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박물관 및 문화재의 이해>를 주제로 ‘전시해설사(도슨트) 양성을 위한 교양강좌’를 태안문화원(2‧3강의실)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이를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 전시해설사(도슨트):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오는 27일부터 9월 5일(토‧일 휴강)까지 7회의 강의와 1회의 현장답사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는 박물관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시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되며, 참여자의 확대를 위해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이귀영 소장의 ▲ ‘문화재를 보는 눈’(8.27.) 강의를 시작으로 ▲ ‘박물관 전시는 어떻게 하는가?’(8.28. 박현택, 국립중앙박물관), ▲ ‘고고학 발굴 방법과 현장’(8.29. 김낙중, 전북대), ▲ ‘바다에서 발견된 문화재’(8.30. 문환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한국의 공예’(8.31. 이종민, 충북대), ▲ ‘한국화에서 아름다움을 찾다’(9.3. 문동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문화재 발굴에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무안군 대표 지역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지난 9일 회산백련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모두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사랑ㆍ소망 그리고 인연'을 주제로 '연자방 소망등 달기', 2부는 10만 평 연방죽 농업용수로 생산된 쌀과 연 소비촉진을 기원하는 '백련가래떡 나눔 잔치', 마지막 3부로는 군민과 관광객이 연꽃등을 들고 백련지를 행진하는 '사랑과 화합의 대행진'까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연꽃축제에서는 작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얼음나라 I-쿨존'을 60m 대형 돔으로 확대 설치해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이 시원한 실내공간에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우수중소기업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연꽃유등 띄우기, 연방죽 AR 보물찾기 등 모두 85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군민노래자랑, 연풍연가 사랑음악회, KBC 축하공연 등 유명가수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휴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화사한 여름꽃 공원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에 따르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중앙로에 있는 '포시즌 가든'에 여름꽃인 백일홍 10만여 송이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는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에 꽃을 심는 녹화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공단은 2018년 꽃밭 1천㎡를 조성해 다양한 꽃으로 가득 찬 '포시즌 가든'을 조성했고 이번 여름을 앞두고 백일홍 10만 송이를 이곳에 심은 바 있다. 한편 포시즌가든 인근 산책로에는 '트릭아트'가 새롭게 조성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정문 고객안내센터 앞에 있는 '환경연못'에는 개구리 왕자, 요정의 집, 미운 오리 새끼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캐릭터 조형물 10개도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물원 내 '바다동물관'에서 'Remember 독도 생물자원 지키기' 작품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연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설공단과 선화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독도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라 꽃 무궁화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1,00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5개의 분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대상(대통령상) 충청북도 △금상(국무총리상) 강원도 △은상 충청남도 △동상 전라북도, 부산광역시, 경기도 △특별상 경상남도 등 7개 기관이 뽑혔다.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에 김종덕(충북 진천) 씨를 비롯 △우수상 김길용 씨 △장려상 구기현 씨, 연암대학교 분재수목연구회 △입선 김영돈, 남궁창일, 고해중 씨 △특별상 김의훈 씨 등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여는 행사로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패션쇼ㆍ사진전 등 전시를 비롯해 토크콘서트, '향기 나는 피톤치드 목걸이 만들기', '꽃부채 만들기', '무궁화 모래예술(샌드아트)',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사)한국국악학회와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International Council for Traditional Music, 유네스코 산하기관, 1947년 설립) 동아시아음악연구회(MEA, Musics of East Asia)와 공동으로 2018년 8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2018 ICTM MEA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동아시아음악연구회(MEA)에서 여는 국제학술대회는 2007년 중국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동아시아 국가들을 순회하며 열였으며, 동아시아 음악문화 연구와 교류 그리고 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이다. 2018년 서울 대회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서초청사 이전 30주년과 (사)한국국악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공학ㆍ물리학ㆍ음악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국음악의 대가인, 피츠버그 대학의 음대 명예 교수이자 워싱턴 대학 음대 벨 융(Bell Yung)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3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11개국 100여명의 민족음악 전문가와 청년학자들이 여덟 개의 세션에서 학술발표, 워크숍, 토론, 특별공연 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8월 11일부터 모두 3회 차에 걸쳐 1박 2일 하계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연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게임문화 