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2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둘레길 8코스(우이령~서울창포원)에서 외국학생 85개국 700명, 시민 3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연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서울둘레길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서울둘레길 8코스를 외국학생들과 함께 걷고 둘레길에 깃든 역사와 문화적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재미있는 미션을 통해 경품도 받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우이령에서 서울창포원까지 총 7.4km, 약 3시간을 걷는 동안 ‘트리허그’등 단체미션 4회, 명소촬영 등 개별미션도 진행되며, 최신 태블릿PC, 노트북 등 8종 423개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 기념축제는 기존과 달리, 외국인도 참가하여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참가 외국인들이 둘레길의 수려한 자연 경관 등을 만끽하고 SNS 등을 통하여 서울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면, 향후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청소년이 주최하는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26일(토) 11시~16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주제로 펼쳐온 이번 축제의 올해 주제는 “ 예쁘다, 청소년”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과 생각을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주 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놀토서울 EXPO’를 운영하고 있다.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서울시 대표 청소년축제로 올해도 ①놀토 서울 EXPO ②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③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크게 3가지 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문화공연 무대에 20여개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하며, 103개의 청소년시설·단체 등이 준비한 141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놀토 EXPO T/F팀」과「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우리문화신문= 윤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 이하 예술원)은10월 30일(수) 오후 2시, 문학의집·서울 중앙홀에서 ‘2019 대한민국예술원 문학작품 낭독회, 풀씨처럼 작은 별에서 만난 연분들이여’를 연다. 대한민국예술원 문학작품 낭독회는 우리나라 문학계 원로인 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들의 소중한 작품들을 회원들이 직접 낭독하는 행사다.이번에는 예술원 회원 23명의 시와 산문 39편을 소개한다. 이번 낭독회에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김남조의 ‘기차’ 등, 시 30편과 최일남의 ‘편집장의 그 무렵’ 등, 산문 9편(소설, 비평 등 일부분 발췌)을 낭독한다. 주제 ‘풀씨처럼 작은 별에서 만난 연분들이여’는 예술원 문학분과 최고 원로인 김남조 시인의 시 ‘죽은 이들에게’ 중 한 구절이다. 예술원 나덕성 회장은 “이번 낭독회는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최고 문학가들의 대표작을 그들의 목소리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우리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말했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로마이전 – 에트루리아> 특별전과 연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한국-이탈리아 벽화 손상원인과 보존방안>이라는 주제로 10월 21일(월)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 날 워크숍에는 페데리코 파일라(Fraderico Faillla) 주한 이탈리아대사도 참석하여 양국의 상호 보완적 학술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 바랐다. 워크숍은 정용재(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한국 벽화고분의 미생물 발생 예측 및 제어방안 연구>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Giulia Caneva(로마3 대학) 박사의 <지하 환경에서의 벽화의 생물 열화 현상 – 타르퀴니아 에트루리아 고분의 특성>, 정소영(국립문화재연구소) <미기후 모니터링을 통한 환경 특성 및 손상 예측 연구>, Daniela Isola(로마 3대학) <타르퀴니아 지하고분 “Roman Houses of Celium hill” 방법론적 접근과 생물열화 분석의 첫 번째 결과>, 이현주(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여 능산리 고분군 동하총의 미생물 분포 변화 및 생장특성
[우리문화신문=고명주 작가] 지난 10월 11~12일 역사의 굴곡이 곳곳에 서려있고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베트남 서울 하노이 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 순국선열추모 문화전 20번째 행사가 민족문제연구소 주최, 에베레스트 스쿨의 주관 아래 “에베레스트스쿨 한국국제학부"와 선병원(Sun Medical Center)에서 열렸다. 이 추모전은 들꽃과 문학, 인연의 힘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이 남긴 고귀한 뜻을 돌이켜 보기 위한 시간과 애국ㆍ사랑ㆍ평화와 치유 그리고 화해를 위한 대장정으로 2019년은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세움 100돌이 되는 특별한 해를 기리기 위해 한국의 제주, 일본 도쿄, 중국 상해, 동관, 연길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추모전이다. 추모전의 주제인 "100주년과 순국선열"에 맞게 시, 사진과 어록전, 임시정부 이동경로 등의 사진전, 디카시전, 작품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먼저, 시 작품은 김유, 고명주, 임종본, 박정용, 최정실, 김정곤, 유상근, 김단, 이영해, 최어금, 등 한국과 중국 20여 시인이 참여하였다. ‘대밭에 부는 바람’, ‘백두산 정상에 서서", 천지야’, ‘목천 동리’, ‘우리는 알았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가을 단풍으로 아름다운 조선왕릉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다. 