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8. 14.~15. 제외)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 7시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마당에서 가족영화 <동심(童心), 그 꿈과 빛> 12편을 상영한다. 가족영화 <동심(童心), 그 꿈과 빛>은 가족의 힘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하였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여름밤의 나들이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하였다. 한여름 밤더위를 피해 국립무형유산원 마당의 대형전광판을 이용하여 야외에서 돗자리를 깔고 가족 단위로 영화 관람을 할 예정이다. 상영 작품은 전체 관람가 영화 중에서 뽑았으며,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광화문 1번가 누리집에서 실시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일부 반영하였다. ▲ 7월 17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오른 멕시코의 전통 축제인 ‘망자의 날’을 배경으로 하는 코코, ▲ 7월 18일에는 소중한 날의 꿈, ▲ 7월 24일에는 알라딘, ▲ 7월 25일에는 집으로, ▲ 7월 31일에는 라이온킹, ▲ 8월 1일에는 인생은 아름다워, ▲ 8월 7일에는 겨울왕국, ▲ 8월 8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무형유산 분야 전문 국제저널인 《국제저널 무형유산 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 제15호 펴냄을 기려 2020년 7월 15일(수)~16일(목) 이틀에 걸쳐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tnfmk)에서 화상토론회(진행언어: 영어)를 연다. 《국제저널 무형유산》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가 공동으로 펴내는 무형문화 관련 전문 학술지로 2006년 창간된 이래 올해 15돌을 맞이하였다. 이번 화상토론회는 본 저널 15호에 게재한 필자들이 자신의 논문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학술적 공론장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시대 무형문화 연구자들의 국제적 연대를 모색한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은 무형문화유산 연구와 이를 뒷받침하였던 박물관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세계 유수의 박물관들은 휴관을 선택하였으며, 무형문화유산을 찾아왔던 관광객의 발길도 끊어졌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립민속박물관은 《국제저널 무형유산》 제15호 펴냄 기림 화상토론회를 열어 전 세계 무형문화유
[우리문화신문=이영일 기자] 연꽃이 불교의 상징인데 그 유래는 ‘염화시중(坫華示衆)’에서 비롯되었다. 염화시중이란 석가모니가 인도의 영취산에서 많은 대중을 모아 놓고 설법을 하던 중에 ‘깨달음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문득 연꽃 한 송이를 들어 보인 것을 말한다. 이제 서울 조계사에서는 “나를 깨우는 연꽃 향기”라는 이름으로 “제6회 조계사 연꽃축제가 열린다.” 오는 7월 14일 개막식을 할 계획이며, 9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국내외 조경, 원예 등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인 정원디자인 공모인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정원 공모」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Link Garden, Think Life(정원을 통한 지역·일상·사람과의 연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동네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특히, 학생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만나는 문화가 중림동·만리동에 피어날 수 있도록 하며,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하며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조경, 정원, 원예, 건축, 도시계획, 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가능하다. 공모신청서 접수기간은 7월 29일(수)부터 7월 31일(금)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www.seoul.go.kr)’ 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출품신청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신라학 강좌 총서 <신라의 대외관계>를 펴내, 나눠준다. 신라 역사 전문 박물관인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라학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강의 내용을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관 내외의 요망에 부응하기 위해 <신라학 강좌>를 토대로 강좌 내용을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3책 1모음, 모두 460면의 이 책은 역사ㆍ고고ㆍ미술사와 자연과학 등 다방면의 연구자가 집필한 19개의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7월 초순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최신 연구 성과를 망라한 이 책은 신라의 대외관계와 국제교류를 다룬 전문 개설서여서, 독자들은 이 책을 벗 삼아 국립경주박물관의 신라학 강좌를 안방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신라학 강좌 총서 《신라의 대외관계》는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통일신라시대)에 신라와 주변 여러 나라와의 관계는 물론, 널리 실크로드를 통한 세계와의 문화 교류를 담았다. 3권 1모음, 모두 460면의 이 책은 [총론], [1부 신라와 삼국], [2부 신라와 동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올바른 손세정 방법을 배워보고 손세정제와 개성 넘치는 ‘밀짚모자’ 를 만들어보는 도심 속 ‘토요 나들이’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18(토), 7.25(토)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 하루 2회씩 회당 30명(총 12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7월 7일(화) 11시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하기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토요 나들이’는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자생화 및 학습곤충 관찰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손세정제 만들기 ▴밀짚모자 꾸미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에서 진행되는 ‘토요 나들이’는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자생화, 제철채소, 특용작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곤충 체험 시간에는 학습용 곤충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제5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동시분야) 공모전’을 7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다. 