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이 9월 19일(목), 21일(토), 22일(일)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어르신 축제이다. 9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무용·합창·기악·민요·패션쇼 등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 미용, 문화, 취업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어르신 창작자(순이엄마, 꼰대박)가 참여하는 ‘팝업스테이지’, 어르신 디제이(DJ)가 진행하는 ‘추억의 음악다방’ 등 전 세대가 교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어르신 세대의 문화예술 경연대회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예선전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18년 4,200명에서 ‘19년 4,500명으로 증가하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조율호)와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이병노)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오는 23일 낮 3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칠백의총과 오는 26일 낮 3시 전북 남원시에 있는 만인의총에서 각각 거행한다. 먼저, 올해로 제427돌을 맞는 칠백의총 순의제향 행사에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금산군수, 칠백의사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 초헌관이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하는 초헌례(初獻禮),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대통령 헌화(獻花, 문화재청장 대행)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행제(祭享行祭) 뒤에는 의총 참배가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할 계획이다. 딸림 행사는 금산다락원과 협업한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의 ‘칠백의총’ 합창 공연을 열며, 무형문화재 공연(살풀이춤), 모듬북 공연(전통타악그룹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9월 26일(목) 낮 1시와 저녁 7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2019 북한음악 학술회의 북한의 민족음악이론’을 열고 ‘민족가극 <춘향전> 상영회’를 한다. 이번 학술회의와 상영회는 분단 이후 북한의 민족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 통일 대비 한민족 음악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북한음악 연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2014년 ‘북한의 민족기악’, 2015년 ‘북한의 민족성악’, 2017년 ‘북한의 민족무용’, 2018년 ‘북한의 민족가극’에 이은 다섯 번째 행사이다. 올해는 ‘민족음악의 이론’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와 함께 북한 전통예술의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 ‘민족가극’을 국내 처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에 이어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남ㆍ북ㆍ미 세 정상이 만난 올해 남북교류와 통일을 대비한 한민족예술의 발전에 있어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ㆍ중ㆍ일의 북한 음악 연구자 한 자리에 북한의 대표적 민족음악 이론가에게 지도받은 신호 전 연변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2019 국제 문화재 산업전’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에서 연다. 19일 낮 1시 30분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등 문화재 관련 여러 단체장과 문화재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국제 문화재 산업전’은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재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종합 전시회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 전시회다. 문화재 보존ㆍ안전방재ㆍ수리ㆍ디지털 등 관련 기업체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경상북도, 경주시와 문화재 관련 공공기관 등 84개 기관이 참여해 235개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기업체와 홍보 전시관 수가 대폭 늘었다. * 2018년도 참여 기관ㆍ홍보 전시관 수: 65개 기관 참여, 132개 전시관운영 □ 문화재 신기술 및 특허, 문화재 업체 정보 교류 마당 올해 행사 역시 문화재 산업계 전반의 정보와 기술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중장년의 건전한 여가와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북적북적 북나들이’ 행사를 연다. 오는 10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북적북적 북나들이 행사는 50+세대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북적북적 북나들이’는 9월 17일(화)부터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접수 후 방문하시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독서특강 수강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예쁜 에코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북적북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7일(목) 오후3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와 함께하는 ‘원 북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북나들이 행사는 50+세대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책을 읽고 함께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50+세대 문화 확산의 장이 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한국철문화연구회(회장 이남규)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강당에서 「동북아시아 전통주조기술」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연다. 또한, 21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철생산기술 복원 한마당’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동북아시아 고대ㆍ중세 제철문화 중 주조전통의 특징을 밝히는 시간이다.