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025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에 함께할 청년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은 행복나눔재단이 청년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세상파일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의 하나다. 청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을 선발해 맞춤형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 연합해 훈련 수료생들의 채용까지 연계한다. 2024년까지 훈련 수료생의 93%인 60명의 청년 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누적 51개사에 달한다. 지난 참여 기업으로는 △SK엔무브 △SK쉴더스 △한국투자증권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법무법인 광장 △티맵모빌리티 △메가존클라우드 △한국하우톤 △대학내일 등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5년 직무 훈련 과정은 ‘AI콘텐츠디자인’과 ‘경영관리·회계사무’ 2개 분야로 구성됐다. 선택한 직무에 따라 △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피그마, 실무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주변(일광읍 청광리 16-7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시비보조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목표로 국비 5억 원, 시비 및 군비 5억 원을 들여 진행된다. 기장군은 해당 녹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수목을 집중적으로 심어 기후대응 도시숲 1ha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3월 중 도시숲 등의 조성ㆍ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용역을 준공하고, 5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7월 중 조성사업을 끝낼 예정이다. 기장군은 이번 조성되는 도시숲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도시의 탄소흡수원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되기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정주영)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조류쉼터와 탐방객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나무 솟대를 지난해 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은 교목이 거의 없는 환경으로 맹금류의 서식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높은 장소에서 먹이를 탐색하는 맹금류의 습성을 반영하여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전봇대와 비슷한 6~7m 높이의 나무로 솟대를 제작하였다. 맹금류는 성질이 사납고 육식을 하는 매, 수리 따위를 말한다. 나무 솟대는 생태단지 내 조류관찰대 수변부와 습지 유출부 평지에 다른 높이로 2개씩 모두 4개가 설치되었으며, 개활지에 높게 설치된 솟대 특성상 생길 수 있는 낙뢰 피해 예방을 위해 Y형 피뢰침을 각각 끝부분에 설치하여 야생동물과 탐방객의 낙뢰사고를 사전에 대비하였다. 솟대를 이용하는 조류로는 설치류를 먹이원으로 하는 황조롱이, 말똥가리 등과 물고기를 먹이원으로 하는 물수리 등이 있다. 해당 종들이 쉼터를 이용함으로써 생태단지 내 지속적인 조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동절기 해설프로그램인 “새만금과 함께 떠나는 조류 여행” 프로그램 현장 해설 때 주요 탐조 지점으로 활용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1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구렁이를 꼽았다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현재의 위협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않으면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생물로서 환경부령으로 214종을 지정하고 있음 구렁이는 우리나라에 사는 파충류 가운데 가장 큰 대형종으로 몸길이는 1~2m 정도이며 등의 색깔이 검은색, 암갈색, 황갈색 등 다양하며 배 부분은 황백색, 회백색이나 흑갈색 반점이 흩어져 나타나기도 한다. 구렁이는 숲, 시내, 민가 주변을 비롯해 해안가와 섬 지역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5~6월까지 짝짓기를 통해 7~8월까지 약 8~22개의 알을 낳으며, 11월부터 땅속, 바위틈 등에서 겨울잠을 잔다. 주요 먹이원은 쥐,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나 조류와 양서류까지 잡아먹는다. 기존 서식처의 파괴, 찻길 사고와 그릇된 보신 문화로 인한 밀렵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 전 세계적으로는 중국 중부와 북부, 러시아에 분포하고 있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여 산양 보호를 위해 강원 양구ㆍ화천 권역에 감시(모니터링) 카메라를 확대하고, 먹이급이대와 산양 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였다. 이는 지난 겨울,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로 산양이 집단 폐사한 뒤, 그 후속조치로 지난 10월 마련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 보호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다수의 산양이 폐사한 양구ㆍ화천 지역의 민통선 내 군부대와 협력하여 산양의 고립ㆍ동사를 방지하기 위한 쉼터 20개와 굶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먹이급이대 10개를 추가 설치하였고, 실시간 감시(모니터링) 카메라를 31대를 더 부착하여 산양의 이용현황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할 군부대와 협조해 구조가 필요한 민통선 내 산양을 발견하면 군에서 신속하게 구조 신고를 하도록 하고,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에서는 직접 먹이까지 줄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 북부지역 내 산양의 서식 현황 파악을 위한 점검과 소실된 개체수 회복을 위한 산양의 증식ㆍ복원을 강화해 나가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개체수가 부족한 지역에 꾸준히 방사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NCT 재민이 팬클럽 ‘NCTzen DREAM’ 이름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6월 NCT 재민의 첫 개인 사진전 ‘나르시시즘-재민 퍼스트 이그지비션(NARCISSISM– JAEMIN 1st EXHIBITION)’에서 ‘NCTzen DREAM’이 마련한 액자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되었다. 