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26일(수) 15시, 전문해설사와 함께 K-도서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7월「해설이 있는 K-컬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이 있는 K-컬처」는 국립중앙도서관만의 특별한 공간을 자세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서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7월 프로그램은 ‘실감서재·지식의 길’, ‘시간의 기록을 잇다’ 전시, ‘기억과 나눔’ 전시로 구성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지식정보자원과 실감형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서재·지식의 길’에서는 K-도서관의 미래를, 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의 기록을 잇다’ 전시와 고문헌 기증전 ‘기억과 나눔’ 전시를 통해서는 K-도서관의 과거를 각각 느껴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4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신청‧참여>교육/문화프로그램>해설이 있는 K-컬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도서관 방문 편의를 위해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도서관 간 셔틀 차량도 운영된다. 국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글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7월 26일(수)부터 8월 10일(목)까지 기획·상설전시 연계 현장 교육 2종을 모두 16회 운영한다. 잡지 《어린이》 특집호를 만드는 기자가 되었습니다! 기획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잡지 《어린이》 창간 100돌을 기리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와 연계하여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방정환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잡지 《어린이》 특집호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모둠별 수업을 통해 특집호 잡지를 제작함으로 전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기획취재부, 놀이문화부, 디자인부, 해외특파원부 가운데 원하는 모둠에 참여하여 잡지를 만들며, 모둠별로 제작한 특집호 잡지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방정환재단의 누리소통망(SNS), 온라인 소식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봤던 한글유물, 어떻게 관찰하면 재밌을까? 상설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천년의 문자 계획’은 국어ㆍ사회ㆍ미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유물을 관찰하는 방법과 관람 예절에 대해 배우고, 전시장에서 어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농촌 치유마을 11곳을 뽑아 발표했다.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곳은 ∆경기(1개소)= 남양주 용암치유마을 ∆강원(3개소)= 춘천 은행나무마을, 평창 대관령눈꽃마을, 홍천 동키마을 ∆충북(1개소)= 괴산 사기막리마을 ∆충남(3개소)=태안 매화둠벙마을, 홍성 오서산상담마을, 아산 강당골마을 ∆전북(1개소)= 순창 올레오치유마을 ∆전남(1개소)= 고흥 신촌꿈이룸마을 ∆대전(1개소)= 대덕 장동-계족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농촌치유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치유형 농촌관광프로그램을 비롯해 농촌의 전통, 역사, 문화, 음식, 곤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곳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꼽힌 전국 32곳 가운데 여름휴가에 알맞은 제반 시설을 갖추고, 치유 서비스 연계가 잘 된 마을을 기준으로 뽑았다.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 홍보영상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생활농업-치유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노트북을 처음 샀을 때 전원선 없이도 기본 2~3시간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 시간은 짧아지기 마련이다. 배터리 특성상 완충을 해도 수명이 닳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은 보통 3년 정도 지나면 전원선 없이는 쓸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노트북 배터리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연장 기능 설정하기 거의 모든 노트북 상품이 배터리 절약모드를 제공한다. 삼성 노트북의 경우 삼성 세팅에 들어가 보면 전원 관리 탭에 배터리 보호 차림(메뉴)이 있다.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완충완방’을 하면 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기에 최대 80~85% 정도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둔다. LG 노트북은 LG 컨트롤 센터에, 레노버(Lenovo)는 자체 컨트롤 프로그램인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에 전원 관리 옵션이 있고, 맥북도 자체 배터리 수명 관리 컨트롤 옵션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여기서 전원 관리 기능을 설정하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2. 윈도우 배터리 모드 변경하기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는 컴퓨터 성능을 극대화하는 설정부터 배터리 수명을 우선시하는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3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영수, ‘건축사사무소 김남’의 대표 김진휴, 소장 남호진,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자민 등 3개 팀, 4명을 선정했다. 총 46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아)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3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3개 팀> 심사평 요약 •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김영수) - 재료 본연의 성질, 건축 요소의 자리, 사물과 공간의 관계 등 건축 본질에 대한 집요한 탐색과 사유를 바탕으로 엄격하게 조정한 치수의 힘을 현장에서 섬세하게 통솔하고, 완성도 높은 건축물로 실현해 가는 노력과 태도가 이 시대 진정성 있게 공유될 것을 기대하여 올해의 주목할 건축가로 선정함 • 건축사사무소 김남(김진휴, 남호진) - 건축에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이하 사감위), 경찰청(청장 윤희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홀덤펍* 에서의 환전과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홀덤펍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 홀덤(Holdem: 딜러와 함께하는 카드게임의 한 종류)과 펍(Pub)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를 판매 관계부처는 ‘홀덤펍 불법대응 TF’를 구성해 ▲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을 최대 5백만 원으로 상향해 도박 관련 제보를 적극 유도한다. 