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서울남산국악당 마당에서 관람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공연 <덜미인형이랑 놀~자>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덜미인형에게 국악기 배우기, 구음사물놀이 따라하기, 나를 닮은 덜미인형 만들기, 지역별 아리랑 따라하기, 온 가족 버나 돌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인형체험은 7세~11세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무료지만 덜미인형만들기 체험은 재료비 5,000원을 받는다. 이 공연은 야외 무료공연이지만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관심 있는 가족은 서둘러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안내>어린이날 공연 <덜미인형이랑 놀~자> - 공연일 : 2019년 5월 5일(일) 오후2시 - 공연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마당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 서울남산국악당 - 공연제작 : 서울남산국악당, 연희공방 음마갱깽 서울남산국악당 : 02-2261-0500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4.(토)~5.5.(일) 2일간 잠실한강공원「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입주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등 1주년 페스티벌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4월 잠실한강공원에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8개의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뮤지컬, 인디음악, 아카펠라, 국악, 연극, 공예,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는 잠실한강공원 내「사각사각 플레이스」개장 1주년을 맞이하여 입주한 청년예술가, 지역주민, 예술동호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되는 축제로 전시·공연·예술체험·아트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는 “예술로 가족과 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족’과 ‘봄’ 테마의 [가족 소원의 벽], [예술해 봄], [봄 아트마켓], [가족과 봄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소원의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보성군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4∼6일 3일 동안 온 나라에서 가장 큰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제18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보성군 웅치면에 있는 일림산은 숲이 울창해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다고 해서 일림산이라 불리며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장엄한 산으로서 이맘때면 약 150㏊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일림산 꼭대기에서 산신 제례 하는 것을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목공놀이, 편백 잘라가기, 전라남도 우수분재 전시, 로컬푸드 판매, 산철쭉 퇴비주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ㆍ전시ㆍ판매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5월 보성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보성군 5대 통합 잔치의 하나로 일림산, 녹차밭, 율포해변에서 차ㆍ소리ㆍ철쭉ㆍ활어 잡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보성의 특별한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행인구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문화개선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등산객들에게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북면에서 5월 3일과 4일 '제22회 백아산 철쭉 축제 및 6.25 희생자 위령제'가 열린다. 첫날인 5월 3일 오전에는 백아산 마당바위 약수터 제단에서 6.25 전쟁에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치러진다. 4일 오전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풍물놀이와 아산초등학생들의 악기연주로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10시 30분에는 기념식이 열리고 노래자랑,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불미나리, 산채원, 말벌주 등 지역 특산물 판매장터도 열린다. 꽃송이버섯 담금주 만들기 체험과 한우 원가판매ㆍ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행동 북면청년회 회장은 "백아산에서 열리는 철쭉 축제에 오셔서 백아산 하늘다리의 짜릿함과 고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아산은 높이 810m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산이다. 석회석으로 된 산봉우리가 마치 흰거위들이 모여 앉아 있는 것처럼 보여 백아산이라 불린다. 하늘다리는 756m 지점의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연결한 66m 길이의 다리다. 다리 가운데에 강화유리로 된 조망창(가로 40㎝, 세로1m)이 3곳 설치돼 하늘 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9년 5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2019.4.29.~2019.6.13.)의 전시 설명회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8 올해의 전시로 뽑힌 국립춘천박물관의 특별전 “창령사 터 오백나한-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가운데 90여 점의 나한상을 새롭게 연출해 선보인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월리의 창령사터(蒼嶺寺址)에서 2001년 5월에 나온 천진한 표정의 오백나한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근대 서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2019.4.16.~2019.6.2.)와 자주독립국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몸 바친 애국선열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주제전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2019.2.28.~2019.9.15.)의 전시 설명회도 계속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오는 5월 7일, 16일, 23일, 30일 모두 4회에 걸쳐 저녁 7시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한다. 덕수궁의「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겼던 정관헌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품격 높은 인문학 강연으로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등 특별한 초청에 응한 강연자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7일은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이 관람객을 만난다.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라는 제목의 강연에서는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시작된 생각이 어떻게 지식으로 결합하여 발전되어 가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우리 시대의 대표 소설가 김훈이 ‘늙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본인의 생애를 회고하며 늙는다는 것의 내면과 ‘늙음의 생활’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3일에는 스물여섯 늦깎이로 소리의 세계에 입문하여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해온 소리꾼 백일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일대 전기를 마련한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7주년 기념식」이 29일(월) 중국 상해 현지와 국내에서 열린고 밝혔다.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와 상하이 홍커우구가 공동 주최하는 중국 상해 기념식은 4월 29일(월) 현지시간 아침 10시에 루쉰공원 매헌기념관 광장에서 열린다. 최영삼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및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봉독, 참석 내빈의 기념사, 헌화 및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예산군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서울에서는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 주관으로 4월 29일(일) 오전 11시 매헌기념관(서초구 소재)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봉독, 기념식사, 참석 내빈의 기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윤봉길 의사의 출신지인 충남 예산에서도 아침 10시 충의사(덕산면 소재)에서 예산군 주관으로 추모다례가 개최된다. 박종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오는 2019년 6월 18일 완주지역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전북역사문물전 13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전을 준비 중에 있다. 특별전시를 사전에 지역민들에게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완주군과 공동으로 “만경강과 그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상은 완주군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19년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다. 작품은 1인당 2점 이내로 제출 가능하고,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누리편지(kkingdom77@korea.kr)를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5월 22일이며, 시상과 부상은 대상(1명, 3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만원), 우수상(3명, 각 10만원), 입선(5명, 특별전 도록 지급)으로 되어 있다. 수상작들은 특별전 전시 디자인의 소재로 활용되며, 전시 도록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 국립전주박물관과 완주군청에서 작은 전시회가 열린 계획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전시에서 아름다운 만경강의 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19년 5월 5일(일) ‘푸르른 오월,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시끌벅적,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민속놀이 및 공예 체험 등 민속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체험 속 작은 전시를 비롯해서 국악놀이극 공연 등 눈과 몸으로 즐길 수 있는 모두 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짝반짝, 눈으로 즐기는 어린이날 어린이날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체험 속 작은 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다. 어린이날의 역사와 함께 시대별 변천을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고, <어린이>라는 잡지와 어린이날 노래 등을 보면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에 대한 애정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에 오르면 ‘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들이 놀았던 놀잇감들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롤러코스터를 직접 타는 듯한 VR(가상현실) 체험을 하면서 디지털로 즐기는 놀이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단풍철쭉, 만병초, 팥꽃나무, 이스라지, 서부해당화 등 멀리 식물원이나 수목원에 가야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지금 서울로 7017 고가상부에 봄꽃 만발하였으며, 이러한 봄꽃나무들 사이에서 70팀의 시민예술가들의 공연이 이번 주말 서울로에서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로 7017 버스킹 축제,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를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서울로 7017 고가상부 4개의 무대에서 70팀의 시민예술가 ‘서울로버스커즈’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7017 고가상부, 장미무대부터 목련무대까지, 총 4개의 공연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와 계층의 70팀의 시민예술가 ‘서울로 버스커즈’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35팀의 공연으로 진행된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에는 기간과 공연팀을 확대하여 70팀의 시민 예술가를 모집하였다. 작년 대비 2배의 공연팀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공연팀이 이번 축제에 참여했다. 버스킹 세계에 갓 뛰어든 당찬 신입 버스킹팀, 남성 장애인 5명이 모여서 만든 중창단, 갓 전역한 복학생 래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