형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평 속에 진행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게임체험을 위주로 열리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의력과 논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게임체험 교육과 가족대항전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체험’은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함께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아이와 부모가 게임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는 ‘나만의 게임 목록’, 게임 산업 종사자ㆍ전문가와의 이야기무대 ‘게임공감 톡(TALK)’ 등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18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초ㆍ중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11~12일 수도권 캠프는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18~19일 호남권 캠프는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5~26일 영남권 캠프는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 중에는 동계 캠프가 계획되어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는 국내 최초 공개 증언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행동은 국내를 비롯한 국제 사회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사회의 외면 속에 침묵해왔던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일본정부의 범죄행위를 고발하며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싸워왔다. 이러한 피해자들의 용기와 투쟁을 기리기 위해, 그리고 세계 무력분쟁 지역에서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전시 성폭력 문제의 재발방지와 평화세상을 위해, 2012년 12월 10일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제정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3년 제1차를 시작으로 올해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 기림일은 2017년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법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첫번째 기림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에 정의연은 오늘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레 동안을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주간으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올 여름, 큰물에서 놀아보자. 한강 정도는 되어야 종이배 탈만하지. 내가 만든 종이배로 한강을 건너보는 무모하고 짜릿한 도전! 이번 주말 바로 도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8.10.(금)부터 8.12.(일) 09시~16시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인근 둔치에서 <2018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연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18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는 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한강에서 경주를 펼치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도 다양한 축제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는 한강 수중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로 매 경기당 25팀이 출전하여, 회차별 1등을 뽑아 전체 기록을 정하고 상을 준다. 종이배를 튼튼하게 만들었다면, 나만의 특색있는 배로 꾸며보자! ▴내가 만든 종이배 꾸미기 존 ▴종이배 박스 탈 만들기 등의 딸림프로그램마당이 준비되어 있으니 특색있게 꾸며보자. 참가 신청은 8.9.(목)까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누리집-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400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여름 처음 열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던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이 다시 돌아온다. 올해는 두 차례 열린다. 첫 번째 야행은 8월 10~11일 ‘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를 주제로, 두 번째 야행은 9월 7~8일 ‘수원화성, 아름다움을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선선한 밤에 수원화성 곳곳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ㆍ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화성행궁ㆍ화령전ㆍ행궁길ㆍ신풍동 일원에서 열리는 첫 번째 수원야행은 빛으로 장식된 골목길을 걸으며 문화재가 품은 역사를 느껴보는 감성체험이 주를 이룬다. 수원야행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夜)를 소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야는 야경(夜景)ㆍ야화(夜畵)ㆍ야로(夜路)ㆍ야사(夜史)ㆍ야설(夜設)ㆍ야식(夜食)ㆍ야시(夜市)ㆍ야숙(夜宿)이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ㆍ화령전, 수원전통문화관ㆍ수원한옥기술전시관ㆍ수원아이파크미술관ㆍ수원화성박물관 등 문화시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청춘과 젊음이 함께하는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을 8월 18일 오후 1시 강화군 강화읍 갑곶돈대 광장에서 연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은 인기 래퍼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쎄이가 출연하며 인기 EDM DJ로는 DJ 준코코, DJ 수라, DJ 나비, DJ 네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풍부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수 서진(Seojin), 베리포(Berry4), 줌바러브댄스팀, K-POP댄스팀, 자유무대 공연(김선화), 언더그라운드래퍼(Foresteverything, ONL)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는 물총축제와 물놀이장(에어바운스), 야광페인팅, 페이스페인팅 등 많은 것이 준비된다. 푸드트럭에서는 관람객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줄 소소한 간식부터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특별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은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