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생태 소식지 ‘남산 생태 보물창고’ 발행 3주년을 맞이하여 <남산의 자연 생태 “아는 만큼 보여요!”> 전시회를 12월 31일(금)까지 장충단공원 전통가옥 ‘다담에뜰’에서 연다. * 일시: 2021.10.15.(금)~2021.12.31.(금) 10:00~17:00 *월요일 휴관 * 장소: 장충단공원 내 전통가옥 다담에뜰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 * 다담에뜰 실내 관람 시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안심 콜 체크인 또는 출입명부 작성 후, 13인 이내 집합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46부 발행된 소식지 ‘남산 생태 보물창고’의 지난 3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계절별·월별 대표 생물을 담은 소식지 28부를 선정‧전시하여, 시민들이 남산의 생태 관련 사진과 글 그리고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 방문이 여의치 않은 시민을 위해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 남산 생태 보물창고 3년 성과가 담긴 e-book을 게시, 집에서도 안전하게 남산의 자연 생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관장 이수권)과 함께 2021년 10월 15일(금)부터 2022년 3월 31일(목)까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에서《캠프 넘버 원, 거제도 포로의 일상》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거제시에서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며 수집한 NARA(미국 국립문서보관청) 소장 포로수용소 관련 기록 사진을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개관 22주년을 맞아 전시하는 자리이다. 사진 속에 담긴 포로의 삶은 어땠을까? 6.25 전쟁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체결된 전쟁 포로의 대우를 명시한 제네바 협약(제3협약, 1949.8.12.)이 처음 적용된 전쟁이었다. 미국과 소련은 포로 관리를 둘러싸고 치열한 또 다른 전쟁을 벌였다. 포로 관리 실태는 국제적십자의 점검 대상이자 전쟁 실적을 과시할 기회였기 때문이다. 유엔군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 사진을 남겼다. 1951년부터 1954년까지 거제도에 수용됐던 전쟁 포로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역사 자료들이다. 이번 전시는 NARA(미국 국립문서보관청)에서 소장한 거제도 포로수용소 관련 사진들을 중심으로, 포로들의 수기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대표 행사인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10월 15~17일 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2021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대면 행사를 제외해 대부분 걸으며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화성 안 마을에 살던 이웃들과 그들의 터전 이야기를 중심으로 수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으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구 부국원, 북수동성당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10월 11일(월)부터 11월 19일(금)까지 ‘어린이박물관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겨울, 어린이박물관 재개관을 앞두고 새 단장을 준비하는 동안에 과거의 어린이박물관 추억을 소환하고 기록을 공유하자는 의미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www.museumphotoevent.com/event)에 들어가 본인 또는 자녀의 어린이박물관 방문 사진(국립중앙박물관 포함)과 추억 메모를 등록하면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되는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2005년에 개관하여‘옛 사람들의 생활과 지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15년 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현재는 전시실 공사 중이며, 12월 초 개관을 통해 한 층 새롭고 기발한 전시로 다시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museum.go.kr/site/child/home)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이하 문화원)이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서예 전시회 및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서예 전시회는 10월 8일(금)부터 12월 11일(토)까지 두 달여 간 문화원 로비에서 계속되며, 버스킹 공연은 10월 9일(토) 한글날 진행되었다. 최근 한국 드라마와 K-Pop의 열기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한글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도 한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일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베를린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자긍심 역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독일 한국문화원, 한글날 기념 서예 전시회 개최 10월 8일(금)부터 12월 11일(토)까지 문화원 정문 로비에서 한글로 쓰인 서예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서예 전시회에는 주독일 한국문화원의 서예강좌를 수강하고 현재는 한국 서예협회 초대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서예작가 총 12명이 참여했다. 반야심경, 농가월령가 등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모두 한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련, 수선화 등의 그림 역시 한국 화풍을 따랐다. 한류열풍과 함께 한글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는 오는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오후 4시 일산에 위치한 주택관리공단 문촌마을 7단지에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그것이 알고 싶다2>를 공연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전국의 임대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음악회이다. 