또한 ▲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처벌 조항을 신설해 처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홀덤펍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10월까지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 조사, 불법 유형 사례 중심으로 안내문 배포 식약처는 홀덤펍의 전체적인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신고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올해 10월까지 조사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관련 협회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단장 이신복, 이하 추진단)은 오는 14일 아침 10시 롯데시티호텔 대전(대전시 유성구) 크리스탈 볼룸에서 「백제의 왕궁ㆍ왕성」을 주제로 2023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술대회를 연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추진단이 해마다 열어온 행사로, 올해에는 문화재청이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하기 위해 추진단을 출범한 지 6년째를 맞이하여 그동안의 학술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새로운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는 ▲ 서울 풍납토성 연구의 현황과 쟁점(이보람,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 서울 몽촌토성의 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 공주 공산성 연구의 쟁점과 향후 과제(이현숙, 공주대학교박물관), ▲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연구의 쟁점과 향후 과제(심상육,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 부여 화지산 백제 초석 건물지의 구조와 성격에 대하여(최병화, 백제역사문화연구원), ▲ 익산 왕궁리유적 조사ㆍ연구의 쟁점과 과제(송아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8월 12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5길 ‘KF갤러리’에서는 한국-캐나다 수교 60돌 기림전시 <모두의 어떤 차이>가 열리고 있다. <모두의 어떤 차이>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의 협력으로 준비된 한국-캐나다수교 60돌 기림전시로 한국과 캐나다의 장애예술을 조명한다. 두 나라 사이 문화 예술 수교의 핵심적 값어치자 이 전시의 열쇠말인 '대화'를 통해 변의 소외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두 나라가 추구하는 미래 값어치를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두 나라는 물론 국제 우대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과 실험정신을 보여주고, 이들이 문화교류의 주역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기도 하다. 이 전시에는 여러 독립 스튜디오와의 현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드로잉,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이 장애의 장벽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고유한 개성과 특이점 등을 조망한다. 전시의 세부 주제인 '장소', '구성', '타인', '관계'는 저마다의 작품을 연결하는 매개가 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예술가 20인(팀)의 작품을 통해서 우리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과 함께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7월 5일(수)부터 8월 18일(금)까지 연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들에게 직접 손 편지를 써보면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8년 동안 전국 도서관 1,224관에서 35,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올해는 전국 130개 도서관이 참여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지역 참여 도서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도서관에서 추천한 손 편지는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국립한글박물관장상 등 27개의 우수작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한글날(10월9일)에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 예정이며, 수상작은 희망하는 도서관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관장은 “전국도서관이 참여하는 손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고 한글의 우수성과 값어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모전 세부 안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www.nlcy.go.kr)과 국립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구영)은 「제3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을 오는 7월 17일(월)부터 10월 15일(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 로비에서 연다. 지난 6월 26일(월)에 전북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제3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로 꾸며지는 이번 그림전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재현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최우수상에 뽑힌 전주 서일초등학교 3학년 윤시호 학생의 ‘움직일 것만 같은 물고기’를 비롯해 우수상 6명, 특선 18명, 입선 25명 등 모두 50명의 입상작 가운데 특선 이상의 수상작 25점을 선보인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입상작은 창의적이면서도 실감 나게 문화재를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라면서 “대회 당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시된 문화재를 본 다음 전라북도 내 초등학생들이 그린 작품인 만큼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림 솜씨를 함께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