재민은 이에 앞서 201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콘툼 지역을 방문해 소외 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 지원 사업을 함께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헙약을 맺고 베트남ㆍ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 사업을 10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NCT DREAM 팬클럽 ‘NCTzen DREAM’의 이름으로 전달된 이번 기금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재민은 “팬들의 소중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운동에 김혜수, 김연아, 필릭스, 페이커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팀’은 2018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펼쳐 온 운동으로 ‘전쟁, 재해, 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마다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향한 관심과 동참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니세프 팀’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김혜수ㆍ필릭스,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유니세프를 알리는 유니캐스터로 활동 중인 페이커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며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협업한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4인이 소개하는 ‘유니세프 팀’ 팔찌의 영상과 화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누리집(https://www.unicef.or.kr/event/unicef-team4-1)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함께 협업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2025년 1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팀 팔찌는 어린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휠체어 사용 어린이ㆍ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2024 하반기 휠체어 운동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어린이는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그러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어린이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과 공간은 찾기가 어렵다. 이에 SK행복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함께 ‘세상파일 휠체어 사용 어린이ㆍ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 향상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잔치는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0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모여 ‘가족 운동회’ 주제의 △휠체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을 즐겼다. 특히 휠체어 이어달리기 시간에는 휠체어를 탄 자녀와 부모님이 한 팀을 이뤄 달리는 등 평소 가족ㆍ또래와 운동회나 잔치를 즐길 기회가 적은 휠체어 사용 아린이가 하나 돼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행정수도 도도마(Dodoma)주(州) 도도마시(市)에 신축한 일라조 보건소(ILAZO Health Center)의 이양식을 개최하고, 5년간 펼쳐온 모자보건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자니아 중부에 있는 도도마주는 1974년 수도로 지정된 뒤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지역 내 209개 행정동(Ward) 가운데 19%(40개동)만이 보건소를 운영할 정도로 보건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응급 치료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에게는 낮은 의료 접근성이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코이카는 2019년부터 630만 달러를 글여해 탄자니아 도도마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응급 산과와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보건소 신·증축, 혈액센터 건립, 의료 기자재 지원, 의료진 역량강화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신축된 일라조 보건소도 사업의 결과 가운데 하나다. 일라조 보건소는 총면적 1만 6천㎡, 지상 1층 건물 7개 동으로, 수술실, 산과병동,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가수 겸 배우 옹성우와 함께 ‘생명을 구하는 선물’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기부자가 직접 영양, 식수위생, 교육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 가운데 희망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가 해당 구호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운동이다. 이번 운동은 어린이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물 상점 내용으로 영양실조치료식, 담요, 공책 등으로 이뤄진 ‘옹성우 꾸러미’로 진행된다. 운동 참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누리집 (https://www.unicef.or.kr/event/ig/christmas/2024/)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참여에 앞서 2021년에도 ‘생명을 구하는 선물’ 운동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기부에도 직접 동참해 어린이를 향한 진심을 전한 바 있는 옹성우는 제대한 뒤 다시 한번 재능기부로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옹성우는 “팬들로부터 받은 감사한 사랑을 더 뜻깊게 나누고 싶어 이번 운동에 함께하게 됐다. 지구촌 어린이들이 좀 더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