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제철 고고학 전문가 13명이 모여 동북아시아 지역의 고대ㆍ중세 전통 주조기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조기술의 출현 배경과 전파 과정을 논의하여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모두 6개의 주제발표로 오전에는 ▲ ‘중국 고대 철주조기술의 발전연구’(야오쯔훼이, 중국 정주대학), ▲ ‘한국 고대 주조유적의 현황과 조업방식 연구’(김권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 ‘한국과 중국의 고대 주조기술 비교연구’(최영민, 아주대학교 박물관)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 ‘한국 중ㆍ근세 주조유적의 현황과 조업방식 연구’(송윤정, 한국문화유산연구원), ▲ ‘일본의 고대 철주조기술’(우와가키 타케시, 일본 강산현교육청), ▲ ‘고대 주조기술 복원실험의 성과와 과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백제왕도의 경관‘을 주제로 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연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문헌 자료나 고고학적 정보가 부족하여 1,400여 년 백제왕도의 모습을 오늘날 그려 내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 발전의 전성기를 이룬 백제 후기(475∼660년)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공주ㆍ부여ㆍ익산에 있는 26개 유적을 말한다. 이 가운데 공주 공산성 등 9개 유적으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뛰어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7월 8일 세계문화유산으로 오른 바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그동안 나라안팎 각 기관과 학계의 조사ㆍ연구 성과를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보존ㆍ관리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백제왕도의 경관’이라는 주제 아래 모두 2부로 구성하였다. 1부(19일) 사례발표에서는 ▲ 공주 공산성의 발굴조사 현황과 성과(이현숙, 공주대학교), ▲ 사비도성 발굴조사의 최신 성과(심상육, 백제고도문화재단), ▲ 익산왕궁리유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한국상고사학회(회장 김재홍)와 함께 ‘해양의 상고사, 환황해권의 해양문화’ 라는 주제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사회교육관(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공동학술대회를 오는 20일 낮 1시에 연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교통, 생업, 물질, 종교’라는 주제를 바닷길과 연결하여 해양문화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해양의 상고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대회는 모두 7개의 주제로 ▲ 3~5세기 한ㆍ중ㆍ일 연안항로의 운용과 변동(유호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고려시대 조운과 전라도 지역 조창(정홍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바닷가에 남긴 흔적, 패총(이영덕, 호남문화재연구원), ▲ 서남해 지역의 고대 무덤의 축조인들(이정호, 동신대학교), ▲ 서해안 바닷길의 해양문화유산과 거점섬(김애경,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초기철기-원삼국 시대 구슬 해상교역과 환황해권 정치 경관 변화(허진아, 서울대학교), ▲ 물질의 전래와 불교신앙(강희정, 서강대학교) 등이 발표되며,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현장에서 배포된다.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한가위 막바지 즐길거리는 어떤게 있을까? 9월 14일(토)~15일(일) 이틀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국악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서울국악축제> 메인행사 ‘국악이 칭칭나네’가 열린다. 무형문화재 안숙선·이춘희 명창부터 유태평양·김준수·정보권 등 젊은 소리꾼, 시민 국악인까지 아우르는 국악 공연부터 국악기와 장단 배우기, 국악기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등 국악을 주제로 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회 서울국악축제>는 9월 29일(일)까지 계속되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guga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축제 사무국(070-7462-1108)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9월 12일(목)~15일(일), <돈의문 한가위 마을대잔치>가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물놀이·전통기악공연 등 공연부터 추석특선영화 상영, 윷놀이·팽이치기·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달님에게 소원 빌기·전 만들기 등 추석 풍속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자라나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자연ㆍ문화ㆍ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하여 오는 10월 12일(토)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9회 내장산사랑 그림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장산사랑 그림대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하나로 2001년부터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로 19회 째다. 이번 그림대회는 ‘자연과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내장산국립공원’이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 식물인 내장산국립공원의 대표 수종 단풍나무를 통한 자연과 사람이 안전한 내장산국립공원, 국립공원이 주는 공익가치 관련 소재를 추가하여, 국립공원의 환경보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아낼 예정이다. 그림대회 참가신청은 9월 30일까지 우편, 방문, 전송(FAX)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http://naejang.knps.or.kr, 전화 063-538-7875로 문의하면 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윤명수 소장은 “내장산사랑 그림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