월 9월부터 12월14일까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초청을 받아 수도 리야드 Ahlam Gallery에서 열리는 조미영 작가의(CHO, MI YOUNG) 특별전시 <오아시스/ 민화: 한국의 영혼을 리야드에서 만나다>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언론사 ARAB NEWS에서 대서특필하였다. 이번 전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첫 한국 민화 전시며 아름다운 한국 문화를 사우디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준비되었고, 9일 개막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대만, 필리핀, 오만 등 다양한 국가들의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전시장에서 한국 민화에 큰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박준용 주사우디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등 국가 사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화교류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아랍뉴스/ARAB NEWS의 대담에서 강조했다. 조미영 작가는 “한국의 영혼이 담긴 민화가 가지는 자연 치유력에 관하여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하고자 하였고, 사우디 국민이 한국화에 관한 관심과 한국인을 대하는 다정한 모습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 당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연극 한편으로 연말을 즐기자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한예소극장(구 정미소)에서 연극 <불안 속의 운동>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 공연은 해마다 관객들에게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여 온 극단 씨어터백의 작품으로 국내 초연작이다. 씨어터 백에서는 유럽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꾸준히 국내에 선보여 왔다. 연극 <불안 속의 운동> 역시 국내 처음 공연되는 작품으로 유럽에서 연극, 영화 감독이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빈코 모데른돌페르 (Vinko derndorfer)의 작품이다. 유럽의 그룸(Grom)문학상을 수상하며 슬로베니아와 유럽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현대인들이 근원적인 불안감 그 심연에 자리 잡고 있는 깊은 고민을 짧은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나열하였다. 대기업 회장과 야망있는 젊은 직원의 은밀한 거래, 일자리를 잃은 두 아이의 엄마, 더는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는 늙은 노동자와 아이를 양육해야하는 젊은 청년. 이들은 우리가 속한 사회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이들의 이야기에는 재미와 슬품, 감동, 아픔이 모두 녹아져 있다. 올 한해 나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성남시는 '제5회 장애를 넘어 소통하는 꽃춤축제'가 오는 12월 5일 저녁 4시∼6시 시청 온누리 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 장애인의 날(12.3)의 날을 맞아 장애 예술인 발굴과 관련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하려고 춤 아이엔지(옛 ING즉흥그룹)가 주최하고, 아이엔지콜라보그룹(온라인공연플랫폼 전문기업)이 주관하며, 성남시, 경기도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무대 공연은 ▲장애인들의 움직임을 확장현실(XR) 기술로 선보이는 '화관무' ▲전문현대무용단인 춤나댄스컴퍼니와 무용수 유창호 씨의 협업 공연인 '대신(lnstead)' ▲전문사물공연단인 민악솟대와 아이엔지콜라보그룹의 협업 공연인 '칠채-자진모리-별달거리' ▲장애인예술단 아인스바움윈드챔버의 연주곡 '세 왕의 그네(Three king's swing)' 등 ▲장애ㆍ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온라인 공연 전시팀인 미국 하이디랏스키의 '온 디스플레이' 등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대신'과 '화관무'는 아이엔지콜라보그룹이 주최한 각각 2회, 3회 꽃춤챌린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상을 받은 공연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구, 음악, 즉흥을 병합한 무용 예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의 성과물이기도 하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초대 수원유수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 문장가들의 문단 활동과 문집의 학술적ㆍ문화재적 값어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2월 1일 낮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번암 채제공 가문의 문집 간행과 가치’를 주제로 2023년 수원화성박물관 학술대회를 연다. 수원유수부 승격 230돌 특별기획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 대표 문장가들의 문집에 대한 값어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학술대회는 4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번암 채제공의 선대 가계와 정치활동’(이근호 충남대 교수)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의 가계와 정치활동을 살펴보고, ‘근기 남인 문단에서 번암가 문학의 위상’(윤재환 단국대 교수)에서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들의 문단활동과 그 위상을 조명한다. ‘채팽윤의 문집 이본 검토 : 목판본 《희암집》, 《폐추》를 중심으로’(백승호 국민대 교수), ‘번암 채제공의 《번암집》 편찬 과정’(김문식 단국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상우 아주대 교수, 이국진 강원대 교수, 장유승 성균관대 교수, 김세영 수원화성박물관 학예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원장 정은식)은 생태체험 참여자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고객경험을 증진하고자 중소기업인 주식회사 리디아 아트앤센트(대표 김은수)와 협업하여 전국의 생태탐방원 중 처음으로 고유 향기(상징 향기)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산생태탐방원의 고유 향기 명칭은 도봉산길 86(Dobong Forest)으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숲의 자연 속에서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등 생태체험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소중한 쉼과 행복한 추억을 전달하고자 하는 북한산생태탐방원의 역할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탐방원의 고유 향기는 도봉계곡 주변의 전나무, 참나무, 야생화 등의 식생과 자연이 주는 영감, 치유의 효과 등을 상징화하여 만든 새로운 향을 양봉 부산물인 천연 벌집(밀랍)으로 제작한 몸체와 결합해 제작한 친환경 방식의 고체 향기 제품(왁스타블렛)이다. 