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희곡 쓰기 프로그램 <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8월 9일~30일, 매주 수요일, 총 4회)를 운영한다. 서울기록원은 해마다 다양한 수집 주제로 서울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을 기록화하는 <서울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서울기록원은 서울기록화를 위한 수집 주제로 ‘연극과 무용’을 선정하였으며, <서울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집 주제 ‘연극’과 연계된 희곡 쓰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 상연보다는 독자에게 읽히는 것을 주 목적으로 쓰인 희곡을 뜻하는 ‘레제드라마(Lesedrama)’의 개념을 빌어와 서울시민의 살아있는 일상과 경험, 추억을 한 편의 단막 희곡으로 집필하도록 한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구성하는 서울시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동시대적으로 기록화하는 방법으로 ‘레제드라마’, 즉 희곡 쓰기를 도입하여, 서울시민이 서울에 대한 각자의 기억을 희곡 형태로 기록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강사(극작가 장영)의 지도를 따라 희곡의 구조와 기초에 대해 배운 후, ‘나만의 단막 희곡’ 한 편을 완성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한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23 한복상점(8. 10.~13. 코엑스)’ 방문을 지원한다.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 착용한 스카우트 대원 ‘2023 한복상점’ 무료입장 원활한 관람 위해 영문 설명서 배치 먼저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 체험관과 ▴ 판매관, ▴ 기획전시관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108개 업체가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전통춤 관련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 등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스카우트 대원이 목에 두르는 삼각형 모양의 스카프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문 설명서를 배치한다. 앞서 문체부가 공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14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책이음서비스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및 기관(단체) 대상으로 ‘책이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 책이음서비스 : 국민들이 하나의 도서관 이용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도서관협력서비스 공모 분야는 ▲ 책이음서비스 발전방안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부문과 ▲ 책이음서비스 홍보 및 운영실적 성과 등의 “우수사례” 부문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는 1·2차 공모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150만원) 1편, 우수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100만원) 1편, 장려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80만원) 1편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책이음서비스 담당자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공유하고 책이음서비스 운영과 개선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www.nl.go.kr)의 ‘도서관소개→도서관소식→공지공고’ 또는 공공도서관지원서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8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코엑스 디(D)홀에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2023 한복상점’을 연다. 올해 6회를 맞이한 ‘2023 한복상점’에서는 108개 업체의 다양하고 참신한 한복 상품을 크게는 80%까지 에누리해 판다. 이와 함께 전통무용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춤의 날개, 한복’도 진행한다. 또한, ▴ ‘2023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과 한복근무복ㆍ교복 등 올해 한복문화 진흥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홍보관, ▴ 전통복식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관, ▴ 한국 무형문화재 콘텐츠와 전통공예품 전시, 협업 이벤트가 열리는 협력관, ▴ 한복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했다. 판매관 ‘일상에 스며든 한복’, 평균 30%, 많게는 80% 에누리 108개 한복업체가 참여한 판매관에서는 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 한복 소품, 반려동물 한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정상 판매가의 평균 30%, 많게는 80% 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에서는 오는 8월 19일(토) 저녁 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10월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무용제 사전축제 첫 번째 순서로 '경남 명무전'을 연다고 밝혔다. 경남 명무전은 경남의 춤맥을 지키고 이어온 경남 대표 원로 명무들과 우리나라 대표 명무들을 특별 초청해 23년 만에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무용제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전국무용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무대다. 이번 경남 명무전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원로 명무 정혜윤, 박성희, 정양자, 이순자와 초청 명무 김묘선, 서한우 등 모두 6인의 명무가 출연해 한국무용 전통 춤사위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먼저 초청 명무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무인 김묘선의 '승무'를 시작으로 이순자의 '일란', 정혜윤의 '진주교방굿거리춤', 박성희의 '살풀이춤', 정양자의 '영남입춤' 순서로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에서 초청 명무 서한우의 '버꾸춤'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경남 명무전에는 한국 춤의 선각자인 김해랑 선생의 춤사위를 엿볼 수 있는 영남입춤, 경남 무용계의 거목인 이필이 선생의 일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오는 8월 18일까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민박은 2023 새만금 세계청소년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인의 일상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한국의 전통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K-컬처, 영어해설이 있는 상설전시 탐방 한국인은 한해를 어떻게 살았을까? 