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데상트스포츠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유소년들 대상으로『 2018 MOVE KIDS 풋살 파크 축구교실 』을 연다고 밝혔다. 『 2018 MOVE KIDS 풋살 파크 축구교실 』은 올해 3기를 맞이 했으며 송파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30여명이 참가하여 3월부 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전문적 축구교 육과 인성교육을 받게 된다. (재)데상트스포츠재단과 사업소는 (재)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 건립하 여 사업소에 기부 채납한 잠실무브풋살파크에서 2016년부터2017년까지 2년간 공동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 2018 MOVE KIDS 풋살 파크 축구교실 』운영을 위해 사업소에서는 시설물(풋살 경기장, 광고판)의 사용을 지원하고 (재)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는 축구교실 운영, 용품지원, 대회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2018 MOVE KIDS 풋살 파크 축구교실 』에서는 축구관련 훈련 및 대회 참가 뿐만 아니라 참가 어린이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축구교실은 주1회 전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에서 열리는 '제46회 의병제전'이 19일부터 의령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막 첫날인 19일에는 한시한글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의령전통문화, 말타기, 맨손 물고기잡기 등 체험행사와 의령군민 '끼' 자랑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또한 충익사와 박물관의 야간개장과 충익사 및 서동생활공원에서 펼쳐지는 '의병의 빛 축제'로 의령의 밤을 아름답게 꾸며내고 있다. 4월 20일(금)에 있는 혼불채화식을 시작으로 혼불안치, 의병의 깃발, 횃불행진,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승리의 함성', '붗꽃축제'가 펼쳐진다. '승리의 함성'은 오늘날 의령 벌판에서 의병투혼으로 승리를 얻어내며 국난을 극복한 역사의 현장을 재현하며 의병!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데 의미가 있다. 현장에 있는 주민, 관람객, 외국인 유학생 초청단, 의령군 관내 학생들이 모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4월 21일(토) '제4회 이호섭가요제'가 펼쳐지며 4월 22일(일)에는 의령공설운동장 특별무대에서 '기념식(의병출정 퍼레이드)'이 실시된다. 그 이외 프로그램으로는 ▲의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동학농민군을 이끌고 정치와 사회개혁을 목표로 봉기의 맨 앞에 섰던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이 그의 순국 123주기를 맞아 오는 4월 24일(화) 오전 11시 종로 네거리 영풍문고 입구(종로구 서린동 26-1)에서 있다. (사)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이사장 이이화, 이하 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제막식에는 이이화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승헌 건립위원회 고문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창립된 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로부터 건립을 허가 받았으며, 동상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2억7,000만원이 모였다. 동상 제작은 충북대 명예교수 김수현 작가가 맡았다. 동상이 세워지는 곳은 지난 1894년 말 공주 우금치에서 관군과 일본군에게 패해 붙잡힌 동학농민군 지도자들이 수감됐던 전옥서(典獄署, 조선시대 죄수를 관장하던 관서)가 있던 자리다. 이듬해 봄 전봉준 장군을 비롯한 동학혁명 지도자들은 사형에 처해졌는데, 제막식이 열리는 24일은 그 순국으로부터 123돌이 되는 날이다. 위원회는 전봉준 장군의 순국 장소에 동상을 세우는 의미에 대해 “한국사회의 근대화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지난 4월 17일(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13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최정윤’(1972년생,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 세종대학교 박사)씨가 ‘춘앵전’과 ‘살풀이 춤’으로 대통령상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최정윤씨는 “대통령상을 받기 위한 세 번의 도전끝에 드디어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전통춤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전통춤 경연대회는 중견 명무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예인부(만 30세 이상)와 초ㆍ중ㆍ고등학생 등도 참가가 가능한 신인부(만 30세 미만)로 이루어진다. 궁중춤과 민속춤 두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라는 점에서 다른 무용 경연대회와 차별화를 꾀하며, 예선ㆍ본선의 구분 없이 궁중춤ㆍ민속춤 2개 종목 총점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예인부 수상자들에게는 수요춤전 등 국립국악원에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신인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금상) 수상자는 해외 문화예술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 부문별 수상자 명단 ※ ◎ 예인부 △대통령상 최정윤, △문화체육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연구소내 연구교류동 1층에 있는 지역민들과의 소통 공간인 ‘문화재 사랑방’에서 오는 26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7‧8월 제외)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재 사랑방’은 지역 주민과 교류ㆍ협력을 위해 소통하고 문화유산 정보를 나누고자 만든 공간이다. ‘문화재 사랑방’을 만든 후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주민을 초대해 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계획인데, 특히, 문화재청의 학예연구직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 경험이 우러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고 주민의 이해도 도울 것이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한국의 문화유산’이다. 문화유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비롯하여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영‧호남의 가야문화유산, 물속에 잠겨 있거나 지상에서 발견되는 유ㆍ무형의 문화유산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옛사람의 뼈를 통해 알게 된 고대인의 문화나, 안전방재의 눈으로 바라본 문화유산 등 새로운 시도들에 대해서도 지역 사회와 나누며 공감하려고 한다. 행사 첫 날인 오는 26일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의 하나로 추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광화문광장 일대가 거대한 책의 나라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 23.)