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4월 22일 저녁 4시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는 뮤지컬 <귀를 기울이면> 동연을 한다. 일상 한 편에 접어둔 꿈의 조각을 떠올리며 각자의 소중한 순간을 '귀를 기울이면'을 통해 만났으면 한다. 이 뮤지컬은 무대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이야기기도 하다. 꿈을 가져본 적이 있는 사람, 꿈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사람, 지금 꿈꾸는 사람까지... 당신 옆에 있는 누군가와 함께 손잡고, 함께 걸어 나가는 이야기. 일상 한편에 접어둔 꿈의 한 조각을 떠올리며, 각자의 소중한 순간을 <귀를 귀울이면>을 통해 만났으면 한다. 출연진은 은성 역에 김지강, 미소 역에 김민아, 끝순 역에 선일, 민지 역에 이혜인, 매니저 현수 역에 이승규, 문팀장 유선 역에 김소영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요금은 전석 10,000원이며, ‘이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artic.or.kr/base/nrr/performance/read?performanceNo=1726&menuLevel=3&menuNo=16)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이천아트홀 전화(031-6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해양쓰레기에 의한 피해를 주제로 ‘해상해안국립공원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 공모전’을 연다.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공모전은 해양쓰레기의 심각한 영향을 알리고 국민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31일 동안이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쓰레기에 의한 생물피해, 경관피해, 일상생활의 변화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모두 11점을 뽑고고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부상 200만 원을, 우수상에 1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주는 등 모두 64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 접수는 사진공모전 접수 번개글(marine0716@knps.or.kr)로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033-769-9386)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수상 작품은 전국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주요 탐방안내소와 생태탐방연수원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카드뉴스 등 SNS를 통한 인식증진 활동에 활용될 것이다.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 공모전’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향적봉 주능선 눈 내린 모습을 찍어 공개했다. 4월 4일부터 향적봉 꼭대기(1,614m) 일원에 4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4월 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2도로 떨어지면서 약 3cm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강성민 행정과장은 설천봉 ~ 향적봉 ~ 남덕유산 주능선은 해발 1,500m 이상의 아고산대 지역으로 5월 말까지 낮은 기온 변화가 생기는 만큼 바람막이 등 여벌 방한 옷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숲사랑 정신을 함양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만 7~18살 청소년이다.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학교검색’으로 가입하는 방법과 학교에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없는 경우는 ‘지역대검색’을 통해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에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중앙부처 식목행사와 문화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지난 3월 20일 가수 에이티비오(ATBO)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숲을 사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 내용, 혜택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대표전화(02-9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찬수)가 주최하고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종민)가 주관한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우리 다시 바라봄’이 4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6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되었다. 1부에서는 29개 지회의 기수행렬에 이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취임식, 그리고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수상자 112명, 기초자치단체(광주, 오산), 경기도 시군지회(평택, 화성)과 신상진 성남시장 명예회장 추대식이 있었고, 2부에서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구성된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경기도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유의동 국회의원, 신상진 성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를 연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는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이 시간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긍지와 보람으로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4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작은 꽃, 강한 새 그리고 제주』 생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야생화(회장 부남기)』에서 마련한 제16회 정기 회원전으로,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탐사하며 촬영한 작품들이다. 주요 전시 작품은 금새우난초(양금선), 물수리(김창학), 소혀버섯(한미숙), 제주수선화(부남기), 해녀콩(이성권) 등 45점이며, 해안조간대, 섬,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등 생물자원의 서식지를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정기 사진전을 기획한 부남기 회장은 “야생화는 작고 여린 듯하지만 강하다”라며 “사진전을 통해 제주의 야생화와 자연경관의 제주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찬식 관장은 “제주도는 동식물 자원의 안식처이자 피난처”라면서 “인간 문명과 기후위기 등으로 훼손되거나 소멸해가는 제주의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시와 학술조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에 창립한 『제주야생화』는 꽃과 새를 비롯해 제주의 생물자원과 경관자원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매월 정기 탐사에 나서고 있으며, 해마다 사진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리산, 다도해해상 등 7개*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들꽃 관찰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지리산(남원군ㆍ하동군ㆍ구례군), 다도해해상(완도군ㆍ신안군), 한려해상(남해군), 속리산(보은군), 소백산(영주시), 내장산(정읍시), 태백산(태백시) 이번 들꽃 관찰 과정은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4월 6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들꽃 관찰 과정은 봄철 국립공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7개 국립공원에서 108회가 운영된다. 과정별 참여 인원은 20명이고 참가비는 없다. 야생화 관찰 과정은 산과 섬, 바다 등 지리적으로 특색있는 봄철 들꽃*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관찰로 걷기, 나만의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국립공원별 일정은 꽃 피는 때에 맞춰 구성됐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갯메꽃ㆍ모래지치(한려해상, 다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돌을 기려 우리 숲의 값어치를 돌아보기 위해 4월 6일(목)부터 4월 20일(목)까지 ‘당신의 매일이 숲입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제작된 한정판 우리 숲 퍼즐 꾸러미(키트)는 티비엔(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의 삽화(일러스트) 작업으로 유명한 명민호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었으며,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푸른 미래’를 주제로 한 그림을 108조각의 퍼즐로 제작하였다. * 우리 숲 퍼즐 꾸러미(키트) : 108조각 퍼즐 상자, 액자, 엽서 등 퍼즐을 모두 완성하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우리 모두 일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숲을 즐기고 있음을 깨닫게 되며, 우리 숲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당신의 매일이 숲입니다’ 운동은 4월 6일 아침 9시부터 15일 동안 산림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되며, 채널별로 국토녹화 50초 쇼츠(Shorts) 영상을 시청한 뒤 ‘50년을 잘 자라준 우리 숲에게 한마디’ 한 줄 댓글과 해시태그(#국토녹화50주년 #숲으로잘사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박물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며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코믹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과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4~5월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연다. 4월 8일(토) 낮 2시, 저녁 5시에 열 ‘잼스틱’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융복합 공연이다. 익숙한 멜로디에 실로폰 배틀, 서커스, 헝가리안 댄스 등 퍼포먼스와 반전을 접목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관객이 무대에 참여하여 체험하는 순간도 공연의 한 부분이 되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악기 연주를 통해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5월 5일(금) 낮 11시, 2시, 4시에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도서인 ‘책 먹는 여우’를 재창작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책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소금과 후추를 책에 뿌려 먹는 여우가 거미, 좀벌레, 곰팡이와 함께 도서관 책들을 훔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재밌게 구성하여 보여준다.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을 때 자기 생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시가 시민 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에서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학예사가 들려주는 그녀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연다. 수원시 학예사들이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낸 역사 속 여성 인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4월 20일 낮 3시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여성 3인-김향화, 안점순, 이선경’을 주제로 강의한다. 4월 28일 낮 3시에는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조선 최초의 여성 유화가 나혜석’을 강의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만민광장 누리집 ‘공모ㆍ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 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억공간 ‘잇-다’는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역사 속 여성인물’, ‘여권통문(女權通文)’를 주제로 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 전시를 연다. 역사 속 여성인물은 나혜석 등 8명의 여성인물을,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발표된 우리나라 첫 여성인권선언을 소개한다. 지난해 8월 개관한 기억공간 ‘잇-다’는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고쳐 지어 만든 문화공간이다.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