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조류충돌 저감 손수제작물*(UCC) 및 우수 실천사례 공모전’을 8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연다. * 손수제작물(UCC, 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 사진 등의 저작물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조류충돌 문제를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연간 8백만 마리의 새들이 유리창, 투명방음벽 충돌로 인하여 죽는 것으로 추정(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대책, 2019, 환경부) 공모전은 조류충돌 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손수제작물 공모와 조류충돌 저감 방안을 실천한 개인ㆍ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 실천사례 공모로 구분된다. 손수제작물 공모는 가정,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조류충돌로 인한 야생조류 죽은 사례 조사, 조류 충돌을 주변에 알리는 활동과 충돌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8분 이하의 영상물로 제작하면 된다. 우수 실천사례 공모는 조류충돌이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유리창이나 방음벽을 대상으로 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삼가야영장 등에서 숲 속 오감체험 등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의 푸른 숲을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우리 가족의 보물을 찾아서」와 달맞이길에서 진행하는 「마음의 휴식을 선물하는 그린트레일 여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참여대상에 맞는 다양한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열고 있다. 「우리 가족의 보물을 찾아서」프로그램은 시원한 희방계곡을 걸으며 숲속 임무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철 숲 속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호응이 높으며 날마다 10시와 2시에 운영한다. 특히 「마음의 휴식을 선물하는 그린 트레일 여행」 프로그램은 2018년도 환경부 인증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산행 위주의 탐방형태에서 벗어나 숲 속 오감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준다. 8월까지는 날마다 9시 30분과 15시에 운영하며, 삼가야영장 안내센터에서 상시 접수를 받는다. 참가신청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8월15일 한강에서 조금 특별한 라이딩이자,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자전거 안전에 대해 소통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이번 광복절에는 한강이 가진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시원한 한강변을 자전거로 달려보는 행복한 동행을 떠나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광복절인 8월15일(목) 오전 7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눌 비경쟁 자전거 대회인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를 개최하며, 총 2019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한강공원에서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과 이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에너지 절약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한강의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특히 참가자들이 속도‧기록을 내기 위한 고속주행을 하는 게 아니라 자전거 내비게이션(모바일앱)을 이용하여 안전속도(20km/h)와 자전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표다. 대회는 ▴몽땅코스(51km, 약 3시간 소요)와 ▴가족코스(16km, 약 1시간 소요)로 구성되어 참가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9년 8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2019.7.9.~2019.10.27.)의 전시 설명회가 계속된다. 에트루리아는 로마 이전에 이탈리아 반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고대 국가로, 기원전 10세기경부터 천년 가까이 지속된 지중해의 고대 문명이다. 이번 전시 설명회는 에트루리아 문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계 문명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의 제작 과정을 조명한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2019.7.23.~2019.9.22.)의 전시 설명회도 계속된다. 화가의 시점에 따라 실제 경치가 화면에 어떻게 그려지고 해석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괘불전 <꽃으로 전하는 가르침-공주 마곡사 괘불>(2019.4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나라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2달 동안 「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활동 내용, 6·25전쟁 등 호국영웅 그리고 민주화운동 등의 주제를 담은 창작 콘텐츠를 영상, 디자인, 문예 3개 부문으로 각각 모집하며, 초등부, 중ㆍ고등부, 일반부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8월 1일(목)부터 시작되며, 작품을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http://edu.mpva.go.kr) 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제출서를 함께 올리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 중에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3명(상금 각각 300만원)을 포함, 모두 111점 작품(상금은 8,880만원)을 선정해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앞으로 수상작은 각종 보훈기념행사나 학교 수업시간에 학습 보조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1666-3092)에 문의하거나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경남 진주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69회 개천 예술제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천 예술제의 가장행렬은 69년이란 오랜 전통과 함께 개천 예술제의(10. 