고유 향기를 제작한 ㈜리디아 아트앤센트는 ‘자연을 그리고 자연의 향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라는 운영 취지에 따라 꿀벌의 멸종을 막기 위해 양봉의 부산물인 천연 벌집을 활용한 고체 향기 제품 등을 제작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교감을 표현한 예술작품 활동을 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풀짚공예박물관’에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풀 엮고 흙 빚어> 전시를 열고 있다. 이상기후와 생태계 질서 파괴 등 심각해진 환경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요즈음 자연에 대한 존중과 상생 방안의 강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2023년 하반기 특별전 <풀 엮고 흙 빚어>에서는 오랜 시간 조화를 이루며 존재해 온 풀과 흙, 사람이 서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며 인간의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더해 세상을 풍요롭게 채운 발자취를 찾아본다. 이 전시를 통해 자연의 요소인 풀과 흙, 사람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돌아보고 사람의 지혜와 영감이 담긴 풀짚공예와 도자공예의 실용미와 예술미를 감상할 수 있다. 풀과 흙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서로 다른 성질의 영역을 존중하며 사람의 손길을 통해 공예적 효율성과 아름다움을 창출하면서 공존해 왔다. 풀짚공예박물관은 2023년도 하반기 특별전시 <풀 엮고 흙 빚어>를 통해 광주시 오포읍 지역의 도자문화단체인 ‘문화예술복합공간 삼구일일’과 협업하여 풀과 흙의 원초적인 모습과 생활 도구로의 성장, 공예적인 삶에 스며든 반전과 위트, 그리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국춤예술센터는 무용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서울과 아시아 각 도시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11월 24일 ‘2023 아시아무용축전(ADFS: Asia Dance Festival in Seoul)’을 연다. 2023 아시아무용축전은 한국과 몽골ㆍ인도ㆍ일본ㆍ대만ㆍ싱가포르까지 아시아 6개 나라가 참가하며, 전통무용에서 현대춤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6개 도시를 대표하는 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두 가지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11월 23일(목)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콘퍼런스 ‘IDANS (International Dance Network in SEOUL)’, 두 번째는 11월 24일(금)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 ‘ADFS (Asia Dance Festival in Seoul)’다. 첫 번째 섹션 IDANS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정만 전문위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홍콩 댄스 익스체인지(Hong Kong Dance Exchange) 대표 천 콩 대니얼 응(CHUN KONG DANIEL YEUNG) △일본 ‘후지 페스티벌’ 예술감독 아츠시 스기모토(Ats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국자연사박물관은 사립박물관ㆍ미술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소비ㆍ문화향유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사립박물관ㆍ미술관 온라인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자연사박물관은 ‘THE(더) 청운’이라는 주제 아래 대표 전시물인 중생대 쥐라기시대 브라키오사우르스 공룡화석인 ‘청운이’를 중심으로 하는 모두 8편의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제1~6편까지는 동화 애니메이션으로 중생대 쥐라기시대 청운이의 모험 이야기며, 제7편은 1~6편의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연과학 분야의 해석편, 그리고 제8편은 청운공룡의 당시 발굴과 보존 처리 과정을 재미있게 안내해 주는 발굴영상 편으로 구성됐다. 실제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초식공룡이라는 과학 사실에 따라 분야 전문가를 통한 철저한 자문과 고증을 통해 청운공룡이 지구상에 살았던 중생대 지질시대 당시의 자연환경을 자연스럽게 담아냄으로써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한국자연사박물관만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영상을 통해 박물관 설립 목적인 자연과학문화 대중화와 사회ㆍ교육ㆍ문화기관으로써 자연사박물관의 역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23일(목) 저녁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연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누구나 다 아는 뻔한 판소리 이야기로 뛰어들어 세상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로 채운 신명 나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홍보가) 속 여전히 존재하는 세상의 편협함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광대들의 '딴소리'로 판을 깨고 비틀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 가득한 무대로 펼쳐진다. 또한, 광대들의 탈춤, 풍물진법, 재담 등으로 흥을 주고받으며 연희자와 관객이 구분 없이 서로 어울려 노는 흥겨운 무대와 익살스럽지만, 역동적이고, 풍자와 해학이 있지만 여백이 있는 광대들의 춤사위를 통해 우리의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위로한다. 공연단체인 연희집단 The광대(대표 안대천)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나라 안팎에 우리 연희의 신명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