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초안산 근린공원에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장을 4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장은 도봉구 창동 산24번지 일대 12,000㎡ 규모로 사업비 약 3억 1천7백만 원을 투자하여 2014년 12월 조성 완료하였다. 유아숲 체험장에는 다양한 숲과 농작물체험장뿐만 아니라 숲속쉼터, 숲속학습장, 활동놀이장 등으로 구분되어 숲속도서관, 사면놀이대, 통나무균형대, 모래놀이터, 물놀이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구는 지난 3월 정기적으로 유아숲 체험 참여를 원하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 홈페이지와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 등을 통해 10개 기관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4월부터 12월까지(월 2회 이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장 계획도 구는 특히 유아숲 체험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산림청인증 유아숲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사)에코아이 생태교육연구소와 유아숲 운영 자원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유아숲 체험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및 진행을
[한국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 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이 긴 겨울잠을 깨고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은 토요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장흥읍 칠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였다. 장흥읍사무소에서 토요시장에 이르는 150m 구간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은 일반인 벼룩시장 코너, 계절별 테마물품 코너, 생태체험 코너 등을 갖추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재개장하는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작년에 시범운영했던 골동품 경매장을 정식으로 운영하여 146종 1,800여 점의 골동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옹기 빚기, 목공예 따라하기 등의 체험거리 운영과 가훈 써주기, 시니어갤러리 등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벼룩시장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일반인 벼룩시장 코너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장흥읍 칠거리는 1980년대까지 의류와 일용잡화 등의 도매상들로 북적거려 장흥의 명동거리로 불렸으나 부산순천 남해고속도로 개설(1972년), 부산여수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제주로 떠나보자. 한림공원은 수선화와 매화가 차례로 꽃을 피우며 봄맞이에 나선 여행자를 유혹한다. 한림공원의 수선화매화정원에는 60년생 능수매와 20년 이상 된 백매화, 홍매화, 청매화가 일찌감치 꽃을 피운 수선화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동산을 이룬다. 봄꽃 외에도 아열대식물원과 산야초원, 재암수석관, 연못정원, 협재쌍용황금굴 등 볼거리가 많다. 노리매에서는 매화를 비롯해 수선화, 유채, 하귤 등 제주의 봄에 한껏 취할 수 있다. 꽃놀이와 함께 제주의 전통 배(테우) 체험도 놓치지 말고 즐기자. 동양 최대의 동백 수목원 카멜리아힐은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다양한 동백꽃이 쉬지 않고 피어 늘 붉은 카펫이 깔린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뽐낸다. 매콤한 갈치조림과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간 전복뚝배기로 봄나들이를 마무리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한림공원(064-796-0001), 노리매(064-792-8211), 카멜리아힐(064-792-0088)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경북도가 한류 드라마의 중심이 될 600억 원 규모의 드라마촬영장 및 복합 관광단지를 유치했다. 경북도는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안제현 (주)유제이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 한옥체험(드라마촬영장) 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강송의 고향 울진에 조성되는 전통한옥마을 단지는 드라마촬영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숙박시설, 대학교 연수원 등으로 조성되어 한류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단지는 한옥체험마을, 드라마촬영장, 콘도, 해양 힐링센터, 단국대 연수원, 상업시설(저잣거리), 해돋이 광장 등 201,570㎡ 규모로 올해부터 착수해 2017년 8월에 완공된다. 도는 복합 관광단지 조성으로 직접 고용일자리 창출 100명, 지역인재채용, 지역농산물 판매, 관광객 증대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관광단지 주변에는 나곡해수욕장, 덕구온천, 금강송 숲길, 죽변항, 구수곡 휴양림, 해양산책로 및 바다낚시터 등이 10분 거리에 있으며 불영사계곡, 성류굴, 울진대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성수동․신림동․황학동 3개 지역에 대한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를 실시하고 보고서 3종을 펴냈다. 서울의 특징적 장소를 역사․사회․경제․건축․도시민속․인류학 등 다방면의 학문분야로 기록하는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는 시간에 따라 형성․변화되는 삶의 흔적인 장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그 지역의 정체성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2014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보고서는 성수동 : 장인, 천 번의 두들김, 신림동 : 대학동, 청운의 꿈을 품은 사람들, 황학동 : 고물에서 금맥캐 는 중고품시장으로 구성된다. ▲ 성수동 수제화촌 전경 ▲ 수제화 제작 과정 ▲ 열악한 성수동 수제화 공장 작업 전경 성수동에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제화 제작과 관련된 500여 개의 업체가 모여 있는 수제화촌이 위치한다. 1967년, 금강제화가 금호동으로 이전하면서 배후인 성수동에 수많은 수제화 관련 업체들이 밀집되었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전문적인 수제화 제작 기술과 사회관계망을 심도 있게 기록하였다. 신림동(대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새로운 한 해를 뜻깊게 맞이하는 설 연휴 특별 템플스테이를 연다.