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더 나은 저작권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제14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저작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7월 26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는다. 나라안팎 대학 또는 대학원 재ㆍ휴학생을 대상으로 단독 또는 공동연구자(3인 이내)로 응모 할 수 있으며, 콘텐츠 및 지식재산 업계 현업 직장인 학생의 경우에는 전업학생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지식재산 전공 외 타 전공자와 융합하여 연구 진행시 가점이 반영된다. 대상(1편),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으로 모두 8편에 상을 주며 총상금 900만 원을 준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저작권 청년강사를 뽑을 때 우대를 받을 수 있고, 학술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계간저작권’ 수록 검토(대상 논문에 한함)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바른 저작권 인식과 문화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할 전국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고 밝혔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1일(금) 전국 시도 관계자들은 회의를 열어 경연순서를 추첨하고, 경연장소를 답사하는 등, 60주년을 맞이한 행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지난 1958년, 서울에서 첫발을 내디딘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서 전국 곳곳에서 전래되고 있는 민속예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민속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및 이북 5도에서 선발된 단체 21개가 참여해 민속, 무용, 음악, 연희 등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 경연과 시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해 민속예술 단체 중 이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이 참여해 왕중왕을 가릴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과 달리 보유자와 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장마와 함께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한국민속촌이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철 축제 ‘그해 시골 여름’을 연다. 이번 축제는 오직 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수박서리 체험을 비롯해 분수 놀이터, 수박 먹거리 등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한국민속촌의 대표 체험으로 인기를 끌어온 ‘익사이팅 수박서리’는 2년 만에 한층 향상되어 돌아왔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애물 세트장에서 수박을 훔쳐 달아나는 관람객과 마을이장 캐릭터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사방에서 발사되는 물줄기와 아슬아슬하게 설치된 장애물이 지켜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조성된다. 놀이마을에 있는 ‘버블분수 놀이터’에는 대형 바닥분수가 설치되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비눗방울도 쉬지 않고 뿌려진다. 바닥분수 바로 옆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물방울이 비 내리듯 쏟아지는 인공안개마당(쿨링포그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시골상회’도 열린다. 태국의 대표 음료수인 땡모반을 연상케 하는 수박주스, 톡톡 튀는 탄산에 달콤함이 가미된 수박화채, 눈꽃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 ‘그림으로 즐기는 박물관’을 오는 7월 22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은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으로 충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일석삼조,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방학프로그램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해설사가 되어 관람객에게 전시해설을 하는 체험이다. 전시실 탐색과 토론 과정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해설의 주제와 범위를 정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해설을 위한 연습 과정을 가진다. 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청소년 여름방학프로그램 참여로 전시품의 이해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 체험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시간(3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에는(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누구나 청소년 전시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박물관, 그림으로 거닐다! ‘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환경방학 진로캠프(이하 환경방학 진로캠프)’를 참가자를 7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7월 27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여름방학 추진계획(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청소년들이 환경 분야 진로 탐색 및 체험을 통해 미래 환경전문가로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방학 진로캠프’는 무료행사로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명 당 보호자(학부모)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가족, 100명을 뽑는다. * 1가족 기준:학부모 등 보호자 1인 및 초5∼중3 자녀 1인으로 구성 신청 방법은 한국환경공단 블로그(blog.naver.com/kecoprumy)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 당첨자 발표 : 7.12(금) 13시, 한국환경공단 블로그에서 발표 이번 ‘환경방학 진로캠프’에서는 특별강연으로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을 연출한 문화방송(MBC) 김진만 프로듀서가 ‘다큐멘터리로 알아보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9년 7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2019.7.9.~2019.10.27.)의 전시 설명회를 시작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 로마 문화의 원류인 에트루리아(Etruri, 이탈리아 중부에 있었던 고대 도시 국가, 기원전 650년 경 이탈리아 반도의 가장 유력한 세력)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따라서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그리스와 로마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던 에트루리아, 그 찬란한 문화유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조선시대 실경산수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한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2019.7.23.~2019.9.22.)의 전시 설명회도 열린다. 이번 전시 설명회는 화가의 눈으로 본 실제 경치가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역사 지도’(7.3.),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 전라북도 전주시)은 여름방학 일정에 맞추어 오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무형유산 시민풍류방」을 운영한다. ‘무형유산 시민풍류방’은 가족 단위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나누어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에 재미있는 우리 무형유산을 배움으로써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한여름 날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가족반 6회, 성인반 6회로 각각 운영한다. 먼저, 가족반은 ▲ ‘경기민요(경기12잡가)’ 소개와 발성법, 아리랑ㆍ밀양아리랑(7.24.)을 시작으로, ▲ 노들강변ㆍ진도아리랑(7.31.), ▲ 태평가ㆍ매화타령(8.7.), ▲ 산도깨비ㆍ소금장수(국악동요)(8.14.), ▲ 가시버시 사랑(국악가요)(8.21.), ▲ 경기12잡가 중 ‘달거리’ 배우기와 경기민요 불러보기(8.28.)로 구성하였다. 성인반은 ▲ ‘경기민요(경기12잡가)’ 소개와 발성법, 청춘가ㆍ태평가(7.24.), ▲ 한강수 타령(7.31.), ▲ 성주풀이(8.7.), ▲ 한오백년ㆍ강원도 아리랑(8.14.), ▲ 가시버시 사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4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을 열고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ㆍ소년한국일보ㆍ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온 생명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생태와 환경을 이야기하는 단편동화를 접수한다. 생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접수 할 수 있으며,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 지 5년 이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응모자는 1편의 단편동화(편당 200자 원고지 40매 내외)와 응모신청서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 등 관련서식은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문화 확산 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등 예술적 완성도를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10월에 발표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 9편을 뽑으며,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와 꼬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2019년 국립공원 웹툰ㆍ포스터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다. 반달이와 꼬미는 2004년 국립공원공단 대표 캐릭터로 처음 선보였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을 친근하고 귀엽게 표현했다. 반달이와 꼬미는 다정하게 서로를 아껴 주는 사이다. 밀렵꾼에게 부모를 잃은 어린 꼬미를 반달이가 키다리 아저씨처럼 듬직하게 챙겨준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2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1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주는 등 모두 7명에게 51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접수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을 통해 8월 1일부터 응모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홍보실(033-769-944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포스터 분야로 응모가 구분되며 웹툰은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이 응모 가능하며, 포스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웹툰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국립공원 명품마을, 그린포인트 제도, 대피소․야영장 예약제, 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장정룡)는 2019년 6월 28일(금)‘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공동으로 연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18년 제1회 강원 고대문화 연구 심포지엄‘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를 공동으로 연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고학과 문헌사 연구 성과의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강원지역 고대문화를 살펴보기 위한 자리이다. 한국고대사학회와 한국상고사학회가 토론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장석(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원지역을 포함한 중부지역 종족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3세기 이전과 이후, 곧 중도문화시기와 삼국시대 강원도의 모습과 대외교류에 대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은 국내 백제 고고학 연구의 권위자인 박순발(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작년 토론회 발표 논문을 바탕으로 <강원학 학술총서 11, 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를 펴낸 바 있으며, 이번에도 토론회과 연계하여 올해 가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