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조선왕실의 궁중음악과 악기를 소개하고, 문화 상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문화행사 ‘슬기로운 궁중음악 탐구생활’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 이번 온라인 행사는 행사당일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궁중음악에 대한 퀴즈를 푼 정답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우편으로 조명등을 증정한다. 이번 상품은 조선왕실 궁중악기인 ‘어(敔)’를 활용해 제작한 조명등과 지난 9월 국민생각함, 광화문 1번가에서 투표결과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6월 문화행사 상품인 사각유리등이 새겨진 조명등 가운데 1종을 증정한다. * 어(敔): 호랑이를 본뜬 모양의 등줄기에 톱날처럼 생긴 톱니가 있는 타악기. 종묘제례악의 끝을 알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궁중음악은 예(禮)와 악(樂)의 조화를 바탕으로 하였는데, 조선왕실에서는 잔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방문 활성화를 위해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의 신규 서비스 ‘문화유산 견문록’을 오는 19일 개통한다. 문화재청이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은 ▲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문화유산 행사 소개, ▲ 문화재의 기본정보와 사진, 영상, 해설서비스, ▲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재청 소속기관과 유적지의 관람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이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에 신규로 추가되는 ‘문화유산 견문록’ 서비스는 문화유산 방문 전 위치정보와 길안내를 해주고, 문화유산 현장에서 방문내역을 공식 인증하는 방문인증 기능(온라인 도장 찍기)을 제공한다. 주요서비스는 ① 문화유산 방문인증, ② 방문후기 작성ㆍ공유, ③ 문화유산 스탬프북, ④ 문화유산 스탬프 순위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누리집(www.heritage.go.kr/mh)을 방문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문화유산 견문록’ 개통과 함께 활용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도 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 회원가입 사용자 500명, ▲ 문화유산 방문인증을 한 사용자 300명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지난 11월 7일 시작한 청소년 대상 창극 교육 프로그램 ‘2020 국립극장 안숙선 창극아카데미’를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 2013년 신설된 ‘국립극장 안숙선 창극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대상 창극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자라나는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국악인 양성에 이바지해왔다.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최고의 강사진에게 전통예술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국립극장 안숙선 창극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는 혼합형 학습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모두 6차시 가운데 1ㆍ3ㆍ6차시는 대면으로, 2ㆍ4ㆍ5차시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 주제는 판소리 ‘수궁가’이다. 안숙선 명창을 필두로 판소리ㆍ연극ㆍ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이끈다. 안숙선 명창은 11월 21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한 명인강좌를 펼치고, 국립창극단 단원 서정금과 젊은 소리꾼 장지원이 판소리 기초를 가르친다. 또한, 극단 조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20 출판도시 인문학당 연말 시리즈 강연 중 ‘2021 도약! 프로젝트’가 11월 28일(토) 낮 1시, 3시에 진행된다. 이번 연말 강연은 ‘2020 마음 연말정산’, ‘2021 도약! 프로젝트’, ‘오! 크리스마스, 나만의 소품 만들기’라는 각각 다른 주제로,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과 관련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 출판사ㆍ작가ㆍ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 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2020 출판도시 인문학당 연말 시리즈 강연 가운데 두 번째 강연인 2021 도약! 프로젝트는 올해보다 조금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이다. 강연마다 하나씩 ‘인생 스킬’과 ‘인생 수업’이 담겨있다. 강연 당일 낮 1시에는 ‘말하기를 말하기’ 저자이자 팟캐스트 ‘책읽아웃’ 진행자 김하나가 “‘말하기를 말하기’를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모두가 하고 있지만 아무도 깊게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특별시립광진청소년센터는 11월 21일 토요일 낮 3시부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과 줌(ZOOM) 온라인 솔루션을 통해 광진구 아동ㆍ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주제로 한 광진구청소년어울림마당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다’(이하 사로잡다)’를 영상대면으로 진행한다.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참여 및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는 줌을 통해 더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광진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상다반사’의 마지막 시리즈인 ‘사로잡다’는 모두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행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광진구 청소년자율동아리들이 활동한 내용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어울림마당 축제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과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하는 광진구 아동권리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한 상황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이어 온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의 활동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법무법인 소울 이상목 변호사의 ‘청소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 속 인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제81회 순국선열ㆍ애국지사 영령 추모제’가 오는 17일(화) 낮 2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회장 이동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남우 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낮 1시 30분부터 식전행사, 낮 2시부터 본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KBS 한국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ㆍ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영령들을 최상의 예로써 추모하기 위해 조선시대 제례의 형식으로 진행진다.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분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오는 17일(화) 낮 11시, 순국선열추념탑(서대문독립공원 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큰 나를 위해 작은 나를 바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및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가운데 생존 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 독립유공자(김찬도, 1907∼1994, 1990년 애족장)의 묘비명(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록된 글로,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35년 1개월 동안 우리 민족은 암흑 같고 실낱같은 희망도 없는 시기를 살아야 했으나,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추호의 꺾임도 없이 오직 조국광복의 한길로 매진하신 선열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 땅에서 광복의 서광을 맞이할 수 있었음. 그리고 우리 선열들은 나라를 ‘큰 나’로 여기고, 스스로는 ‘작은 나’로 여겨 기꺼이 광복을 완성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셨음 특히 올해 기념식은 코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는 19일 낮 11시부터 고대 한반도의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실험과 다양한 교육ㆍ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제철기술 복원실험장』 준공식과 이를 기념하는 학술발표회를 연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제철기술 복원실험장’의 준공으로 그동안 지붕도 없는 간이 실험장에서 비오는 것도 감수하고 진행해오던 제철기술 복원실험을 한층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철의 역사와 철생산 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교육장(‘무쇠네 대장간’)도 실험장에서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제철기술 복원연구』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찾기 위하여 한국철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제철유적 조사연구 반세기 회고와 전망』이란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열고 19일 낮 1시 30부터 20일 밤 12시까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JlfVLYWyA8to63nxPqbIg 이번 학술발표회는 한국철문화연구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온라인(더술닷컴)을 통해 ‘2020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 2020)’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마당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방식 위주로 진행된다.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농식품부 장관, aT 사장 등 우리술을 아끼는 사회 유명인사 15명이 ‘우리술 추천 릴레이’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탑재하여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입력하면 적합한 전통주를 추천하는 ‘AI 전통주 소믈리에’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체험행사를 실시한바 있고, 16일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온라인 개막식, 우리술 영상 콘텐츠 및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2020년 우리술 대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유리씨가 우리술을 주제로 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심동준)는 창릉동주민자치회(회장 임현철)와 함께 오는 11월 14일 낮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사적 제198호)에서 「서오릉 이야기와 음악이 흐르는 가을산책」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신청자들이 서오릉에 모셔진 능ㆍ원ㆍ묘를 한 시간가량 둘러본 다음 익릉(翼陵, 인경왕후)이 보이는 소나무 숲에서 정동일 고양시 역사문화재위원의 서오릉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남성 4중창단이 펼치는 잔잔한 가을 공연을 이어서 감상하는 일정이다. 11월 14일 낮 2시에 1회 진행되며, 사전신청으로 모집한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 ☎02-359-0090 / 창릉동주민자치회 ☎031-8075-5782)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에서는 창릉동주민자치회와 연계하여 행사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준수 안내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을 음악과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