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세계역사문화를 입체퍼즐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오는 7월 30일(토) 아침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고대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과 중국 북서부 간쑤성 둔황현에 위치한 불교 유적 ‘둔황 석굴’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모형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7. 30.(토)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청소년 관람객 중 임진왜란실, 두암실, 역사문화홀 등을 관람한 사진을 찍어 행사 진행자에게 보여주면, 조립 설명도가 포함된 입체퍼즐(‘콜로세움’ 및 ‘둔황 석굴’) 체험 재료 1종을 받을 수 있다. 재료는 모두 200개(각 100개)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물품 소진될 때 행사는 끝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 055-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충전기 제조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환경부 공공급속충전시설의 특별점검 및 대응 전담반(28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18일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충전기 제조사와 합동회의를 열고, 급속충전시설 특별점검 계획과 비상 상황 발생시 긴급출동 및 수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 설치된 공공급속충전기(557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정상 운영되도록 조치하고, 실시간 조사와 콜센터(한국자동차환경협회 헬프데스크)를 통해 충전기 이상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시설을 포함하여 충전기의 고장수리 조치 완료 여부 및 진행사항을 사용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 급속충전시설의 제조사별 고장수리, 조치 예정일 등 현황을 1일 단위로 공개하고 있으며, 충전시설의 평균 고장률을 1% 미만으로 유지하고, 고장수리 평균 조치기간도 3일 이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꼽았다. 산림청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달마다 ‘이달의 임산물’을 꼽아 그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산림청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다.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하여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하며,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은 일절 금지된다. 생육 기간은 적어도 6~7년이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걸리고 평균 무게는 5g 안팎으로 비교적 작다. 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으나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산양삼은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진세노사이드 총량이 인삼에 견줘 많이 늘어나 항당뇨, 항염, 항비만, 신경세포보호 등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연구된 바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꼽아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89년생 강동윤(33) 9단이 YK건기배 초대 우승자에 올랐다. 19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YK건기배 결승3번기 2국에서 강동윤 9단이 박정환(29) 9단에게 18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했다. 강동윤 9단은 전날 열린 결승1국에서도 22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2국을 승리하면서 박정환 9단에게 4연승 한 강동윤 9단은 통산전적에서도 12승 11패로 한발 앞서가게 됐다. 결승1국에서 완승을 했던 강동윤 9단은 결승2국에서는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좌상귀에서 마지막 초읽기에 몰린 박정환 9단이 착각을 범해 돌을 거두면서 우승을 결정지었다. 결승 직후 강동윤 9단은 “마지막엔 졌다고 생각했는데 운 좋게 이긴 것 같다”라면서 “오늘 결과가 예상 밖이지만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내주 있을 신진서 9단과의 용성전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준우승한 박정환 9단은 “열심히 싸웠는데 실력의 문제점이 많이 드러난 것 같다”라며 “1국은 너무 무력하게 졌고, 오늘은 기회가 중간에 있었던 것 같은데 핵심을 놓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은 (사)국립광주박물관회(회장 이병희)와 공동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깨우는 문화강좌인 ‘제32기 광주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애초 2020년에 운영 예정이었던 제32기 광주박물관대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으로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열릴 수 있게 되었다. ‘지적 공감, 서양미술사’라는 제목으로 고대부터 18세기까지의 미술을 다루며, 9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16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제32기 광주박물관대학의 강의는 ▷서양 문명과 고대 그리스-로마 미술 ▷고딕 성당 –빛으로 짓다 ▷초기 그리스도교와 비잔티움 미술 ▷북유럽 르네상스의 미술 ▷중세 11-14세기 그리스도교 미술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 ▷고대 문명을 찾아서 -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유럽에 영향 끼친 이슬람 문화와 예술의 특징 ▷바로크 미술 ▷귀족들의 향연, 18세기 로코코 미술 등 총 11차시로 구성하였다. 시대별 특징과 함께 대표적인 작가나 사례 등을 살펴보며 서양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조망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강사는 국내 으뜸 권위를 자랑하는 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오는 20일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스티커 24종을 네이버 OGQ마켓을 통해 무료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OGQ마켓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인 OGQ가 합작해 만든 창작자들의 디지털 자원 시장으로, 카카오톡 그림말(이모티콘), 이미지, 음원 등을 판매한다.