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구축한 선현들의 역사소재를 활용한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역사콘텐츠 창작 아이디어 공모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4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한다.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서비스하고 있는 스토리테마파크(http://story.ugyo.net), 전통과 기록(http://portal.ugyo.net), 코스넷(http://ugyo.net)의 전통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공연, 게임, 전시, 관광 등 문화콘텐츠로 산업화가 가능한 콘텐츠 기획안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이다. 전국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 2~4명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 공모전은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춘들이 전통문화 창작소재에 관심을 갖고 젊은 시각에서 전통기록을 재해석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5.2(수)~5.8(화)까지 기획안을 접수받고, 선정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전라남도(도지사권한대행 이재영)과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전라도 천년을 맞아 5월 1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라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다양한 전시와 학술대회를 긴밀히 협력하여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은 고려 현종 9년(1018) 전주 일대의 강남도와 나주 일대의 해양도를 합쳐 전라도라고 이름 부른 지 천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는 전라도 천년사 편찬,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전라감영 복원,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등 30여개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립박물관 역시 전라도 천년 기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 것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여 전라도를 일구고 가꾼 다양한 계층의 역사인물들을 중심으로 전라도라는 공동체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전라도 정신’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특별전 ‘전라도 천년을 지켜온 사람들, 약무호남시무국가’(`18. 10. 22~`1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제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오는 5월 29일(월) 낮 2시부터 4시까지 연다. 이번 대회는 국립나주박물관 제1・2 전시실과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사는 8~13살 어린이(초등학생)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전시품과 연계한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특정 주제를 가지고 문화재에 대한 사생뿐만 아니라 만화형태도 그릴 수 있는 것이 국립나주박물관 대회의 큰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수) 아침 9시부터 5월 11일(금) 저녁 6시까지이며, 단체(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250명과 개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단체는 담당 교사가 신청서를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팩스(061-333-9872) 또는 누리편지(ej0277@korea.kr)로 접수할 수 있고, 개인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선착순이므로 서둘러야 한다.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힌 작품들은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 장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사라져가는 우리 해양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한 「바람 따라, 물길 따라!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행사를 5~10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과 봄 여행주간 가운데 이틀(5.10.~11.) 동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앞바다에서 연다. 돛단배 항해체험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과거 옹기를 싣고 다니던 배를 복원해 지난 2010년 제작한 길이 17.9m, 폭 5.4m, 깊이 1.9m의 ‘봉황호’에 승선하여 항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봉황호 선내관람, 황포 돛 올리기, 노 젓기, 치(‘키’의 옛말) 잡기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옛 사공들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5월부터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는 1970~80년대 옹기배를 타고 서남해안 곳곳을 누볐던 정금석(68세), 권석주(70세) 사공이 직접 돛과 키를 잡아 전통 항해기술을 선보인다. 전통선박, 전통 항해술 등 우리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형 배 만들기, 전통 닻줄 만들기, 신명 나는 뱃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봄 여행 주간(4.28.~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과 (재)전통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그룹이 협찬하는 제38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 경연에서 대금 부문 이대현(23세, 한국예술종합학교)씨가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 경연에서는 지난 두 달 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국악계 교수, 작곡가,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대현씨를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의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문화탐방 기회와 국립국악원 공연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기악, 현악, 성악 부문별 1위가 남성일 경우 예술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한다. 피리, 가야금, 대금, 해금, 거문고, 아쟁, 민요·가야금병창, 정가, 판소리, 작곡 등 10개 부문으로 시행되고 있는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1981년부터 열어 올해 38회를 맞이하였으며 명실상부 나라안 으뜸 권위를 자랑하는 국악경연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덕수궁 석조전 탐방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어린이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5월 둘째 주 토요일인 12일부터 넷째 주 일요일인 27일까지 주말동안 모두 6회 운영한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석조전 탐험을 통해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고자 기획되었으며 덕수궁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으로 대상을 나눠 연령별 눈높이를 맞추었으며, 지난해부터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3~4학년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석조전 탐험대’는 주어진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제국의 역사를 퀴즈와 놀이로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토요일인 오는 12일, 19일, 26일에 진행한다. 초등학교 5~6학년생과 보호자가 참여하는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어린이들이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 역할을 맡아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하고,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과 관련된 건물을 둘러보며 덕수궁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1일(화)부터 6월 3일(일)까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테마 도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가족’으로 자료실마다 각각의 세부주제를 정해 가족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으며, 가족이 함께 독서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당신은 누구와 살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시대변화에 따른 가족 구성원의 다양화를 겪고 있는 현재, 가족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17권의 책을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이용대상에 따라 2개의 세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는데, ‘아이랑 같이 책 읽기’는 스마트폰과 TV에 익숙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도서 17권을 소개하며, ‘우주의 신비’ 전시에서는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우주도서 28권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2> ‘여행을 떠나요’ 전시는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도서 30권을 전시하며, <디지털자료실>에서는 ‘가족의 발견’을 주제로 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12점을 소개할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5월 5일(토)부터 7일(월)까지 3일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2018 캐릭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 페스티벌은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여행> 컨셉으로, 20여개 이상의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참가하여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캐릭터 페스티벌>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매년 국내 콘텐츠 산업을 육성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해온 행사로, 7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산 토종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SBA(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하여 캐릭터 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주로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고 있는 캐릭터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문화재로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서울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어린이날 낮 1시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소장품이 인쇄된 부채도 받고 전통 연희공연도 즐길 수 있는 「노름마치와 부채 들고 연희바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암금과 백성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펼치는 광대 선발전을 주제로 한 전통 연희를 선보인다. 대취타, 길놀이, 경기민요, 봉산탈춤, 봉사놀이, 사자춤, 장고놀이, 소고춤, 강강술래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어린이들에게 전통연희에 대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행사 당일 정오(12시)부터 야외 마당 행사장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박물관 소장품이 인쇄된 전통부채를 증정한다. 이 부채는 공연 중간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분에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고궁박물관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제4회 궁중문화축전 동안(4.29.~5.6.) 밤 9시 30분까지 야간 특별관람을 한다. 평일에 박물관 관람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18 공예주간(크래프트위크)’을 갖는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1일(화)부터 7일(화)까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와 진흥원갤러리(인사동 소재)를 중심으로 약 50개소에서 열린다. 공예주간은 판매장터, 전시, 체험, 투어 등이 동시에 열리는 축제이다. 공예주간은 나들이하기 좋은 5월에, 공방과 공예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를 중심으로 열려 도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총 116개의 협력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예주간에는 전시장과 공방이 활짝 문을 열고 관객들을 맞이하여 공예장터가 사람들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사동, 북촌, 삼청동을 중심으로 하는 종로 지역에서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공예를, ▲ 홍대, 연남동, 상수동 등에서는 재치 발랄하고 실험적인 젊은 공예를, ▲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신당동에서는 세계로 뻗어가는 역동적인 공예를 느낄 수 있다. 또한 ▲ 가로수길, 청담동, 성수동을 잇는 강남 지역에서는 최신 유행하는 공예를, ▲ 파주 헤이리, 한국도자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등이 함께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