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신록의 푸르름으로 물드는 계절의 여왕 5월을 아리랑으로 물들일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전국의 관광객을 맞을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 연속으로 지정한 유망축제로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60돌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하고 볼거리 가득한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이제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명실상부한 경남지역 대표 문화관광콘텐츠이다. 특히 올해는 '천장지구'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과 밀양의 전설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기 위해 최종 점검 중이다. 그리고 축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먹거리를 위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6개 읍ㆍ면ㆍ동의 향토음식점과 전국 최대 30개 규모의 푸드트럭 존, 그리고 밀양 한우 브랜드 미량초우 홍보관 등 특색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은 물론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밀양아리랑경창대회, 밀양아리랑학술대회 그리고 대경대학교의 밀양아리랑 패션쇼 실크로드 주제공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청계광장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친구의 시선을 사로잡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이 돌아온다. 5월 11일(금)~13(일) 3일간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은 1년에 4번, 계절별로 운영되며, 이번 시즌마켓은 ‘자연의 기운을 받아 펼치는 열정, 행복,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에너제틱’을 키워드로 개최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은 5월(11~13일), 6월(15~17일), 9월(14~16일), 10월(19~21일)에 각각 다른 주제와 콘셉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에너제틱’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청광장 시즌마켓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녁 맞추기, 악력 측정, 데시벨 측정, 만보기 등 다양한 기구와 몸을 사용하는 게임이 개장 3일 내내 운영된다. 게임 후에는 시상대 모양의 사진마당에서 트로피, 꽃다발 등의 소품을 가지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야시장의 꽃은 바로 ‘먹거리’. 10대의 푸드트럭에서는 청년 셰프의 아이디어가 담긴 스테이크, 수제버거, 꼬치요리와 셰이크 등의 각국의 다양한 메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8년 5월 10일(목) 낮 2시 6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과 전시 안내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지원에 따른 한국문화정보원의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구축사업’ 시범서비스 대상 기관으로 뽑혔다. 이에 모두 4대의 전시 안내 로봇(큐레이팅 봇)을 제공받아 올 하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에 3대, 국립나주박물관에 1대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큐레이팅 봇은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주요 전시품 정보 및 최적 관람동선 안내, 외국어 해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은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큐레이팅 봇 사업을 시작으로, 전시와 교육 등에 최첨단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혁신화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9일 경주시 월성 일원에서 제3회 「동경이와 함께하는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촬영대회를 한다. 월성을 주제로 한 사진촬영대회는 지난 2016년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무술년 ‘개띠 해’인 만큼 (사)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와 공동으로 ‘경주개 동경이(천연기념물 제540호)’를 연계하여 기획하였다. 《동경잡기(1711년)》, 《증보문헌비고(1908년)》 등 조선 시대 문헌에 등장했던 동경이는 ‘꼬리가 짧거나 없는 개’로 묘사되는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조사한 월성의 해자에서도 꼬리가 짧거나 없는 개의 모양을 한 토우가 발견되어 동경이가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토종개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성 해자에서는 개 뼈도 많이 출토되었다. 이번 사진촬영대회 현장인 월성에 오면 훈련사와 산책하는 10여 마리의 동경이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촬영대회는 ‘월성에 대한 자유 주제’로 진행하는 ▲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 슬기전화(스마트폰) 카메라 부문, ‘포토 스팟에서 찍은 월성’을 주제로 한 ▲ 디지털카메라ㆍ슬기전화 카메라 공통 부문 등 모두 3개 부문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5.10.(목)부터 7.13.(금)까지 ‘제36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해마다 선정해오고 있다.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준공)된 신축건축물 및 리모델링 건축물, 녹색건축물, 건축명장, 대학생 부문의 5개 부문으로 총 31개의 상을 시상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공모 예정인 대학생 부문은 ‘한양산천, 서울강산’이란 주제로 1차 에세이 및 아이디어 스케치를 심사하여 선정된 30명의 학생들이 튜터와 함께 5개팀을 구성하여 3주간 동안 여름건축학교를 운영하여 보다 발전된 아이디어를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패널, 모형, 디지털 자료 등으로 제작하여 제출된 결과물에 대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시상한다. 제36회 서울시 건축상(준공 건축물)은 총 2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8월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제출된 작품은 예술성, 공공성, 친환경성 등에 대해 서울시 총괄건축가, 건축위원, 공공건축가, 올해의 건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밀가루 소비량은 32.1kg. 쌀 다음으로 많다. 그러나 현재 밀 자급률은 1.8% 수준. 우리는 왜 우리 손으로 기른 ‘우리밀’을 먹어야 할까? 여기, 서울 한복판에 들어온 밀밭에서 그 까닭을 알아보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나흘 동안 서울특별시청 지하 1층(서울시민청)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우리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도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우리밀’의 강점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비를 다그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밀’의 역사와 우수성, 생육 과정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와 밀 식물체, 밀로 만든 빵, 쿠키, 라면 등 다양한 가공제품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우리밀’로 ▴화분 만들기 ▴그리기 ▴밀짚공예 ▴반죽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가공 제품을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설문에 참여하거나 행사 구역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전시회는 14일(월) 13시 30분에 개회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1일(월)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문화재를 재창작하는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한다. 올해 “제3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대회는 광주ㆍ전남지역 소재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18일(금)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포함하여 최우수상인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광주교육대학교총장상 등 다양한 상을 준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부상이 수여될 예정으로 우리 문화재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5월 1일(화)부터 5월 31일(목)까지 ‘제17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이하 국악큰잔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국립국악원, 국악방송이 후원하는 ‘국악큰잔치’는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7년 동안 우리나라 전통예술계를 이끌어 갈 많은 어린이 국악 명인들을 배출하였다. 국악 신동들의 등용문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대금 신동 배효찬(제16회),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자 정예닮(제15회),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국악 천재 소년 표지훈(제14회), 국악계 최연소 그룹 세노아(세상을 노래하는 아이들) 멤버로 활약 중인 이지은(제13회), KBS K소리악동에 출연한 국악 신동 염경관(제11회) 등도 ‘국악큰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자들로 현재 전통예술무대에서 전문예술인 못지않은 기량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으로 국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창,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펼쳐지는 국악 꿈나무들의 경연 ‘국악큰잔치’는 8~13세 어린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2018년도 제1회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열었다. 고려청자의 전통 방식에 따라 화목가마에 불을 지펴 청자를 굽고 청자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청자박물관은 굽기(소성) 전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틀 동안 박물관 관람객 등 200여 명이 굽기가 진행 중이던 강진요 2호 가마를 방문해 화목가마 굽기 과정을 지켜보고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박물관에서 보고 온 고려청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통가마 불지피기에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56점을 구웠다. 청자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대략 일주일(5월 9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공률이 30% 정도로 완제품 생산율이 낮은 전통가마 작품의 특성상 이번 소성에서는 어떤 명품 청자가 생산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모두 3번 계획하고 있다. 다음 행사는 다가오는 제46회 강진청자축제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6월1일(금)부터 7월13일(금)까지 「2018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을 진행한다. 「2018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은 기존에 설치된 간판 중 우수 간판 디자인을 발굴하고,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여 공유함으로써 서울시내 옥외 광고물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부문 등 3개 분야이다. ‘좋은 간판’ 부문은 서울시내 적법하게 제작·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등이 신청할 수 있고, ‘창작 간판’ 부문은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간판으로 참가자격의 제한없이 전국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간판개선 지역 부문은 2017년 간판개선지역 사업을 완료한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좋은간판 및 창작간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및 상장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포함하여 총 17점을 선정하여 총 1,4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간판개선지역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