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스티커는 올해 1월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이 캐릭터 디자인은 지난 4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스티커는 네이버 OGQ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카페, 블로그, 포스팅에서 게시글 및 댓글 작성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황, 시기마다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정표현과 문구로 디자인돼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스티커를 사용하면서 국립익산박물관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라며 “무료로 사용 가능한 만큼 온라인 소통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면 좋겠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7월 18일(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대나무가 꽃이 핀 뒤 집단으로 말라 죽은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현장토론회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나무가 꽃 핀 뒤 집단으로 말라 죽은 원인을 밝히고 그에 따른 건강한 대나무숲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직 대나무 집단 고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관리가 되지 않은 숲의 대나무가 개화로 인해 말라 죽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파악과 향후 장기적인 관리 대책이 마련해야 한다. 대나무의 자생지는 총면적 22,042ha이며, 이중 전남(8,183ha)과 경남(7,121ha)에 약 69%로 집중되어 분포하고 있고, 이들 지역에 광범위하게 꽃이 핀 뒤 현재 대나무가 말라 죽고 있다. 올해 6월 경남 사천, 하동 등 7개 시군 73개 대나무 숲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곳(43%)은 꽃이 핀 흔적이 발견되어 고사가 진행하고 있고, 그중 집단 고사가 일어난 곳은 17곳(23%)이다. 대나무가 집단으로 말라 죽는 것은 꽃이 핀 것으로 인한 것 말고도 2020년과 20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대한민국 역사ㆍ문화 중심공간인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 다음 달 6일(토)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다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지고, 광장 면적의 1/4이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 광장 곳곳에 자리한 5,000그루의 나무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도심 풍경을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 보행로를 넓혀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의 총면적은 40,300㎡로, 애초(18,840㎡)보다 2.1배로 넓어진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다. 녹지(9,367㎡)는 기존(2,830㎡)보다 3.3배로 늘어난다. 시는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같은 광장으로 만들기 위해 키 큰 나무 300그루를 포함한 5,000그루의 나무를 광장 곳곳에 심는다. 물줄기로 자음ㆍ모음을 만들어내는 ‘한글분수’와 이순신장군 동상 앞 ‘명량분수’는 광화문광장을 지켜온 세종대왕의 백성 중심 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지도력을 되새기는 동시에, 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문터’를 비롯한 유구와 매장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제3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을 2022년 7월 19일(화)부터 9월 25일(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올해 5월 13일(금)부터 6월 8일(수)까지 비대면으로 열린 제3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319명 참여)에서 뽑힌 사비으뜸상 1점, 사비버금상 5점, 사비솜씨상 18점, 사비꿈나무상 36점 등 모두 60점이다. 사비으뜸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아름답고 찬란한 문화예술’을 그린 보령 명천초등학교 5학년 김경표 학생이 받았으며, 사비버금상(충남도지사상)은 부여 규암초등학교 6학년 김성연, 사비버금상(충청남도교육감상)은 청양 장평초등학교 4학년 김도진, 사비버금상(공주교육대학교총장상)은 부여초등학교 3학년 장현, 사비버금상(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은 보령 명천초등학교 2학년 김슬아, 사비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부여초등학교 1학년 김시환이 각각 상을 받았다. 우수작 전시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공들여 그려낸 국립부여박물관 전시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디뮤지엄(D MUSEUM)의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의 세 번째 공연, 가수 구원찬과 함께하는 콘서트의 선 예매 입장권이 예매 개장 당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의 가수 ‘구원찬’은 2017년 발표한 데뷔 EP ‘반복’을 시작으로 ‘Format’, ‘방향’ 등을 발매하며 한국 R&B 씬의 신인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섬세한 표현력과 독특한 감성,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로 사랑받으며 음악적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음반 프로젝트 ‘Object’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싱글로 ‘유리잔’을 발매했고, 지난 7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다섯 번째 OST인 ‘마음 사이’를 발매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본 공연으로 3회차를 맞이한 디뮤지엄의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는 ‘태양은 지고 있지만, 우리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라는 부제로 매회 감도 높은 가수와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이은 매진 행렬 기록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더욱더 강력한 출연진과 탄탄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