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지하철 타려고내려갔더니 비상전화가 보입니다. 그런데 비상전화 앞면에는 SOS 비상전화라고 써놓았지만 옆면을 보니 SOS INFOMATION이라고 영어로만 써놓았습니다. 비상전화는 대개 앞에서 찾는게 아니라 옆쪽에서 비상전화를 찾아 달려오지요. 그래서 옆면의 글씨가 더욱 중요합니다. 이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 가운데 외국인이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 한국인 이용자일 것입니다. 그런데 영어를 모르면 이 비상전화는 무용지물입니다. 한국인을 위해 별도의 비상전화를 설치해놓은 것도 아니면서 배움의 끈이 짧아 영어를 잘 읽을 수 없는 할머니는 비상전화를 써서는 안 되는가요? 10여 년 전 한 인터넷신문에 이를 비판하는 기사를본 적이 있는데 서울메트로는 여전히 개선할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시민의 안전도, 민족주체성도 없는 서울메트로를 고발합니다.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행어 사전이란 광고를 진행합니다. 그 올림말의 처음으로 첫걸음을 이야기 하네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한다는 광고입니다. 참 아름다운 광고입니다. 현대자동차의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계속되기를 빕니다.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신문에 연극 광고가 났어요. 그런데 연극 이름이 흔히 외국어를 한글로 쓴 것이거나 아예 영문자로 쓴 것이 많은데 우리말 연극이름으로 우리말 광고를 냈습니다. 칭찬해주고 싶네요. 아니 연극을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옥에 티가 있네요. 우연이란 한자말 대신 우리말을 찾아서 썼으면 더 좋았을 것이구요 OpenRun을 쓴 것입니다. 가능하면 이것까지 우리말로 하려는 노력을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인사동에 나갔더니 전통거리 인사동에 어울리지 않는 가게들도 많더군요. 그 가운데는 전통찻집이 아닌 커피전문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한글보다는 영어일색으로 쓰인 간판을 달았네요.게다가 일본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일본어까지... 외국어를 쓴 게 잘못이 아니라 한글을 더 크게 쓰고 외국어는조금 작게 하면 좋지 않나요? 안타깝습니다. 다음과 같이 한글을 크게 영어는 작게 한 곳이 더 정겹지 않는지요?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가평,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의 호수문화관광권 지방자치단체들은함께 서울지하철에 광고를 했습니다. 기분좋은 권유입니다. 함께 떠나요! 그리고 우리말 광고이지요. 물론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가 쓰이긴 했지만 그건 한글 제목에 견주어 작은 글씨로 딱 한 줄입니다. 요즘 영어에 미친 광고들을 하는 지방자치단체들과는 달리 참 모범적인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함께 떠나보고 싶지 않나요?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흔히 말하는 다방커피를 생산, 판매하는 동서식품이 모범적으로 우리말 광고를 냈습니다. 영어 한 자없이 모두 한글로 그것도 쉬운 말로 한 광고는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광고 문구는 고맙습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입니다. 감사란 한자 말 대신 고맙습니다.란 우리말을 쎘네요. 오히려 제가 '우리말 광고를 내주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노견이란 말을 '갓길'로 쓰고 있는 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노견이라고 쓰는 곳이 있네요. 제주에서 조천쪽 북촌 가는 길 공사 구간에 줄지어 세워둔 "노견없음" 선간판이 왠지 낯설군요. 노견(路肩,로카타, ろかた)은 일본말로 우리는 이 말을 '갓길'로 바꿔 부릅니다만 서울 강남 끝 미사리 가는 길에 웃지 못할 "길어깨 없음"도 있었으니....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김포공항에 갔다가 우연히 본 팻말을 보니출구라 쓰여 있네요. 출구라는 한자말 대신차 나가는 곳이라고 쓰면 안 되나요? 예전 고속도로 나들목에 서 있었던 회차로라는 팻말도 요즘은 돌아가는 길'이라고 쓰니까 좋던데요. 또 '진출시 좌측차량 조심보다는 나갈 때 왼쪽차 조심'이라면 더 좋겠네요. 그 옆의 서행도 천천히로 바꿔 주세요.
[그린경제/얼레빗=허홍구 시인] ▲ 경기도 운악산 봉선사는 대웅전 대신 큰법당이라고 편액을 붙여놓았다. 경기도 운악산 봉선사에 갔습니다. 그런데보통 다른 절들이대웅전(大雄殿)이라고 한자로 쓰는 것을 큰법당'이라고 한글로 써붙였네요. 큰법당 말고도 문 양 옆의 기둥에 붙인주련도 한글입니다. 법당을 찾는 이들에게 훨씬 더 마음의 편안함을 주는 게 아닐까요?
[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이런 그림의누리편지를 받았다. 화이트데이 무슨데이도 모자라 5월 14일이 로즈데이란다. 그것도 영어로... 무작위로 보내는 이런 메일은 짜증을 넘어 분노까지 느낀다.그만 '데이' 타령하면 좋겠다. 싱그러운 오월! 우리의 뫼(산)와 들에 피어난들꽃이나 돌보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