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한국어ㆍ한글 보급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를 위해 ‘집현전 한국어교실’을 경복궁에서 함께 연다. 이번 ‘집현전 한국어 교실’은 경복궁 수정전에서 10.5.(월), 10.8.~9.(목ㆍ금) 모두 3회에 걸쳐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한국어 회화 강의와 한국문화체험(한복체험ㆍ전통팔찌 만들기)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정전 내부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과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 여부 점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대책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오는 10월부터 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연구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을 위해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숲교육프로그램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숲이 주는 혜택, 나무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껍질 찾기와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유아ㆍ유치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경남숲교육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심의 인증을 받은 교육 프로그램이다(산림교육프로그램 제2020-46호).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있기 전인 7월 무렵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이후 일부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하여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품질을 높였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보다 나은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으로부터 기능성 화장품, 건강회복 보조 치료제,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및 인피섬유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온 가족이 다함께 생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수원청개구리 축제’가 26일 아침 10시 30분 온라인으로 열렸다. 수원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수원형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교직원 등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축제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생태ㆍ과학 교육 도구 만들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원형 어린이집의 특색 프로그램(효ㆍ인성ㆍ생태 등)과 연계해 꽃총ㆍ로봇손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사전에 제공받은 조립 키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도구를 제작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청개구리 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아이들에겐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축제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정하는 ‘수원형 어린이집’은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효, 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80개 어린이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이종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과 함께 11월 20일(금)부터 27일(금)까지 ‘전통 기록문화 활용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처음으로 여는 이번 공모전은 2015년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우리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새롭게 만들었다.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 등 번역해 제공 이번 공모전에서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문서, 일기 등을 소재로 활용해 90분 안팎로 제작 가능한 영화 시나리오를 찾는다. 개인으로, 또는 팀을 구성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작품을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http://story.ugyo.net)에 11월 27일(금) 저녁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영화 시나리오 제작을 위한 영감을 얻고 싶거나 소재 등이 필요하면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번역본) 등을 활용하면 된다. 수상작 4편 선정, 수상자에게 전문가 자문, 제작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0’ 접수를 마감한 결과, 170개 나라에서 작품 모두 42,110건이 출품돼 역대 가장 많은 참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토크토크코리아 2020(Talk Talk KOREA 2020): 국내외 외국인이 한국문화를 소재로 공모 주제별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2014년∼ / 7회). 매년 한류 스타를 통해 공모전을 홍보하고, 시의성 있는 특별 주제를 선정해 외국인들의 지속적 참여를 끌어내고 있음. 한류 콘텐츠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 재확인 지난 5월 15일(금)부터 9월 15일(화)까지 약 4달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작년 32,519건에 견주어 9,591건이 늘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속에서 한국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 케이-방역에 따른 대한민국에 관한 관심 증대, ▲ 공모전 누리집을 8개 언어로 운영하는 등 참여 대상과의 소통 강화, ▲ 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2020년도 ‘제21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상 시상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했으며, 그동안 독립ㆍ호국ㆍ민주관련 유공자와 유엔참전용사 등을 예우하고 널리 알린 개인과 단체 모두 105인(팀)에게 수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훈문화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평소 국가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온 매일경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후보자 접수는 9월 21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이며, ‘나라사랑 배움터’ 누리집(http://edu.mpva.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수상자를 뽑아 오는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보훈문화상은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시상 부문의 구분 없이 개인과 단체 5인(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각 1,000만 원(총 상금 5,000만 원)을 준다. 한편, 보훈처는 “앞으로도 보훈문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하 청소년기자대상)’이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모두 2개 부문으로, 글 기사는 △기획 △칼럼 △인터뷰이며, 영상 기사는 △영상취재 △앵커브리핑이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층이 증가한 것을 반영해 기존 전통 미디어에서 벗어나 청소년들만의 새로운 형식과 시선으로 뉴스 제작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을 확대 발굴할 예정이다. 기사 심사는 YTN, 오마이뉴스 등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자들의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현역 기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서울시장상, 언론분야 및와 단체장상 등 모두 15개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기자대상 시상식은 11월 21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전국의 언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비대면 교육 등 청소년들의 삶 속에서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기자대상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기사를 통해 현재 사회를 어떻게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안산형 놀이문화조성 프로젝트'를 호수공원에서 첫 시작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뽑혀 추진 중인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 프로젝트'는 '사회적협동조합 하다'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4잘 동안 진행되며, 지역 내에서 양성된 32명의 놀이활동가들이 동에서 신청한 만 6~12살의 어린이들과 함께 매주 1회씩 운영한다. 놀이 내용은 '재난, 안전, 다양성' 등을 주제로 뽑아 바깥 지형ㆍ지물을 이용해 상황에 맞는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아동의 상황 적응력과 사회적 관계발달에 도움을 준다. 다만, 야외활동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놀이활동가와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활동 전 발열 체크는 물론 얼굴보호대(페이스 쉴드)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할 예정이며, 손 세정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여 인원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 등 사고 방지에 철저히 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아동,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책 속 ‘한 문장’』공모전을 12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1차 공모는 10월 4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지친 서로를 위로하고 책 속 ‘한 문장’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 시민 누구나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 되며, 선정작은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시민들이 서로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 속 ‘한 문장’을 나누며,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을 기대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은 또는 친구·동료·이웃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 문장’을 손 글씨, 그림, 사진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자체 제작물을 공모전 페이지(http://naver.me/FcjcCbh5)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 중 매월 100명의 제작물을 ‘이 달의 선정작’으로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하며, 선정작 외에 참여자 중 추첨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꽃 생활화 확산을 위해 꽃과 관련한 사진과 이야기(포토에세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꽃이나 식물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거나 일상 속에서 꽃을 접하는 생활 속 꽃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내 생활 속의 꽃’이라는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실시한다. * 접수처 : www.spectory.net/epis/inmyliflower 공모 참여는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직접 사서 집안에 장식해둔 꽃이나 키우고 있는 반려식물 등 사진과 함께 관련된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 해당 사진과 관련된 시, 소설, 수필 등 짧은 이야기(150자 이상) 농식품부는 참여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100만 원), 최우수상 1점(50만 원), 우수상 3점(각 20만 원)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및 참가상 등 모두 40여 점 뽑아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지난 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