일생은 어떻게 살고 있나?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러 온 세계의 청소년들이 한국인과 한국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설전시 관람 영어해설을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아침 10시 30분, 낮 2시 30분 1일 2회, 매회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는 일반관람객과 함께 상설전을 관람할 수 있다. □ K-드라마에서 봤던 그 음식! K-푸드, 한국의 해양문화 특별전 “조명치” 한국의 드라마에서 봤던 한국인의 밥상, 한국의 음식문화를 통해 한국인의 일상생활을 알 수 있는 특별전이 지금 열리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세 가지 생선-‘조기ㆍ명태ㆍ멸치’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8월 15일까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박경필 소장)는 오는 8월 14일(월) 계룡산 동학사자동차야영장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볼 수 있는 별빛 영화제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계룡산의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감상하는 이번 영화제는 동학사자동차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행사로 국립공원 O/X 퀴즈, 매듭 풀기 놀이, 심폐소생술 교육,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화채 만들기 등 임무 놀이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현장에서 저녁 6시부터 접수할 수 있고, 이무놀이를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한재용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ㆍ연인ㆍ벗과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과 관련한 감동적인 사연들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행복한 동행」스토리텔링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 11편을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5. 22.(월)부터 7.10.(월)까지 50일간 공사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응모를 받았으며, 공모 결과 12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사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20편의 작품 중 11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최양수 님의 ‘서울지하철과 함께하는 안심동행’이 뽑혔다. 최양수님은 작품을 통해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해진 동생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용기를 내지 못했지만, 역직원과 주변 승객의 따듯한 배려로 편안히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지하철을 탈 때마다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의 사연’, ‘의식을 잃었지만 역직원과 주변 승객의 도움으로 의식을 차린 70대 어르신의 사연’ 등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교통약자로서 지하철을 이용하며 겪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진솔한 글로 풀어냈다. 심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비타민 비(B)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조절에 좋은 열대 과일인 용과.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용과는 외국산과 달리 생산지에서 소비자 사이 운송 거리가 짧아 더 신선하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용과의 소비 촉진으로 재배 농가를 돕고자 주요 용과 유전자원의 열매 특성을 분석하고, 재배 지침서를 보급 중이라고 밝혔다. 용과는 1999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돼 2010년 재배면적이 12.8헥타르(ha)까지 확대됐으나, 현재(2022년 기준)는 6헥타르* 정도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재배면적이 줄어든 요인 가운데 하나는 초기 재배했던 속살이 하얀 용과의 당도가 낮아 재구매율이 떨어지면서 수요가 급격히 꺾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용과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아열대과수 가운데 재배면적 6위를 차지 농촌진흥청은 당도 높은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농가의 품종 선택을 돕고자 흰색 과육보다 당도가 높은 붉은색 과육 유전자원 8종을 대상으로 꽃 피는 시기와 수확 시기, 열매 크기, 당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붉은색과 분홍색 과육 용과의 꽃은 6월 중하순부터 피기 시작했으며, 수확은 7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관광마켓’*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모니터링한다. 8월 9일(수) 오전,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등 남문시장 일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학생과 외국인, 상인들과 함께 시장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3년에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시장 10곳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은 2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 남문시장의 9개 시장 중 하나로 청소년 문화공연장과 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리는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특히 수원 화성, 화성 행궁 등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가 뛰어나 ‘2023년 K-관광마켓’으로 선정됐다. 남문로데오시장 홍보대사 이봉주 전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도 간담회 참여 장 차관은 먼저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현장 곳곳을 살펴본 후 대학생과 외국인, 시장 상인들과 함께 남문시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관광객 입장에서 느끼는 남문시장만의 매력과 불편 사항, 현장에서 직접 관광객을 대면하는 상인들의 건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