먼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김행덕)는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대왕의 업적인 악학궤범을 소개하고 우리 국악을 알리기 위한 문화행사를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서울 선릉과 정릉’의 재실에서 연다. * 선릉:성종과 정현왕후 / 정릉: 중종 성종의 명으로 당시 조선의 음악이론을 집대성하여 1493년에 편찬된 《악학궤범(樂學軌範)》을 소개하고, 관람객에게 흥겨운 우리 국악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또한, 조선왕릉의 제향(祭享)을 준비하는 재실(齋室)을 보다 생동감 있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악학궤범’의 편찬과정과 구성에 관한 설명이 담긴 영상과 3차원 입체(3D) 만화영상 ‘호랑과 국악나라 거문고’도 상시 상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26일 낮 2시부터 3시까지는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7일 낮 2시에는 ‘서울 헌릉과 인릉’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왕릉 제향 체험행사를 펼친다. * 헌릉:태종과 원경왕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5일부터 26일 낮 1시부터 9시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ㆍ야간에 걸쳐 개방한다. * 월성 개방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석빙고 부근)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새로운 월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관람객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조명 빛과 함께 드리워진 그림자가 어우러져 가을밤의 운치를 더한 월성 곳곳에서 재미와 감동을 더할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주간에는 ▲ 월성의 숨겨진 보물찾기, ▲ 고고학 발굴조사 체험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월성의 역사와 함께 2014년부터 연구소가 진행 중인 월성 발굴조사 성과를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으로부터 듣는 ▲ 소장님과 함께하는 달빛 답사, ▲ 소원 달풍선ㆍ야광 장신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연구소가 발견한 토우, 방패, 배 모양 의례용 목제품 등을 3차원 입체(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복제품을 체험하며 월성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가 24일 저녁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2회 수원 포럼’을 연다. 조원재 작가가 ‘방구석 미술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조 작가는 미술을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팟캐스트(맞춤형 개인 미디어)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ㆍ진행하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요 저서로는 《방구석 미술관(2018)》 이 있다. 조원재 작가는 강연에서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에 숨겨진 반전과 이야기 등도 소개한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9년 10월 26일(토)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복고를 주제로 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10월 26일 낮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목동파리공원에서 열리는 ‘복고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잔치로 구성됐다. 체험부스(14개)에는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 복고 사진마당, 캐릭터 액세서리 만들기, 직접 그리는 핀버튼 뱃지 만들기 외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공연(10개), 오케스트라, 합창, Kpop 댄스 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체험부스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에코백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의 마당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당일 상시 체험이 가능(무료)하며, 양천구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관련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는 10월 19일 토요일 제 4회 청소년문화축제 ‘100년 전 그 날의 함성’ 오지랖이 열렸다. 올 해는 ‘역사’를 주제로 한 방탈출 놀이로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의 마당으로 운영됐다. 별다른 놀이문화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축제에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축제는 공연, 체험 등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성장의 취지로 기획됐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즐김과 동시에 기부활동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문화형성을 도모하는 마포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역사’를 주제로 한 방탈출 게임으로 ‘친일파를 잡아라’, ‘독립투사를 구하라’, ‘안중근을 구해라’ 등 3가지의 난이도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근해 볼 수 있었다. 이를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렵게 느껴지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방탈출의 미션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밝혔다.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먹거리니딩과 체험마당, 벼룩시장 마당으로 진행 되었으며 추억의 오락실게임, 과자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