본 공연은 유려한 테크닉의 지휘자 박상우와 젊은 소리꾼 윤하정, 이성현이 함께한다. 남, 여 소리의 차이와 하모니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순서가 기대된다.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들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랑가”, “홀로아리랑” 등 쉽고 흥겨운 우리 음악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지난 공연 관객들의 호응도가 좋았던 재미있는 국악기 밀착취재 코너<그것이 알고 싶다>를 재단장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우리 음악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관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고자 한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평소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전통예술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전통예술 및 인접학문 분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월) 까지 제10회 학술상·평론상 원고를 공모한다. 국악학술 및 국악평론 분야의 인재 발굴과 학문적 역량 강화 및 인접 학문 분야의 국악연구 활성화 도모를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다양한 분석 및 연구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진행한 본 사업은 그간 12편의 학술논문과 6편의 평론원고를 발굴하여 본격적으로 연구자와 평론가의 길을 가고자 하는 연구 초년생들에게는 제도권 진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제공하였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평론분야 공모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학(원)재학생또는 졸업생 중 교육희망생 15명을 선발하여 지난 7월 27일(화) 부터 9월 3일(금) 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국악, 글쓰기, 연극, 영화, 무용, 미술, 뮤지컬, 서양음악, 대중음악 총 9개 분야 전문 평론가를 초빙하여 무료 평론쓰기 교육을 진행하였다. 제10회 국립국악원 학술상·평론상 공모는 예년과 같이 국악을 포함한 전통예술 인접학문 관련 자유주제며, 참여는 모두 가능하지만 신진 연구자 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KOCIS)]은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 첫 ‘코리아 콘텐츠 위크(Korea Contents Week)’를 10월부터 프랑스, 홍콩, 미국(로스앤젤레스),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벨기에 등 7개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을 한국문화로 위로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재외 한국문화원 현지 곳곳에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국문화 홍보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의 고유한 색상과 기와문을 활용한 ‘코리아 콘텐츠 위크’ 로고를 제작하고, 케이팝 가수 전소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올해는 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코리아 콘텐츠 위크’를 열어 한국문화가 뜻밖의 즐거움이 되고(주제: The door to serendipity), 나아가 코로나로 지친 모두의 일상에 위로가 되길(표어: Make Your Days Better)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을 주제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은 2022년 3월부터 활동하게 될 유아교육기관을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아름다운이야기할머니’는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 첫 시작으로 매년 이야기할머니의 선발•교육을 통해 양성된 3천여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유아교육기관에 파견되어 13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이야기할머니’는 할머니가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이야기를 속삭이던 무릎교육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이야기할머니로 선발이 된 후 일정 교육을 받은 할머니가 유아교육기관을 찾아가서 선현들의 삶의 지혜가 닮긴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전승의 기회가 제공되고, 유아들의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관련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약 8천여개 이상의 유아교육기관이 사업의 수혜 혜택을 받았으며, 내년에는 현재 양성중인 13기 이야기할머니 500여명이 활동을 시작하여 수혜 기관을 1만여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전국 만3세~만5세까지의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여행 프로그램 ‘조선왕릉 길 라이브ON(온)’을 운영한다. ‘조선왕릉 길 라이브ON 여행’은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궁궐과 조선왕릉 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유튜브로 즐기는 행사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궁궐과 왕릉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궁능유적본부가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릉이 있는 여주 영릉과 ▲영릉, 고종과 순종이 잠든 남양주 홍릉과 유릉, ▲사도세자와 정조가 함께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 ▲태조 건원릉을 비롯한 9개 능이 있는 구리 동구릉 등을 주요장소로 정하고 세종, 고종, 정조, 태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각 궁궐과 왕릉 길을 담은 영상과 함께 전문 해설사가 제공하는 역사와 문화 해설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 경복궁과 영릉을 연계한 ‘세종의 길’(10.13./10.16.)을 시작으로, ▲ 덕수궁과 홍유릉을 연계한 ‘고종의 길’(10.20./10.23.), ▲ 경복궁과 동구릉을 연계한 ‘태조의 길’(10.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