을 맞이해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윤철호)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4월 22일(일)과 23일(월) 양일간 성대한 책 잔치를 연다. 해마다 청계광장에서 열렸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국민 소통의 상징성이 큰 광화문광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 4월 23일(월) 점심 12시 30분,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상징하는 423명의 시민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 ‘책드림’(책을 드림, 책으로 꿈(dream) 키우기의 의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종환 장관을 비롯한 ‘2018 책의 해’ 조직위원, 도서관·서점·독서단체 관계자들이 사전 신청자 등에게 직접 책과 장미꽃을 증정하며 책과 독서 나눔, 함께 읽기의 의미를 공유한다. 이번 광화문광장 책 축제의 특징은 녹색 잔디 위에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광화문 잔디광장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서울 시내 고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9일간의 궁궐 봄 축제,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로 문을 연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제4회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으로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조화와 소통의 태평성대를 꿈꾼 세종을 돌아보는 축제로 그 특별함을 더했다. 시대를 앞서 나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펼쳐진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을 관통하는 주제는 조선 4대 왕 ‘세종’이다. 4월 28일, 시대를 앞선 임금 세종대왕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가 경복궁 흥례문 광장의 밤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축전 기간 내내 세종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알리는 풍부한 기획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찾을 계획이다. 경복궁을 무대로 선보이는 뮤지컬 ‘세종이야기 <왕의 선물>(5.5. 경복궁 근정전)’, 세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세종이야기 보물찾기’(경복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밀양아리랑대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밀양은 서서히 아리랑의 물결이 일면서 밀양시민의 대동 화합하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밀양시 내에는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나붙고 거리에는 행사를 알리는 가로기가 봄꽃과 함께 나부끼면서 서서히 축제 분위기에 젖어들고 있다. 올해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며 아리랑이 가진 대동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화합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리랑 대축제 본연의 의미를 한층 더 되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유망축제로 뽑힐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밀양시는 올해 더욱 알찬 내용의 축제, 아리랑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ㆍ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밀양만의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밀양, 정선, 진도 아리랑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리랑을 밀양에서 볼 수 있는 국민대통합아리랑은 이미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명실상부하게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가 된 '밀양강 오디세이'는 올해 새로운 시나리오와 새로운 구성으로 새로운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온나라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을 소재로 한 광안리어방축제를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연다. 특히 올해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광안리어방축제는 '어방! 전통과 함께 신명나게 어기영차!'를 주제로 33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대표프로그램인 '어방그물끌기 한마당'은 부산 최초로 광안리 앞바다에 해상무대를 설치하고 '25의용과 어방의 탄생'을 주제로 어민들의 삶과 수군들의 훈련 장면, 왜란 전투 장면 등을 워터스크린, 관람석 음파진동기, 신기전, 불꽃, 포그 등 다양한 특수효과로 해상실경뮤지컬 '어방'을 공연한다. 뮤지컬 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대형 후릿그물끌기로 고기잡이 체험과 신명 나는 대동놀이가 진행된다. 46개 공연팀 1,60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는 조선시대 경상좌수사 행렬을 재현한 150여 명의 경상좌수사 행렬, 수영야류, 전통 탈춤 등의 전통 행렬과 군악대를 비롯한 세계가면 퍼레이드, 만화캐릭터 퍼레이드, 전문 힙합, 젬베, 세계민속공연 등 전문 공연팀들이 참가해 역대 가장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4월 20일(금) 오전 11시,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김해시를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포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독서의 달 9월에 전국 규모의 독서박람회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김해시를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했다. ‘책의 도시’ 선포식은 나종민 문체부 제1차관, 허성곤 김해시장,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책의 도시 선포, ▲ 상징기 전달, ▲ 김해시 올해의 책 릴레이 도서 전달, ▲ 김연수 작가의 기념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는 앞으로 ‘책의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다채로운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일상 속 독서를 실천하고 자발적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시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책의 도시로서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그 여세를 몰아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3일간, 그간의 경험을 나누고 깊이 있는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 국민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인