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지난해, 아픈 마음을 다독이고 새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설 합동차례, 떡국공양, 만두 만들기, 전통놀이 등 민족 명절에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은 물론, 타종체험, 소원등 만들기, 트레킹, 치유명상 등 산사체험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 백담사 템플스테이 먼저 염불선, 호흡법, 간화선 등을 단계적으로 체험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템플스테이로 잘 알려진 봉화 축서사에서는 쉬고 쉬고 설도 쉬고라는 주제의 설 연휴 템플스테이(2월 18일~20일)를 연다. 설 특별식 만들기, 통알세배(합동세배), 윷놀이, 성불도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산길을 걸으며 묵은 마음을 비워내고 싶은 이들은 순천 선암사의 나에게 특별한 설날을 선물하자! 템플스테이(2월 18일~21일)로 떠나보자. 아름다운 숲길과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풍경 속에서 편백나무숲길 걷기명상, 좌선, 만다라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농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한 '귀농귀촌 무료특강'이 서울 역삼동에서 오는 25일 실시된다. 엠디아카데미유통교육원(총재 박연우, mdacademy.co.kr)는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농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수) 서울 역삼동 엠디아카데미 대강당에서 '제1회 귀농귀촌 아카데미 무료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특강은 엠디아카데미 총재이자 前 CJ프레시웨이 대표를 지낸 박연우 총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귀농귀촌에 대한 냉정한 이해와 창업현실, 성공적인 귀농귀촌 창업모델, 생산-가공-마케팅-유통 전략, 귀농귀촌 성공사례, 귀농귀촌 비즈니스 전망과 비전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무료특강은 대표적인 귀촌 성공기업인 영농법인 평창사람들과 우진FS홀딩스, 귀농귀촌창업연구소, 팜마루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새로운 인생을 농어촌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사람이나, 귀농귀촌 생활에 관심이 있는 2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연우 엠디아카데미 총재는 어릴적 고향을 떠올리며 체계적인 준비없이 평생 모은 전재산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은 오는 2월 6일(금),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 77차 한국관광학회 학술발표대회 공동기획 한(韓)스테이와 한류 식문화의 가치 조명 학술대회를 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사)한국관광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 호텔외식경영분과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스테이에서의 템플스테이의 역할을 조명하고 관광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 사업단은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체계화시키고 학술 및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8월 한국관광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통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템플스테이절음식이 지닌 고유의 정신문화와 휴식의 기능을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전달하는 참신한 대학생 아이디어와 대학원생 논문 발표로 포문을 연다. 대학생 아이디어 15편(총 91편 접수)과 대학원생 논문 8편(총 12편 접수)을 선정해 현장 발표를 갖고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 개회식 이후템플스테이의 지난 1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발제자: 김창익/삼일회계법인 상무)와 한국의 종교관광과 성장 가능성(발제자: 정명희/전불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을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장성군이 관내 농촌체험장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책자를 펴내 눈길을 끈다. 장성군군은 농촌체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옐로우시티 장성군과 함께하는 신나는 농촌체험'이라는 책자를 펴냈다고 22일 밝혔다. 책자에는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을 받은 자라뫼마을을 비롯해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한 관내 농촌체험장 총 20개소의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장의 현황 및 규모, 지리 정보 등도 함께 담았다. 아울러 127개소의 관내 농촌민박 정보와 농촌체험장을 한 데 표시한 농촌체험지도(map)를 수록했다. 군은 책자를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터미널과 역, 각 읍면과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도 배부해 청소년들이 농촌체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관광이나 휴가를 원하는 도시민들의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치유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장성에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기고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아름답고 특색 있는 지역 경관조성을 위해 읍면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중심부에 다년생인 야생화, 약초 등이 어울려진 자연 친화형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의 바다향기테마파크내 튤립 등 초화류 중심의 화원과 더불어 한 차원 높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되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 화원 조성 면적은 약 1,800평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중심부에 조성하게 되며 현재 설계가 완료 단계에 있어 조만간 입찰을 거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 '바람의 화원' 조성 계획도 제종길 안산시장은 2015년부터 대부도를 친환경 '해안 휴양의 숲' 이 있는 보물섬으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으며 바다향기테마파크내에 바람의 화원이 추가로 조성되면 사계절 내내 약초와 야생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대부도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1월에 출범한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도시 구축, 세계를 향한 해양 관광도시 실현, 살아 숨쉬는 첨단 해양산업 육성 등을 목표로 미래 성장 거점의 해양 관광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