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주관하는 ‘제20회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이 18일부터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공익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파운드푸티지 △사진 모두 6개 분야다. 이번 미디어대전은 ‘소소한 일상 속, 나의 영웅’을 특별 주제로 이 시대에 청소년이 생각하는 영웅상이 무엇인지 작품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파운드푸티지’는 기존에 촬영된 비디오 클립을 재편집하는 기법으로 광고, 영화, 다큐멘터리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자신이 촬영한 콘텐츠를 사용해야 하며 재편집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가 될 것이다. 미디어대전은 청소년 제작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1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파운드푸티지 분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작은 분야별 전문가,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로 뽑으며 서울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미디어분야 단체장상 등 모두 40여 편의 작품에 상을 줄 예정이다. 미디어대전 시상식은 11월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전국 청소년 제작자가 만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020 밀양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4개로 ▲50살 이상 건강하고 창의적인 노년 맞이하기 프로젝트 '노노(老NO!) 댄스필름' ▲시대별 세계 명화를 재창작해보는 초등학생 대상 창의ㆍ영재 예술 교실 '내 맘대로 보는 세계 명작' ▲예술작품을 오감을 통해 느껴보는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 공연예술 감상 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에 쉽고 즐겁게 접근해보는 공연ㆍ전시 연계 '시민예술체험교실'이다. 특히 밀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 운영을 위해 교육 인원을 축소해 교육장 내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참여자 발열 체크, 교육 장소 수시 환기 및 소독 등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밀양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모집인원과 참여 비용은 다르며 수강 신청은 밀양문화재단 누리집(www.mycf.or.kr) 또는 전화(055-3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기산풍속화에서 민속을 찾다> 특별전 연계 비대면 학술대회를 2020년 8월 18일(화) 아침 10:30부터 저녁 17:00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nfmk)을 통해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이 남긴 풍속화를 사회사적 연구, 물질문화사적 연구, 국문학적 연구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는 자리로 모두 6편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민속의 전 분야를 그린 화가 기산 김준근, 그림 수 1,500여 점을 넘어 19세기 말 20세기 초 부산의 초량을 비롯하여 원산, 인천 등 개항장에서 활동 한 화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죽은 해 모름)은 조선의 생업과 의식주ㆍ의례ㆍ세시풍속ㆍ놀이 등 전 분야에 걸친 풍속을 그렸다. 주 구매층은 그 당시 우리나라를 다녀간 여행가, 외교관, 선교사 등 외국인들이었으며 이들을 따라 그의 그림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산풍속화의 분류에 따른 소장처별 특징과 민속학적 의미’를 발표한 경기민속학회 정형호 회장은 모두 1,500여 점을 넘는 그림이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 13곳의 소장처에 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코로나19가 사람들을 방콕하게 만든다. 하지만 몸이 아프면 병원이나 한의원에 나들이해야만 한다. 그런데 경기도 고양시 유용우한의원에서는 한의원에 치료받으러 오는 아이들을 위해 조선시대 임금을 치료했던 허준과 대장금이 되어볼 어린이를 찾는다. 올여름 제12회를 맞는 제12회 허준ㆍ대장금 한방체험이 지난 8월 8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열고 있다. 유용우한의원은 “우리 주변의 나무, 풀, 동물도 우리 몸을 도와준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신의 몸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방체험의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한방체험은 먼저 어의와 의녀 옷을 입고, 우리 겨레에 수천 년 전해진 전통 한약재들을 만지고 냄새도 맡아보며,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설명을 들은 다음, 이 한약재들을 이용해서 <머리를 맑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향낭>을 만들어보는 행사다. 그리곤 한방체험 기념증을 받는다. 어제 8월 16일에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먼저 남자아이 박제이(6살) 군이 끝까지 웃어가며 체험했는데 아이 엄마는 “아이가 비염이 있고, 밥을 잘 안 먹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로 7017 ‘장미홍보관’에서 2020년 9월 12일까지 매주 수, 목, 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 ‘글로 그리는 초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리의 화가들이 초상화를 붓으로 그린다면 서울로 7017에서는 전문작가가 참여자의 얼굴을 글로 묘사하여 표현하는 ‘글로 그리는 초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타인이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글로 표현한 엽서를 이색적인 기념으로 가져 갈 수 있다. 참여한 시민들에 대한 글로 그리는 초상화 중 월간 베스트 문구를 선정하여 8월 19일부터 서울로 7017의 트리팟에 매달아 전시할 계획이다.