3.∼10. 10.) 백미로 꼽히는 행사다. 참가대상은 전국 19살 이상 성인과 진주시에 거주 소재하는 시민, 공공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이다. 참가팀은 진주의 역사와 배경, 진주의 이미지,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발전상과 진취성, 진주의 역사적 인물, 민속, 특산물 등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자격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주제로 행렬이 연출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누리집(시정 소식, 새 소식)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31일까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누리편지, 전송, 방문)하면 되고 최종 참가팀은 내달 초 25여 개 팀을 뽑을 예정이다. 참가팀에는 참가 규모ㆍ내용 등에 따라 참가 보상금이 차등 지원되며 참가팀 중 우수한 10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4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종야축제 퍼레이드 참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하반기 전통음식 강좌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남도의 맛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전통음식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이며 ▲발효ㆍ저장음식 ▲자연주의음식 ▲향토음식 ▲떡ㆍ한과 ▲무형문화재 내림 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발효ㆍ저장음식은 고추장ㆍ된장, 장아찌, 김치류 등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며 자연주의 음식은 연잎밥, 매생이국, 버섯전골 등 건강 요리에 대해 배우게 된다. 향토음식은 계절식으로 닭계장, 갈비찜, 토란탕 등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 요리 과정이며 떡ㆍ한과 과정은 꽃송편, 떡케이크, 절편류 등 떡류와 한과류 만드는 법을 익히게 된다. 특히 무형문화재 내림 음식은 평소 배워보지 못한 너비아니, 전복찜, 집장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이수자 선생이 참여한다. 아울러 북구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주말 생활요리 강좌' 수강생도 모집한다. 주말 생활 요리 강좌는 등갈비찜, 오리탕, 양배추쌈, 김 장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8월 4일(일) 낮 11시(현지 시간)에 브라질 최대의 문화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에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국유화ㆍ이전 개원식을 연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2013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이번에 도심의 건물을 새롭게 매입해 이전, 개원하여 그동안 도심과 멀어서 생겼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현지에서 격상된 한류의 위상을 충족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2개 층, 연면적 849㎡로 조성된 새 한국문화원은 2009년에 ‘오늘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라 작가가 설계부터 참여하여, 한국 건축을 상징하는 기역자형 대들보 상징물(오브제)에 한국적 색감을 살린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디지털한국문화체험관을 새롭게 설치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전 개원식은 한국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일요일에는 차가 없는 문화거리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가 한강대교 남단(노량진~노들섬)에 보행자 전용 공중보행교로 개통 예정인 '백년다리'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을 30일(화) 발표, 공개했다. 2021년 6월 개통 예정이다. 당선작에 따르면 ‘백년다리’는 조선 정조시대 ‘배다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500m(폭 10.5m) 길이의 보행자 전용교로 조성된다. 배다리는 정조가 수원행차 때 한강을 건너기 위해 작은 배들을 모아 만든 사실상 한강 최초의 인도교였다. ‘백년다리’의 상부데크는 완만한 언덕 형태의 각기 다른 8개 구조물을 연속적으로 연결해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배를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언덕 형태의 구조물은 부유하는 배를 형상화한 것으로, 이런 곡선의 디자인은 아치교인 기존 한강대교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길을 따라 걸으면 변화하는 높이에 따라 한강의 풍경과 도시의 경관, 아름다운 석양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망할 수 있다. 상부데크를 지지하는 받침대 역할을 하는 교량 하부의 구조부는 강관(steel pipe) 트러스 구조로 시공해 보행교는 물론 기존 한강대교 교각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백년다리’는 기능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연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으로 뽑힌 작품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모두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접수는 사진 접수 시스템(contest.knps.or.kr)을 통해 8월 1일부터 응모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1670-92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 경관, 생태계, 역사ㆍ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모두 80점을 뽑는다. 그간 출품작 대부분이 경관위주 사진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이번에 ‘사람 또는 동ㆍ식물과 국립공원의 조화’라는 제목으로 국립공원 안에서 행복한 국민들 또는 국립공원과 잘 조화되어있는 동ㆍ식물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을 특별부문으로 공모한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점을 감안해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