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대전 동춘당 등 전국의 문화재 현장에서 3,800여명의 문화재지킴이들과 함께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한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는 평소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가는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새봄을 맞이하여 일제히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을 청소하고 관리하는 연례적인 환경정화활동이다. 전국의 각 시‧도별로 개인‧학교ㆍ비정부기구(NGO)ㆍ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는 2008년에 시작해 해마다 상ㆍ하반기 1회씩 전국 각 시ㆍ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올해로 11년차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 고장의 문화재를 보호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실천적 의미와 함께 문화재보호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지킴이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이기도 하다. 대전지역에서는 28일 아침 10시부터 낮 1시까지 대전 회덕 동춘당(보물 제209호)에서 건물내부 나무기둥과 마룻바닥의 콩기름 칠, 실내청소와 경내 제초작업, 주변 오물수거 등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대전시청, 대전시 대덕구청과 함께 대전 지역의 지킴이인 ‘
[우리문화신문=최미현기자]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개관 5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어린이주간에 ‘Let’s Play! 서울상상나라로 5시5!’ 축제 행사를 다양하게 펼친다. 어린이날 주간(5/1~5/6)에는 6일 동안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13종의 프로그램이 매일 매일 무료로 운영된다. 올록볼록 만져보는 꿈 그림(1일), 조물조물 클레이로 가족 액자 만들기(2일), 가족 미션 주사위 놀이(3일), 나만의 모자 만들기(4일), 자외선 팔찌 만들기(5일), 공룡 빛 상자 만들기(6일)는 지하1층 창의놀이실에서 종일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날과 6일에는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광진구 모던 색소폰 공연’(5일)이 오후 2시와 4시,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6일)가 오후 2시와 3시에 서울상상나라 1층 로비에서 행복한 음악회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상상나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복지넷)와 연계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사 500가족 초청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개관 5주년 기념 부모 특별 강연회를 4월 29일(일) 오전 10시~12시, 서울상상나라 지하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 서울시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축제 「2018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4월 28일(토)부터 5월 6일(일)까지 9일 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2018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에서 주최하는 남자선수대회로 20여 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선수들의 그랜드슬램 대회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2015년도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19위)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올해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권순우(세계랭킹 215위)선수와 지난 해 퓨처스 자카르타대회에서 우승한 이덕희(세계랭킹 217위)선수 등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국선수로는 지난 ATP투어 부산오픈챌린저대회 우승자이자 2015년 윔블던 8강에 진출했고, 세계랭킹 최고 25위까지 올랐던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Vasek Pospisil)(세계랭킹 82위), ATP 투어 도요타 챌린저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매튜 엡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8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토)부터 7일(월)까지 2018년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만나러 가요! 박물관 속 동물친구들>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귀엽고 친숙한 동물 친구들을 주제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직접 준비한 27종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신나게 펼쳐진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박물관 앞마당 <어서오세요> 안내소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미아방지팔찌와 안전사고 예방 안내문을 배포한다. 5월 5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동춘 서커스>를 시작으로 우리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전통 인형극 공연과 인형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체험과 마술버블 쇼 공연 등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리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 첫 행사로 5월 1일 대강당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얼리맨’시사회를 마련했다. 영화 얼리맨은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문명으로부터 평화로운 석기 마을을 지키기 위해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다. 영화를 관람한 후에는 영화를 관람한 가족 가운데 뽑힌 15가족이 어린이박물관 한수과장의 설명으로 구석기실과 신석기실을 돌아보고 전곡선사박물관 협조로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외교부(장관 강경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오는 5월 2일 서울(롯데호텔서울)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30주년 국제세미나(Seminar on the 30th Anniversary of Korea’s Accession to the UNESCO World Heritage Convention)」를 공동으로 연다. * 세계유산협약(Conven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의 발굴, 보호 및 증진을 위해 1972년 채택된 협약으로, 2018.4월 현재 우리나라(1988년 가입) 포함 모두 193개국 가입 - 세계유산위원회(21개국, 임기 6년/통상 4년)가 세계유산 등재 및 점검 업무 이행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30돌을 기념하여 여는 이번 회의는 11명의 세계유산 분야 국제전문가들과 21개 세계유산위원국 가운데 10개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세계유산협약의 이행 현황과 당면 과제를 짚어보고 앞으로 협약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연극축제 『제39회 서울연극제』가 4월 28일(토)부터 5월 29일(화)까지 31일간, 대학로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제39회 서울연극제>는 마로니에 공원 내 ▲연극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희곡읽기’, 작가와 연출가를 만나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연극계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관련 단체 대상 정보 제공을 위한 ▲‘서울연극브릿지페어’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가까운 연극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탈극장 성격의 ▲‘프린지-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가 대학로 일대 실내외에서 4월 29일(일)부터 5월 27일(일)까지 25개 극단의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16년부터 매년 새로운 이야기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서울연극제의 상징, 거리 퍼포먼스 ▲‘달걀인간의 일상’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측인 (사)서울연극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작부터 번역, 초연부터 재연까지 작품의 영역을 넓혀, 탄탄한 희곡과 개성 넘치는 연출력으로 탄생한 10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다. ’18년 공식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조선 세조가 잠든 광릉 주변에는 540년 넘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광릉 숲이 있다. 광릉 숲에 깃든 수목원에는 전문 식물원 15곳이 있고, 수목원 해설과 산림 문화 체험 강좌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때 묻지 않은 대자연 속에서 가족과 오붓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포천은 식물원의 보고다. 화려한 원색 물결과 허브 향이 가득한 허브아일랜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희귀 식물과 고산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평강식물원은 봄이 무르익는 5월에 꼭 찾아가야 할 곳이다. 한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한가원, 폐채석장을 친환경 공간으로 탄생시킨 포천아트밸리도 빼놓을 수 없는 여정이다. 문의 : 국립수목원 031-540-2000, 포천시청 문화관광과 031)538-2067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내 유일의 무용영화 플랫폼인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가 공모전을 실시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스크랜댄스, 애니메이션 등 장르의 제한 없이 2018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 완성된 나라안팎 무용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은 4월 18일(수)부터 8월 31일(금) 자정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으로 상영되고 그 중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300만원이, 심사위원특별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출품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영상파일과 함께 누리편지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편, 중편(40분 미만), 단편(20분 미만)으로 구분하며 저작권, 편집권을 제작자나 감독이 소유한 작품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mediaartforu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댄스필름 페스티벌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서울무용영화제는 아직 국내 관객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무용영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나아가 새로운 장르로써의 영상예술이자 동시에 무용예술인 무용영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와 함께 책 생태계 혁신과 출판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한 제2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책의 새로운 얼굴’을 주제로 4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린다. 주제발표로 ▲ 전자책 전문가인 한국출판콘텐츠 이중호 대표가 ‘출판, 디지털 세상으로 들어가다’를, ▲ 미디어창비 서정호 디지털사업본부장이 ‘오디오북 시장의 가능성’을, ▲ 아이웰콘텐츠 김성민 대표가 ‘블록체인과 출판’을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인 커뮤니케이션북스 천호영 디지털사업부장과 교보문고 류영호 콘텐츠사업단 차장은 ‘오디오북 출판 사례와 시사점’, ‘책 콘텐츠 원소스멀티유스(OSMU)*의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좌장은 표정훈 출판평론가가 맡는다. * 원소스멀티유스: 하나의 원형 콘텐츠를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변용하는 것. 그간 종이책 중심이었던 책 생태계에서는 디지털 환경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