‘글로 그리는 초상화’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1:1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행사가 진행되는 장미홍보관을 포함한 서울로 7017의 모든 편의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입장객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입구에서 전자명부 등록 및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글로 그리는 초상화’는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로 7017 공식홈페이지(seoullo7017.co.kr)에서 예약 및 확인이 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기나긴 장마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8일 낮 2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삼국시대 말 갑옷 비교연구」 학술세미나를 함께 연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올해 6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말, 갑옷을 입다」 관련으로, 삼국시대 마주 및 마갑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 마주(馬胄) : 말을 화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말의 이마나 얼굴에 씌우던 물건 지금까지 삼국시대 말 갑옷은 여러 점 출토되었지만 온전한 형태는 드물었으며, 1992년 함안 마갑총과 2009년 경주 쪽샘지구 C10호에서 완전한 형태의 삼국시대 말 갑옷을 확인하면서 본격적인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와 같은 선행 조사ㆍ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삼국시대 말 갑옷에 대한 검토는 물론 말갖춤 일체에 대한 연결·착장 방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한국 고대의 중장기병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술세미나는 공통주제인 ‘삼국시대 출토 마갑ㆍ마주 연구 현황 검토’에 대한 4명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올 하반기 글로벌 문화나눔 봉사단 ‘아우르기(Outlookie) 6기’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돌을 맞이한 아우르기는 국내에 사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에 원활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20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인들과 직접 교류하며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글로벌 문화나눔 봉사단’으로 새롭게 운영될 아우르기 6기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단원들이 한국 문화를 심도 있게 배우고 그 배움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는 문화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여러 사람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한국문화대사(Korean Cultural Ambassador)’로 활약하게 된다. 올 한 해 아우르기 6기 단원으로 활동할 5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8월 6일 발대식을 마치고 한국문화대사 자격으로 8월부터 두 달 동안 K-pop 댄스, 태권무, 탈춤, 사물놀이, 난타 등 한국 문화를 깊이 있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다. 2020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두 82일 동안 개최하며, 관람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밤 8시 30분)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사전예매(1일 2,500명)와 현장발권(1일 2,0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네이버 예약’으로(https://booking.naver.com)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받아 입장한다. 현장발매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사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매 모두 1인당 많게는 4매까지 살 수 있다. * 일반인(만 7살 이상 내ㆍ외국인) : 4,500매[사전 인터넷(네이버 예약)예매 2,500매‧현장구매 2,000매 * 본인 확인용 신분증: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기타 학교의 장이 발급한 ‘사진’이 붙은 학생증 2020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사전예매는 오는 21일 낮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3,0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2020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수라간 시식공감’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경복궁에서 진행한다. * (경복궁 별빛야행) (1회) 19:20~21:10 (2회) 19:40~21:30 / 110분 (수라간 시식공감) (1회) 20:00~21:40 (2회) 20:20~22:00 / 100분 그리고 오는 8월 15일 제75돌 광복절과 임시공휴일의 3일 연휴(8.15.~17.)에도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하며, 이 기간에는 정기휴일에도 개방하고,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상시 야간관람도 무료이며,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된다. * 광복절 연휴에도 창덕궁 후원 관람과 창덕궁 달빛기행(8.15.~16.) 등 별도 유료인 예약제 행사는 무료관람 제외 ▲ ‘경복궁 별빛야행’은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뒤 꾸준히 사랑받아온 경복궁 야간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곁들여진 야간 탐방과 함께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경복궁을 대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화)부터 광복절 맞이 ‘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향기로운 무궁화’는 종이꽃으로 직접 만드는 무궁화 모양 방향기(디퓨저)로, 액상방향제 등 재료와 설명서를 우편으로 받아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한편 광복절 당일인 15일(토)에는 사전 신청한 제한 인원에 한해 북촌문화센터에서 ‘무궁화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체험과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해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은 프로그램 진행 전 참석 명부를 작성하고, 체온 확인 후(37.5이상일 시 입장 불가)참여할 수 있다. 체험 진행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은 필수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 와 북촌 문화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bukchon_culture_center / 페이스북 페이지 : 북촌문화센터)의 프로그램 게시물을 참고하여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2133-1371)로 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문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