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2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화상회의(20:30~23:30, 한국시간)로 열리는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정부간위원회)에 참석해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우리나라는 작년 2월 제13차 정부간위원회에서 개발도상국의 문화산업 발전에 앞장선 점 등을 인정받아 박양우 장관이 24개 전체 위원국의 동의로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간위원회는 당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부간위원회에는 24개 위원국*을 포함해 전 세계 149개 협약 비준국과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서유럽·북미, 동유럽, 라틴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아랍 등 6개 지역 대표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한국, 중국, 몽골이 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음. ‘창의경제의 해’ 공식 출범, 봉준호 감독 축하 영상 전달 국제연합(UN)이 2021년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이하 창의경제의 해)’로 지정함에 따라 이번 정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영남권 최고의 체험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아래 우주천문대)가 2월 2일부터 제한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주천문대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자체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입장 인원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5인 이상 단체의 이용과 예약, 입장을 엄격히 제한한다. 입장 인원은 일 3회, 각 회차당 60명으로 제한되며 야간프로그램은 일반 코스와 속성 코스 각 15명으로 제한된다. 이민수 천문대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많은 활동이 제한되면서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심해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해 제한적으로 우주천문대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라며 "확진자 증가세가 약해지는 추세이긴 하나 아직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어 방역수칙을 확실히 지켜가며 우주천문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등 서울시 근교 15곳 6,80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참여자를 2월 1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민의 먹는 물 공급원인 한강상류지역 수질보호에 동참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팔당댐 주변 한강상수원보호구역내에 농장을 만들어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에 농장임차료 1구획(16.5㎡)당 3만원과 소농기구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봄․가을에 모종, 씨앗, 유기질퇴비 등 농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농장에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진행해 초보 참여자도 손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65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250) ▴양평지역 2,350구획(교동 600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전통발효식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된장, 고추장 내림솜씨 명인에게 ‘장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장(醬)류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전통발효식문화 심화과정인 ‘장(醬)류반’은 무료로 운영되며, 15명 정원의 정규 수업으로 진행된다. 2월 4일(목)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하며, 4월 1일(목)까지 총 4회 교육이 진행된다. 장류반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 강사 경력자(관공서 장류 강사경력 우대) 장 관련분야 행사참여 경험자(관공서 장류 체험행사)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1월28일(목)10시부터 2월1일(월) 오후4시까지 이메일 (jeong0203@seoul.go .kr) 이나 팩스(459-6707)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 ‘전통발효식문화 장류반 심화교육생 모집공고문’ 참고) 교육내용은 ▴전통장류 이론 이해와 메주만들기 실습(2월 4일) ▴장 담그기와 청국장 담그기 실습(2월 25일) ▴전통고추장 실습교육(3월 25일) ▴장 가르기, 막장 담그기 실습(4월 1일)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발효음식 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월 29일부터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wfc2021seoul)을 통해 ‘산ㆍ숲과 관련된 영화ㆍ드라마 추천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내년에 열 예정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열리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ㆍ태평양지역에서는 44년 만에 열린다. 본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과 숲을 주제로 하거나 배경으로 하는 영화 및 드라마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 가운데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줄 계획이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산ㆍ숲은 우리 생활에서 생각보다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ㆍ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라고,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3월 5일(금)부터 온라인으로 2021년 서울역사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시대, 다시 집을 생각하다>라는 큰 주제로 조선시대~근현대 서울사람들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14개 주제로 나누어 다루고자 한다. 강좌는 전봉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의 《한양사람들의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14시부터 2시간씩 운영 예정이며, 비대면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다양한 서울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양 사람들의 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코로나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가장 바뀐 점이 무엇일까?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이다. 21세기 우리는 많은 일을 집 밖에서 해결했다. 업무를 보기 위해 회사에 가고, 친구는 카페에서 만났으며, 돌잔치, 결혼식, 장례식 등 삶의 통과의례 역시 집 밖에서 치뤘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한양사람들은 어땠을까? 오늘날 집은 대단히 사적인 공간이다. 1인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특별전(1.19.~3.1.)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 이번 행사는 조선왕실의 군사적 상징인 군사의례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개막한 특별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려고 온라인상에서 마련된 퀴즈이다. 방법은 29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조선왕실 군사의례에 대한 퀴즈’를 풀고 31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되고, 박물관은 정답자 가운데 100명을 뽑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전시 기념 문화상품(가방 35명, 가방장식 35명, 전시용 도록 30명)을 우편으로 보낸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는 임금을 중심으로 거행한 군사의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2021년 설 연휴 기간 ‘2021년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명절 연휴 때마다 운영하던 민속한마당 체험행사를 대체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 민속놀이 체험키트 100부를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다. 체험키트는 연만들기,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상관없이 쉽게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희망하시는 제주도민은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신청해야 하고, 2월 4일부터 10일까지 박물관 매표소에서 직접 방문해 전통민속놀이 체험키트를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710-7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남도불교문화연구회(회장 윤여정)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남도불교문화연구회는 1989년 창립 이후 불교 유적을 답사하고 절의 사적비와 고승비, 탑 등의 탁본을 남기는 등 지속해서 지역 문화의 연구와 보존에 매진하였고, 그 결과물인 탁본을 국립광주박물관에 기증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도불교문화연구회는 지난 2018년 12월, 177건 210점의 탁본을 국립광주박물관에 기증하였다. 박물관은 이를 기려 2020년 5월 특별전 ‘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 남도불교문화연구회 기증 탁본전’ 및 학술대회 ‘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 현장과 전망’을 열었다. 장관상을 받은 남도불교문화연구회 윤여정 회장은 “30년 동안 모아 온 구슬들의 값어치를 알아봐 주시고, 정성으로 꿰어서 보배로 만들어 주신 국립광주박물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남도 불교의 값어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공상기업 제품의 특별 기획전 행사를 추진한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ㆍ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2015년 12월부터 전용 브랜드인 ‘찬들마루*’를 신설하여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 인지도 제고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소비 촉진의 하나로 기획하였다. 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인 네이버쇼핑(shopping.naver.com)과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에서는 2월 14일까지 21일 동안, SSG닷컴(www.ssg.com)과 오아시스마켓(www.oasis.co.kr)은 2월 5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누리(많게는 15%), 포인트 적립(많게는 10%) 등을 제공하여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우수한 제품을 싼 값으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행사규모: 네이버쇼핑(약 100개 업체, 300개 품목), 우체국쇼핑(약 220개 업체, 2,000개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