그간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은 1회부터 4회까지 생태동화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공모전은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주제로 생태문학 동시분야를 접수한다. 생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초등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한다. 다만, 기성작가는 안 되며, 학교 밖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해당연령에 맞는 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1인당 2~3편의 생태동시와 응모신청서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국립생태원은 동시를 통한 생태문화 확산 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등 예술적 완성도를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등을 통해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문 12편, 초등부분 16편 등 28편을 뽑으여, 각 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1개 작품(일반부문: 200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커머스 포털' 11번가와 협력, '갓성비'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한 티볼리 전 모델을 비대면(untact)으로 살 수 있는 맞춤형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티볼리를 살 고객은 오는 24일까지 11번가에서 20만 원 할인권을 반값(50% 할인)인 10만 원에 구매, 신차 계약 때 쓸 수 있다. 할인권을 사면 가까운 전시장과 연결, 담당 오토매니저(영업사원)와 시승 신청을 비롯한 구체적인 구매 상담이 진행된다. 이달 쌍용차가 티볼리 출시 5년을 맞아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타일ㆍ안전ㆍ편의 등 풀옵션 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하고 선착순 1천 대 한정 130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 2천280만 원(가솔린 모델)으로 살 수 있다. 안전사양으로 9가지 필수 첨단주행 보조기술(ADAS)과 6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Full LED 램프(헤드ㆍ포그ㆍ리어램프 포함)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 외관 사양, 인테리어는 ▲전용 레드 스티치(Red Stitch) 인테리어(시트, 암레스트, 스티어링휠, 대시보드 등)가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지난 6월 27일 토요일 낮 1시부터 3시까지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조선의 임금은 이전 시기의 임금들에 견주어 강력한 권력을 누리지 못하였다. 임금을 견제하는 장치가 제도적으로 정비되어 왕권과 신권이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는 왕권과 신권이 조화를 이루었던 조선 역사 속 임금의 지도력과 그것이 현재에 주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강의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 조선시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다. 저서로는 《왕으로 산다는 것》(매경출판, 2017), 《참모로 산다는 것》(매경출판, 2019), 《조선평전》(글항아리, 2011), 《조선과 만나는 법》(현암사, 2014) 등이 있다. 이후 8월 29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임석재 교수의 “모든 도시에는 그리스 신전이 있다”, 10월 24일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교수의 “20세기 한국 음식 문화사”, 12월 12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박물관 대표 문화공연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共感)」 2020년 프로그램을 박물관 강당, 로비에서 오는 7월 11일(토)부터 10월 24일(토)까지 진행한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은 주간 관람이 어려운 문화 소외 계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에게 문화향유 권리 확대를 위해 국립박물관이 실시하는 문화행사로 2012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의 대표 문화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관람객을 위로하고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행복한 꿈이 자라는 열린 공간’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하였다. 우선 7월 11일 책 속 주인공이 무대로 걸어 나와 펼치는 스토리텔링 마술쇼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을 시작으로 7월 25일에는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가족 뮤지컬 ‘로봇 똥’이 준비되어 있다. 9월 12일에는 어른들에게 추억의 캐릭터이자 아이들이 호감을 갖고 관람할 수 있는 ‘밥아저씨의 매지컬 드로잉’, 9월 26일은 우리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사물놀이로 표현한 마당놀이극 ‘해님 달님’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10월 17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