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지난 12일과 13일에 60살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 행복 한땀 수다 한땀>과 <행복을 잇는 격대교육 - 놀이로 함께하는 동행>의 생애주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먼저 지난 12일에 개강한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 행복 한땀 수다 한땀> 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모두 20명의 수강생이 10명씩 2개 반 나뉘어 진행하였으며, 마스크와 조끼 제도 실습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8월 4일까지 모두 12회차 수업으로 수강생이 조끼, 원피스, 저고리 등 자신의 생활 한복을 직접 만들게 되고, 매주 천마스크를 1개씩 만들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200여 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3일에 개강한 <행복을 잇는 격대교육 - 놀이로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은 모두 15명의 수강자들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격대교육의 기본 개념을 정립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7월 29일까지 모두 12회차 수업으로 조부모들과 손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화방법, 이야기 기술, 책 놀이 등으로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조복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햇볕이 가득하고 만물에 생기가 넘치는 절기인 소만(小滿, 양력 5월 21일)에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경기도 여주시) 어린이들과 세종대왕릉 위토답 모내기 체험을 시행한다. * 소만(小滿): 24절기 하나로 양력 5월 21일 * 위토답(位土沓): 제사 또는 이와 관련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 이번 행사는 손모내기를 배워보는 체험과 세종대왕릉 문화유산해설로 구성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3~6학년 16명)만 참석한다. 또한, 참여자 사이 거리두기, 출입자 체온 측정,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대상으로는 지난해 직접 기르고 수확한 감자를 코로나19 방역 기관에 전달한 이포초 하호분교 어린이들이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벼가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논의 생물들을 관찰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문화재 지킴이인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우리 선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두레(공동노동풍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월 26일(수)부터 7월 30일(금)까지 ‘2022년 열린관광지’를 공모한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15년부터 ’21년까지 열린관광지 49개소의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43개소는 관광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가 지방비를 확보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기간 내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을 당겨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가들이 관광지점별로 이용시설, 편의시설, 주요동선, 경사로 등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관광지 본연의 매력 또한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 전문가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 ▲ 주요 관광시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김용욱 소장)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왕릉해설을 통한 능침 특별 개방 행사를 한다. 이번 능침 개방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화 행사 참여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관람객의 요구에 응하고 문화재 값어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서오릉의 능침(익릉과 경릉)을 개방하고, 관련 해설도 들려줄 계획이다. 오는 26일 오전 10~11시, 낮 2~3시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회당 20명씩, 10명으로 구성된 2개 조로 나누어 탐방하게 된다. 개방되는 능침은 익릉(숙종비 인경왕후의 능)과 경릉(추존 덕종과 소혜왕후의 능)이며,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전문 해설사의 알기 쉬운 문화재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royaltombs.cha.go.kr, 참여마당)이나, 전화(☎02-359-0090)를 통해 행사 전날인 5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관람객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개방 행사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한옥 건물을 활용하여, 비영리 목적의 체험·교육 등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개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 한옥동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체험공방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및 단체(다도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교실, 꽃꽂이 등), ▲ 기타 마을 콘셉트에 맞는 콘텐츠(근현대 역사·문화 관련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운영자 부담 완화 및 체험교육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오전·오후·저녁 시간대별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심사결과 1순위부터 운영 공간·시간 선택권을 가지며, 선택 가능한 운영시간은 화~일 오전(10~14시), 오후(15~19시), 야간(20~22시) 중 최대 18타임이다. 단, 방문객이 많은 주말 1타임 선택 시 평일도 1타임도 의무적으로 배정된다. 최종 선정된 운영파트너(단체)는 2022년 2월말까지 약 8개월 간 각 분야 특색을 살린 체험·교육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지원자는 5.17(월)부터 6.6(일) 24:00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가 시정발전 및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故人 포함) 및 단체를 기리기 위해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은 서울시정 발전, 나눔과 기부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예우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장기간 전시가 가능하도록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으로 연결되는 지하통로 벽면에 위치해 있다. 2021년에도 서울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채워 줄 ‘서울의 얼굴’이 이곳에 헌액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월 17일(월)부터 6월 25일(금)까지 39일간 헌액후보자 추천을 접수받는다. 헌액 추천 대상은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창출 등 분야를 막론하고 서울시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및 단체이다.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부서장 및 자치구 구청장, 일반 서울 시민(단체)이다. 일반 서울 시민(단체)들이 숨은 공로자를 찾아내어 추천할 때는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진흥원)과 함께 5월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5월 넷째 주는 지난 2011년 11월 한국 정부의 제의로 제36차 유네스코 총회가 채택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다. 2012년에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이 더욱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사회 위기 속 참여적 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학술대회, ▲ 예술가·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아트 프로젝트), ▲ 문화예술교육 유관학회 세미나, ▲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별 주간 행사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5월 24일(월) 오후 1시부터 공식 누리집(www.arteweek.kr)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현대무용가 차진엽은 개막공연으로 ‘원형하는 몸: 라운드1’을 선보이고, 벤 트위스트, 피터 셀러스, 요조 등 주제 발표자 3명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전한다. ▲ ‘크리에이티브 카본 스코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나라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2021년 제25회 보훈콘텐츠 공모전’을 5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조국 광복을 위해 힘쓴 독립운동, 6ㆍ25전쟁 등 호국과 민주화운동 분야뿐만 아니라 소방ㆍ경찰관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공익수호 주제가 신설됐다. 분야는 영상, 디자인, 문예 모두 3가지로 ▲영상은 3분 이내 자유 형식(1인 방송, 영상 일기(V-log),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동영상, ▲디자인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 웹툰(소셜 미디어 웹툰), 카드 뉴스, 포스터, ▲문예는 시(추모 헌시), 수필(보훈 수기)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참여할 수 있고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응모하며, 공모전 누리집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품에 대해 3차에 걸친 전문가와 누리꾼 심사를 진행하고, 영상, 디자인, 문예 부문과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성인, 대학생)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허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지원하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가 5월 14일(금)과 15일(토),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등에서 열린다. 한·중·일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3국이 각각 선정한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 한국 순천시, ▲ 중국 사오싱시·둔황시, ▲ 일본 기타큐슈시를 선정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는 올해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진행한다.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은 5월 14일(금) 저녁 7시 순천만국가정원 특설 수상 무대에서 열린다.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중국 둔황시 시장, 사오싱시 시장, 일본 기타큐슈 시장은 영상으로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표어인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 문화의 에너지로 치유(治癒)하고 재생(再生)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막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공식연설, 매체예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한 2021년 제7회 상반기 궁중문화축전이 4대궁(경복궁ㆍ창덕궁ㆍ덕수궁ㆍ창경궁)과 종묘, 사직단에서 지난 4월 30일 경복궁 수정전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성황리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궁중문화축전은 지난 6년 동안 약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국내 가장 큰 규모의 궁궐활용 전통문화 축제로, 기존에 봄에만 한차례 열리던 것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봄’과 ‘가을’ 두 차례 걸쳐 치러지고 있다. 이번 봄 축전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궁, 마음을 보듬다’라는 주제 아래 ‘쉼’과 ‘휴식’이라는 단어를 바탕으로 한 22개 대면 행사와 9개의 비대면 행사 등 모두 31개의 다채로운 궁중문화 활용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9일 동안 1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고, 온라인에서도 4만 명이 함께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영상과 함께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으로 궁을 직접 찾지 않고도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즐기도록 기획된 ‘만들기 꾸러미’(키트)인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도 2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